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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70조 규모 AI 데이터센터·AI 시범도시로 'AI 특화도시' 도약 선언​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민자형 AI 데이터센터 특화단지 조성과 공공형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도전을 축으로 'AI 중심도시 강릉' 비전을 제시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1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혁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및 시범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에 따르면 시는 강릉 남부권 일원에 총 1기가와트(1GW) 규모, 약 7만평 부지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홍규 시장이 AI데이터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3.19 onemoregive@newspim.com 전체 사업비는 단계별 시설 건축비 기준 약 13조8000억 원이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 실수요자의 서버 GPU 등 내부 설비 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69조8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 사업 시행은 ㈜강릉디씨피이에프(강릉DC PEF)가 맡고 데이터센터 사용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2026년 상반기 중 강릉 현장 실사가 예정돼 있다.​ 1단계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300-31 일원 2만9950㎡ 부지에 연면적 5만2491㎡, 지하 3층 지상 4층 2개 동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4000억 원(민자)에 사용자 설비 약 6조 원이 별도로 투입된다. 2025년 5월 경관위원회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28일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개발행위허가 등 사전 절차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2일 한전에 전력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시는 3월 26일 기공식을 열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5단계 추가 조성도 병행된다. 2단계는 60MW, 3단계는 80MW, 4~5단계는 총 800MW를 더해 전체 1,020MW, 7만60평 규모 특화단지를 완성하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예정 부지는 2 3단계 '강릉 남부권 일원'과 4 5단계 산업단지 부지로, 시는 기반시설 용지 확보를 위해 강원도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 시장은 "1차 사업 부지는 이미 민간이 확보했고 4 5차는 산업단지 내 입지를 염두에 두고 한전의 변전소 확충 계획(2027년)을 연계해 전력 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지 경쟁력으로는 강원 영동권의 풍부한 전력 공급 능력과 이미 구축된 송전선로망이 꼽혔다. 김 시장은 "강릉은 동해안 화력발전소 등으로 전력 생산 여력이 충분하고, 강원도의 전기 공급 능력이 216%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데이터센터 입지에서 가장 큰 변수인 전력 수급과 송전선로 여건이 비교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냉각 방식은 물 사용이 거의 없는 공냉식 냉매식으로 설계해 대규모 냉각수 취수가 필요 없으며 건축물 전체 물 사용량도 일반 건축물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정 효과도 크다. 강릉시는 데이터센터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매년 1000억~2000억 원 규모의 자체 세입을 추가 확보, 자체수입이 현 2184억 원에서 3184억~4184억 원으로 늘어 재정자립도가 16.7%에서 24.3~32% 수준으로 7.6~15.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AI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강릉시] 2026.03.19 onemoregive@newspim.com 김 시장은 "지방재정 자립도 제고로 이전재원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맞춤형 정책과 긴급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행정적 자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산업 구조 역시 관광 중심에서 AI 데이터 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집적을 계기로 전기 통신 설비 유지보수 등 연관 업종 참여를 확대하고, 산 학 연 연계를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센터 특화단지 전 단계가 완료되면 1단계 200여 명, 2~5단계 800여 명 등 총 1000명 규모의 직접 간접 고용 효과도 예상된다.​ 김 시장은 기자들의 사업 추진력 재무 능력 관련 질문에 대해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자본과 안정적인 전력이 핵심인데, 금융기관이 더 엄격하게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하나금융 등 금융권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고 3월 26일 현장에서는 시행사, 시공사 후보,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사업 구조와 자금 조달 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행사 대표와 주요 투자자는 글로벌 금융 IT 분야에서 검증된 인물들로 자기자본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해 사업 수행 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는 민간 데이터센터 특화단지와 별개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에도 도전한다. AI 특화 시범도시는 교통 안전 등 분야별 AI 기술을 도시 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데이터 규제특례를 갖춘 거점을 조성하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대전 충북 충남권 1곳, 강원권 1곳 등 총 2개 도시를 선정한다. 사업 기간은 2026~2030년 5년이며 선정 시 기본구상 용역비로 국비 20억 원을 우선 지원받고 본 사업 규모는 재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강릉시는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 도시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미 자율주행, 지능형 신호체계, 교통 빅데이터,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자율주행 실증과 스마트 교통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관광 해양 에너지 등 강릉의 산업 도시 특성과 AI 스마트교통을 융합해 시민과 연간 3500만 명 수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선정 시에는 약 2천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도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4년 신축한 도시정보센터를 AI 기반 '도시지능센터'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도시지능센터는 공공형 데이터센터 기능을 갖추고 교통 안전 에너지 등 각종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실시간 지능형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시 운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스마트 행정과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생활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김홍규 시장은 "민자형 AI 데이터센터 특화단지와 공공형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를 투트랙으로 추진해 강릉을 경제도시 관광도시를 넘어 AI 기반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력 수급과 사업 속도가 사업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인 만큼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9 14:02
전국 광역단체장 3월19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도지체장애인협회 간담회(10:00 엘리시안강촌) - 원주 상공의 날 기념식(11:30 원주 빌라드아모르)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영환 충북지사 - 업무결재(09:00 집무실) ▲강기정 광주시장 - 통상업무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 - 청소년미래재단 이사회(10:30 청소년미래재단) -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회 개회식(16:00 여수 소노캄)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10:00 대강당)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상공회의소 제40차 세종경제포럼(07:20 정부세종컨벤션센터) - 국회의원 정책간담회(10:00 세종시 서울사무소)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전달식(15: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14:00 천안) ▲박형준 부산시장 -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09:30 그랜드모먼트) - 영도 100년의 부활 프로젝트 정책브리핑(14:10 블루포트2021) - 사상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15:00 사상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 접견-캐나다 몬트리올시 대표단(16:40 국제의전실) -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KB국민은행(17:10 의전실) - 언론 인터뷰-국민일보(17:30 집무실) ▲박완수 경남지사 - 도민생활지원금 브리핑(09:50 프레스센터) - 제23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10:30 창원 용지문화공원) - 430회 도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14:00 도의회) - 양산시 시승격 30주년 행사(16:30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 ▲김두겸 울산시장 - 제2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10:00 본회의장)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14:30 구미시 송정동) - K-AI 동반성장 협의체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16:00 세아메카닉스(구미) - APEC 홍보분야 유공 감사패 수여식(17:50 접견실) ▲유정복 인천시장 -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간담회 (10:30) -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 평가센터 개소식 (14:00) - 인공노 창립 20주년 기념 및 12대 출범식 (16:00) -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식 (17:00) - 인천경실련 후원의밤 (19:00)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2026 제주관광전략회의 출범 행사(10:00 제주웰컴센터) - 제주시수협 풍어제(12:00 제주시수협 위판장) - 제4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 업무협약(15:00 제주신용보증재단) - 청소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설명회(16:00 조천읍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3-19 06:47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 2026년 주제는 '풀리니, 단오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6 강릉단오제의 주제를 '풀리니, 단오다!'로 정했다. 강릉단오제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제의 굿 국가무형유산 공연과 다양한 체험, 전국 최대 규모 난장 등으로 2025년 기준 90만 명 이상이 찾는 글로벌 전통축제다. 강릉단오제 퍼레이드.[사진=강릉시] 2025.06.03 onemoregive@newspim.com 18일 위원회에 따르면 '풀림'은 강릉단오제가 지닌 치유와 해원의 본질적 가치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강릉단오제를 찾은 사람들이 제의와 굿, 공연과 난장을 함께 즐기며 일상의 근심과 액운을 내려놓는 순간, 마음과 관계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그 시간이 곧 '단오'라는 의미를 이번 주제에 담았다. 위원회는 올해 주제를 통해 강릉단오제가 지닌 공동체적 가치와 치유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통 제례 굿 가면극과 현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 속에 '풀림'의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내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 "강릉단오제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공동체를 이어온 축제"라며 "2026 강릉단오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단오의 의미를 함께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강릉단오제 본 행사는 오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21:22
동해시, 대진 해역에 문어 산란장 확대…인공어초 25기 추가 투입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감소세를 보이던 문어 자원 회복과 해양 생태계 개선을 위해 대진 해역에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어 서식 산란장.[사진=동해시] 2026.03.18 onemoregive@newspim.com 시는 도비 6000만원 포함 총 2억 원을 투입해 문어 산란과 은신에 적합한 사단경사형 인공어초 25기를 설치, 지역 대표 수산자원인 문어의 안정적 증식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2013년부터 묵호 어달 대진 천곡 등 4개 마을어장 총 32ha에 걸쳐 21억 원을 투입, 718기의 인공어초와 구조물을 조성해 왔다. 그 결과 사업 초기 대비 문어 서식 밀도가 점차 증가하고 어획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 어업인들 역시 "조업 여건이 개선되고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욱기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문어 산란장 조성은 단순한 시설 설치가 아니라 바다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어업인의 삶을 지키는 기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20:24
동해소방서, 대량 석유시설 안전관리 점검…간담회 개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관내 대량 석유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8일 대한석유공사 동해지사와 대한송유관공사 강원지사를 방문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석유시설 관계기관 간담회.[사진=동해소방서] 2026.03.1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석유 저장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대응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자체소방대 운영 등 예방규정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위험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동해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량 석유시설 화재 폭발 등 대형 재난 예방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내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윤혁 동해소방서장은 "석유 저장 및 취급 시설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20:23
자전거 사고 최대 1000만원 보장…동해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민안전보험의 자전거 사고 보장 한도를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재난 사고로 상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시민안전보험은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약관상 보장 항목에 해당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보장 확대는 자전거 사고 사망과 후유장해 등 2개 항목에 적용되며, 보다 현실적인 보상 수준을 마련해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동해시 시민안전보험은 올해로 가입 8년 차를 맞았다. 그동안 물놀이 농기계 사고, 화상 수술비 등 총 197건에 대해 약 2억4천만 원을 지급하며 재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완하는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이인섭 동해시 안전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20:23
동해 앞바다서 해군·해경 합동 해상구조훈련…"수중 구조 태세 점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제1함대사령부와 해양경찰 동해해양특수구조대가 동해 앞바다에서 합동 해상구조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인 해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18일 강원 동해시 묵호항 일대 해상에서 한미연합연습 '2026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의 일환으로 동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합동 해상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탐색 구조 능력을 높이고, 해군 해경 간 협조체계와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해경 2인 1조로 구성된 구조팀이 수중 탐색을 통해 가상의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6.03.18 onemoregive@newspim.com 훈련에는 해군 1함대 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SSU)와 해양경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동해 해상에서 선박 침몰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조난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해군에 구조전력 지원을 요청하고 양 기관이 비상 대기 전력을 현장에 급파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군 해경 구조대원들은 1 2개 조로 구성된 합동 구조팀을 차례로 수중에 투입했다. 구조대원들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를 활용해 침몰 선박을 모사한 철제 구조물의 내 외부 형상과 위험물을 파악하고, 가상 익수자를 모사한 인체 모형을 탐색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수 헬멧과 기체 공급 시스템을 갖춘 표면공급잠수체계는 일반 스쿠버 장비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 구조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물속 시야가 좋지 않은 비상 상황을 가정해 스쿠버(SCUBA) 장비를 이용한 대응 훈련을 병행하고, 해경 감압챔버를 활용한 비상 표면감압 절차도 숙달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침몰 중인 선체를 인양하는 리프팅백(Lifting-Bag)을 철제 구조물에 부착하고, 익수자 모사 인체 모형을 육상으로 안전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해군과 해경은 합동 구조작전 전술토의를 열어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난자 탐색 인양 과정에서의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합동 구조 절차 마련 방안을 공유했다.​ 고원준 해군 1함대 구조작전중대장(대위)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군 경 협조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실전적인 구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20:20
동해경찰서, 지구대·파출소 경찰 직무교육…현장 대응력 강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경찰서가 지구대 파출소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치안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동해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지역경찰 직무교육.[사진=동해경찰서] 2026.03.18 onemoregive@newspim.com 동해경찰서는 지난 17~19일 3일간 지역 내 지구대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찰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치안 환경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주요 정책과 업무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112 거짓신고 과태료 처리 절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약물운전 단속 관련 법령 ▲봄철 산불 대응 요령 등 주요 치안 현안을 중심으로 한 실무 내용이 포함됐다. 서경민 서장은 "현장 경찰관들이 변화하는 법령과 치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동해경찰서는 또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지역 치안 확보에 기여한 지역경찰을 격려하기 위해 경찰청장 표창 등 총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19:34
동해해경청, 중국대사관과 해양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한 중국대사관과 동해 동중국해 항로 안전과 자국민 보호 문제를 공식 논의했다. 김인창 동해해경청장이 중국대사관 중홍눠(钟洪糯) 총영사와 해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6.03.18 onemoregive@newspim.com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8일 동해해경청에서 주한 중국대사관 중홍눠(钟洪糯)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한 중 해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매년 동해안으로 이동하는 약 300여 척 중국 어선의 기상 악화 시 긴급 피난 문제와 더불어, 중국 국적 선원의 자국민 보호, 중국 관련 사건 사고 발생 시 영사 조력 등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사건 사고 발생 시 대사관과 긴밀히 공조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19:30
"강원의 아이들, 떠나지 않아도 되게"…강삼영 3차 공약 발표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18일 세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빛나는 진로'를 주제로 미래성장진로특구 조성, 만개 학습동아리 운영, 진로 맞춤형 미래 인재학교 설립, 강원인재성장협의회 신설 등 4대 정책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 슬로건을 재확인하며 "강원의 아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강원도는 아이들의 진로활동 기회와 인프라가 부족하다', '해마다 같은 진로체험만 한다'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교육도, 지역의 미래도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삼영 예비후보가 제3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강삼영 선거사무소] 2026.03.18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유 초 중 고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진로활동 이력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 경험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시 군별 진로 플랫폼과 AI 진로 설계 시스템을 도입해 "나의 경험이 곧 진로 진학 포트폴리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약인 '미래성장진로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만드는 구상이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 지역 전문가와 연결돼 멘토와 함께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하겠다"며 "춘천(AI 영상), 원주(수리 과학), 강릉(해양 전통문화), 속초(문화예술), 양양(외국어), 철원 접경지역(평화생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진로교육을 체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 군별 진로센터를 설치해 학생 진로 이력 관리와 학교 지역 멘토 동아리 연계를 담당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공약은 "학생들이 학교에 갈 이유를 만들어주기 위한" 만개 학습동아리 운영이다. 강 예비후보는 "만개는 숫자 1만 개와 활짝 핀다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며 "초등부터 고등까지 최소 5명이 모여 외국어 과학 문화예술 체육 등 배우고 싶은 분야로 동아리를 만들면, 학교 안팎 전문 강사와 연결해 '어떤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기업인 연구자 예술가 등 5000명 규모의 시민 멘토를 양성해 진로 멘토로 참여시키고, 22개 교육문화관 도서관을 동아리 진로 활동 거점으로 전면 개편해 방과후에도 배움이 이어지는 열린 배움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는 진로 맞춤형 미래 인재학교 신설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꿈은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는데 교육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강원의 아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네 개의 진로 특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상에는 ▲수학 과학 기반의 AI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AI고등학교 ▲K-팝 영상 공연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실용예술고등학교 ▲강원의 자연과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동계 해양스포츠고등학교 ▲1년 과정 진로전환 교육기관인 강원형 오딧세이학교가 포함됐다. 또 관광 에너지 의료 바이오 등 강원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기업 협약형 특성화고, 군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국방부 협약학교 운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 모빌리티, 국립공원, 수상해양레포츠, 무역 물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특성화 학과를 통해 "특정 분야에서만큼은 강원 인재들이 선도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공약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강원인재성장협의회' 신설이다. 강 예비후보는 "좋은 교육과 일자리를 만들어 강원 아이들이 강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교육 취업 지역발전을 연결하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강원인재성장협의회를 통해 지역대학 지역인재전형 확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실질적인 지역 인재 양성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 지역 의대의 경우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모집 정원의 상당 부분이 지역 인재에게 배정될 전망이라며 "강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의사로 성장해 강원에서 일한다면 의료환경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삼영 예비후보는 "오늘 발표한 '빛나는 진로' 공약은 앞서 발표한 '강한 학력' 정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제가 내건 '강한 학력과 빛나는 진로'는 교육이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자 실행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꼭 만들겠다"며, 캠프가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공약 제안 플랫폼 '파란 우체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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