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용노동지청, 양양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캠페인 전개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정언숙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은 지난 18일 강원 양양군에서 열린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상량식에 참석해 무재해‧무사고 완공을 기원했다. 이어 발주처 및 시공사와 공동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언숙 강릉고용노동지청장이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상량식에 참석해 무재해‧무사고 완공을 기원했다.[사진=강릉고용노동지청] 2025.09.19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사업은 한화오션㈜이 시공하며 5MW급 풍력발전기 18기를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역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지청은 상량식과 연계해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5대 중대재해(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들은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지켜야 할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홍보해 '안전 최우선' 의식을 전달했다. 정언숙 강릉지청장은 "아무리 큰 성과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할 수 없다"며, "수십 미터 높이에서의 작업, 강풍에 따른 구조물 흔들림, 중량 자재 운반 과정에서의 위험이 상존한다. 이런 점을 인지하고 안전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무재해 건설현장의 모범 사례로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9 12:13
한국도로교통공단 "가을철 짙은 안개 이륜차 안전 위협"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일교차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에 접어들며 이륜차의 안전에 경고등이 켜졌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9일, 기상별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흐리거나 안개가 끼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날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비 오는 날보다 높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가을철 짙은 안개 이륜차 안전 '빨간불'.[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2025.09.19 onemoregive@newspim.com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개가 낀 날과 흐린 날 이륜차(원동기, 사륜오토바이 포함) 교통사고 치사율은 각각 17.6, 4.1로 나타났다. 이는 비 오는 날 대비 각각 8배,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흐리거나 안개가 있는 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이륜차를 다른 차량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할 위험이 커진다. 지난 3년간 맑은 날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이륜차가 2.4로 전체 차종(1.1)보다 높았지만, 안개 낀 날의 경우 이륜차(17.6)와 이륜차를 제외한 전체 차종(7.1) 간 치사율 차이는 10.5로 증가하며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륜차는 구조적으로 운전자가 노출되어 충격에 취약하며, 날씨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교통수단이므로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새벽과 아침 시간대의 운행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등화장치 점검 ▲보호장구 착용 ▲눈에 잘 보이는 색상의 의복 착용 ▲서행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엄관식 소통홍보처장은 "가을철에 내륙에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이륜차 운전자의 위험이 커진다"며 "안개가 낀 날이나 흐린 날에는 더욱 주의하여 다른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법규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9 12:07
한국보훈공단, '2025년 고위경영진 아카데미' 개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18일 본사 및 전국 보훈병원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스퀘어에서 '2025년 하반기 고위경영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보훈공단, '2025년 고위경영진 아카데미' 개최.[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025.09.19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아카데미는 본사와 보훈병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운영 효율성과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종진 이사장을 포함한 본사와 각 지역 보훈병원 고위 경영진이 함께 참석해 주요 국정과제와 경영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공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보훈병원 진료 체계 분석 및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보훈병원별 현안 과제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며 향후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본사와 보훈병원이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내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국민을 위한 의료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9 12:01
TBN교통방송, 서대문FM과 협약 "청취 기회 확대"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공단 서울지부에서 (사)서대문공동체라디오(대표 장수정)와 방송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서대문공동체 장수정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2025.09.19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협약을 통해 tbn교통방송은 서대문공동체라디오에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제작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FM(표준FM 91.3MHz)에서 10월 13일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월~금 12:00~13:00)'를 생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게 된다. tbn교통방송은 지난해 서울 관악FM과 협약을 체결해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월~금 11:00~11:55)'를 FM 100.3MHz에서 동시 방송하고 있으며, 이번 서대문FM과의 협약은 서울 지역 청취 기회를 더욱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환열 tbn교통방송 본부장은 "서울지역 청취자들에게 tbn교통방송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공동체라디오의 제작환경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FM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 및 재난 방송 등 공익적인 프로그램을 제작 송출하고 있다. 청취는 스마트폰 앱 'tbn'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가능하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9 12:00
"2025강원의료기기전시회 이렇게 운영됩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을 비롯한 2025 강원의료기기 전시회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마치고 전시회장 입구에서 전시 부스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8 20:11
김진태 강원도지사, 의료기기업체 시민 체험현장 방문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025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여한 의료기기업체 홍보부스에서 원주시민들의 체험 현장을 방문해 의료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8 20:07
2025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 축포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GMES 2025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축포가 터졌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박윤미 강원도의회부의장,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의원, 의학계 관계자,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GMES는 Gangwon Medical Equipment Show의 약자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8 20:07
원주내일연구원, 중국여행사협회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이사장 구자열)과 중국여행사협회(집행회장 이주원, MICE 전담위원회)는 18일 원주 서부권생활문화센터에서 관광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의 경제 중심 도시로 알려진 원주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관광과 MICE 산업을 육성하고, 한 중 관광 교류를 확대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구자열 원주내일연구원 이사장(왼쪽)과 이주원 중국여행사협회 집행회장이 원주 관광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원주내일연구원]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관광 및 MICE 관련 공동 포럼 세미나 개최, 원주 관광자원 공동 홍보, 중국 관광객 유치와 여행상품 개발,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구자열 원주내일연구원 이사장은 "원주는 강원도의 경제 중심 도시이자 생명평화 협동조합의 도시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가 아시아 관광의 주요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중국여행사협회 이주원 집행회장은 "원주는 풍부한 관광 자원과 MICE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관광 및 산업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내일연구원은 '사람과 경제, 평화와 협동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원 중국여행사협회 집행회장은 중국 국제여행사 본사 재직시 국제회의 전시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초대 총경리를 맡아 중국 내 최초 MICE인센티브관광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싱가포프 TTG, MP와 공동으로 상하이에 IT CM 중국 국제인센티브 관광 및 대회 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한중일 국제컨벤션 연망 설립했으며 2023년 홍콩 관광국과 한국 인천시로부터 국제회의 대사, 고문으로 위촉된 바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8 18:40
삼척시, 청년인턴 대상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청년층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과 관련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삼척시, 청년인턴 대상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사진=삼척시]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교육은 공공행정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절차,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모둠별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대한 논의와 제안서 작성 실습을 진행해 청년들이 의견을 적극 제시하고 실제적인 정책 제안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삼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척시는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8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