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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오르자 기초연금·고용보험 줄줄이 인상…실업급여 월 200만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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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30원→1만320원…2.9%↑
실업급여 등 수당·법정 급여 43종 자동 조정
주휴수당 8만240원→8만2560원…2320원↑
실업급여 상한·하한액 역전 역전 현상…10년만
고용부, 실업급여 하한액 198만1440원 지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올해보다 290원(2.9%) 인상됐다. 주휴수당, 실업급여(구직급여) 등 최저임금에 연동된 각종 고용·복지수당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 확정으로 자동 조정되는 수당 및 법정 급여는 43종이다.

지난 10일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은 1만320원이다. 주 40시간 근무하면 월급은 215만6880원으로, 올해보다 6만610원 오른다. 이에 전반적인 수당·급여 오름 폭도 6만원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 수당은 주휴수당이다. 내년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주 5일 개근 시 지급하는 주휴수당은 8만240원에서 8만2560원으로 오른다. 주휴수당은 한 주에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소정 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하루치 임금을 지급하는 유급휴일 수당이다. 수당액은 주 5일 8시간을 근무한 경우 8시간에 시급을 곱해 계산한다.

현재 8시간 기준 일급 6만4191원인 실업급여 하한액은 내년 6만6048원으로 오른다. 내년부터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액은 월 최소 198만1440원으로, 월 상한액(198만원)을 초과한다. 또 실업급여가 비과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저임금 근로자의 월간 실수령액(약 189만1000원)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실업급여 상한액과 하한액의 역전 현상은 10년 만이다. 법령상 하한액은 최저임금 80%로 정하지만, 상한액은 2019년 6만6000원으로 결정된 이후 6년째 오르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고용부는 당분간 실업급여를 하한액인 198만1440원에 맞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끝난 뒤 회의실 내 화면에 내년 최저임금 수준이 적혀 있다.2025.07.10 sheep@newspim.com

주휴수당과 실업급여 외에도 고용보험법상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휴업급여·상병보상연금·직업훈련수당,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사회보장기본법상 등의 최저 수준이 최저임금에 따라 결정된다.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상한액은 최저임금, 하한액은 시간급 통상임금이 시간급 최저임금액보다 낮은 경우 시간급 최저임금액으로 한다. 직업훈련수당과 진폐보상연금 등은 최저임금에 일정 비율을 곱해 산정한다.

고역고용촉진지원금과 고용촉진장려금 선정 희망 사업장의 경우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하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도 최저임금 이상이 지급 조건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하면 최장 1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보장급여와 취약계층 복지제도, 국가 보상금 등도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최저보장수준과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사회보장급여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사회보장기본법은 규정한다. 구금 보상금 한도는 일급 최저임금액의 5배에 해당한다. 북한이탈주민 정착금은 월 최저임금액의 200배 범위 안에서 기본금, 가산금, 장려금 등을 구분 지급한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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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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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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