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도 'KT&G 방경만 반대'...금융사 '주주권 행사' 강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금융권에선 사장 선임 반대 등 주요 주주들과의 표대결이 주총 변수가 될 전망이다. KT&G와 1대주주인 IBK기업은행, JB금융과 2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간 충돌로 어느 때보다 이번 주총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열릴 KT&G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후보인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의 선임 여부를 놓고 표대결을 벌인다. KT&G의 지분 6.93%를 가진 1대주주 IBK기업은행은 방 후보 선임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이 경영진 견제에 나선 것은 KT&G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KT&G, ISS의 '방경만 반대' 권고에 유감..."FCP와 공모 의혹" 하나금융 주총안건 '절반'을 함영주 소송 경과 보고키로 [주간금융이슈] 4대 금융지주사 주총, '추가' 배당확대·자사주 소각할까
[종합] BOJ, 마이너스 금리 종료...YCC·ETF 매입도 중단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은행(BOJ)이 예상대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OJ는 현행 마이너스(-) 0.1%의 단기 정책금리를 0~0.1%로 올리기로 했다.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첫 금리 인상 결정이다. 아울러 BOJ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시행했던 수익률곡선관리(YCC) 정책도 철폐하기로 했다. 그간 1%로 정했던 장기금리 변동 폭 상한선을 없애고 금리 변동을 용인하기로 한 것이다. 또 지난 2010년 시작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본부동산투자신탁(J-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통신은 BOJ가 당분간은 추가로 금리를 올리지 않고 국채 매입 역시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BOJ 정책 결정 발표 이후 일본 증시 24-03-19 13:12
하나금융 주총안건 '절반'을 함영주 소송 경과 보고키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회장의 소송 이슈에 대한 설명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ELS 배상을 앞두고 그룹 내 내부통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내용도 상당 부분 포함시켰다. 주주들을 위한 자리라는 점을 감안해도 보다 객관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명동사옥 4층 강당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2023년도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사선임(사외이사 5명, 사내이사 2명), 감사위원회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안건으로 다뤄진다. 주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배당확대 여부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1600원을 포함해 총 3400원의 연간배상을 실시했다. 전년대비 50원 증가에 그 24-03-19 13:10
일본 금리 인상?…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일본이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일본은행(BOJ)은 18일부터 19일까지 우리의 금융통화위원회에 해당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언론들은 이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첫 금리인상에 나서고 2016년 2월부터 실시해온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를 종식하는 것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장단기로 분리해 단기 금리를 연 -0.1%, 장기 금리를 연 0±1%로 동결해 오고 있다. 특히 일본은행에 예치하는 단기 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주된 수단으로 하고 장기금리를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금리를 올릴 경우 마이너스 금리가 끝난다. 일본은행의 금 24-03-18 20:48
금감원장-은행장 회동…"홍콩ELS 배상 논의는 없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국내 주요 은행장들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 금감원의 책임분담기준안 발표 후 첫 만남을 가졌지만 특별한 논의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들은 정기주주총회 이후 의사결정을 거쳐 은행별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이날 저녁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 기업, SC제일,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11개 은행장들로 구성됐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정례회의 후 이복현 금감원장과 함께 비공개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이 발표한 홍콩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24-03-18 22:01
[현장에서] 투자자 불만 키운 홍콩ELS 배상기준안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복현 원장의 발언이 분노를 더 키웠다. 마치 모든 피해자를 위한 배상이 가능할 것처럼 이야기를 하다가 막상 때가 되니 금융사에게만 절대적으로 유리한 배상안을 내놓았다. 결국 언론 플레이를 통해, 말로 우리를 조롱한 셈이 아닌가. 공직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모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한 비난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집단행동도 예고했다. 사태 해결을 위해 금감원이 배상기준안을 내놓았지만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24-03-19 07:00
DGB금융 최대주주 오른 OK저축은행 "단순 투자 목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금융지주 최대주주에 오른 OK저축은행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DGB금융지주 지분을 늘렸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19일 DGB금융지주 지분 확대와 관련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배당 수익 등을 기대한 투자 목적으로의 지분 확대이지 경영 참여 목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OK저축은행은 DGB금융지주 지분을 지난해 9월말 7.53%에서 지난 2월말 8.49%까지 늘렸다. 같은 기간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의 DGB금융지주 지분은 8.00%에서 7.99%로 줄었다. 한편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DGB금 24-03-19 09:06
[미리보는 증시재료] 3월 FOMC 온다...엔비디아 GTC2024 '주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 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FOMC 회의 이후 공개될 점도표(기준금리 전망표)를 주시하고 있다. 금리 인하 횟수가 지난해 말 예상했던 연내 총 세 차례에서 두 차례로 축소될 경우 금융시장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다. 미국 엔비디아의 'GTC(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24'에 대한 관심도 높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컨퍼런스로 신제품 및 최신 기술들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다. 특히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 기준 오는 19~20일에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 24-03-18 06:00
메리츠화재, 손보사 약관대출 가산금리 인하 '첫번째'로 나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낸 메리츠화재가 주요 손해보험사보다 앞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가산금리를 내렸다. 자동차 보험료 3% 인하 등 메리츠화재는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손해보험협회에 공개된 손해보험사 약관대출 금리 비교 공시를 보면 지난 1월(산출 기준 월) 메리츠화재 금리확정형 약관대출 가중평균 가산금리(가산금리)는 1.2%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1.57%)과 비교해 0.37%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금리연동형 약관대출 가산금리는 1.84%에서 1.2%로 0.64%p 떨어졌다. 가산금리 하락으로 메리츠화재 약관대출 금리도 내려갔다. 금리확정형은 5.85%에서 5.47%로 0.38%p 하락했다. 금리연동형은 5.09%에서 4.42%로 0.67%p 떨어졌다. 24-03-18 13:41
IPO과열인가...올해 상장 9개사 공모가가 희망가보다 비싸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기업공개(IPO) 시장 내 기관 투자자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올해 모든 상장 종목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기관 투자자의 과열 경쟁이 '공모가 뻥튀기' 현상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 정보 사이트 아이피오스탁에 따르면 오는 26일 상장하는 엔젤로보틱스는 기관 수요예측 결과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는 사측에서 제시한 희망 밴드 상단인 1만 5000원에 비해 33% 높은 수준이다. 24-03-17 07:48
[주간IPO] '증거금 12조 몰렸다'...삼현, 21일 신규상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주(18~22일)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이 신규 상장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삼현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삼현은 1988년에 설립돼 차량용 모터와 제어기 기업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모두 내재화하고 있으며 이를 일체로 통합한 3-in-1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션 컨트롤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스마트 파워유닛이 있다. 24-03-18 06:00
1천억대 巨富들의 자산관리 '패밀리 오피스'···5대 은행이 움직인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 서울 소재 Y대학교 이 모 교수는 "뉴욕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일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뉴욕이 아니라, 한국에서 온 갑부들의 2, 3세 친구들이 뉴욕에서 수백억원에 아파트를 손쉽게 구매하는 점"이라며 "200억~300억원까지 자산은 증여세를 최소화하면서 아파트 구매로 증여를 받을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방법이 가능한 이유는 패밀리 오피스를 통해 유학과 증여, 부동산 구매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신영증권이 최근 방영하고 있는 동영상 광고 '손주사랑 신탁이 되다' 시리즈도 패밀리 오피스를 노린 의도가 있다. 부자로 보이는 노인이 손주의 재롱을 보며 즐거워 하면서 '상속' 등 손주에게 물려줄 자산을 고민하는 내용이다. 신영증권이 할아버지가 자녀를 넘어 손주로&n 24-03-15 10:31
비트코인 급등...은행권, 가상자산거래소와 계좌 개설 긍정적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가상자산에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던 은행권 경영진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이 당초 예상했던 1억원 돌파를 넘어 2억원도 넘어설 것이란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데다가, 가상자산의 법제화가 코앞으로 다가 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24-03-15 15:19
투자자도 홍콩ELS 배상안 거부, 투자자연대 "은행장 책임 묻겠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의 배상기준안을 거부하고 100% 보상을 받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당국 조사에서 불완전판매가 입증된 '사기계약'인만큼 원금보장과 판매사 가중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참여연대와 금융정의연대 등 이른바 '피해자연대' 역시 금융당국의 배상기준안 재산정과 함께 은행장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신속한 사태해결을 위한 배상기준안이 오히려 분쟁을 키우고 있어 금융당국의 추가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홍콩ELS 투자자 모임은 15일 서울 서대문 농협 본점앞에서 집회를 열고 24-03-15 10:41
[비트코인 2억 가나]① 현물ETF 수요가 코인 공급의 '7배'...가격 상승 압박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비트코인이 1억원을 가뿐히 돌파했다. 파죽지세다. 이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2억원 돌파도 가능한지가 최대 관심사다. 각종 투자게시판에도 "비트코인 지금이 꼭지다", "무서워서 못 산 게 후회된다", "너무 빨리 팔아서 아쉽다", "연말 3억원도 문제없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과연 올해 비트코인은 1억원을 넘어 2억원도 돌파할 수 있을까? 변수를 하나로 압축하면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이다. 아직 표면화되지 않고 있지만 비트코인 공급 부족은 곧 닥칠 예정된 미래다. 24-03-15 06:08
[기자수첩] '미적지근' 당국에 표류하는 공매도 해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필자는 대학생 시절 사회학도였다. 특히 노사·공공갈등 등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 갈등론에 흥미를 느꼈다. 여의도에는 경영·경제학과 출신이 차고 넘치다 보니, 취재원과 서로 전공을 밝힐 때면 내 전공이 유독 주목받곤 했다. 24-03-15 07:53
'몸집 불리는' 증권가...IMA·초대형IB·종투사 등 진출 '잰걸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자기자본 규모가 커지면 그 만큼 영위할 수 있는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어서다.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기업의 신용공여 한도가 100%에서 200%로 증가하고 헤지펀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도 가능해진다. 현재 국내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KB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등 24-03-14 10:02
태영건설 주식수 '60억주'로 확대..."SBS 매각 기대감 확산"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태영건설이 오늘(14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자본잠식 50% 이상 또는 매출액 50억원 미만 사실' 등 거래 중단 사유가 발생해서다. 다음 단계는 상장폐지로 오는 4월1일까지 거래중단 요인의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다. 상폐를 피하고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태영건설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채권단과의 워크아웃 작업이 순항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태영건설이 자회사인 SBS를 매각할 것으로 보고 움직이고 있다. 태영건설이 전날 공시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당기 순손실은 1조5802억원에 달한다. 전년(490억원 흑자) 대비 순익 1조6293억원이 감소했다. 부채도 전년보다 2조2605억원 늘어난 5조8429억원으로 자산 5조2803억원보다 많아졌 24-03-14 15:15
[오늘 A주] 3대 지수 일제히 하락..."상승 추세는 여전"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9일 중국 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이익실현에 나서면서 ETF 자금은 68억위안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다만 상승 추세가 꺾이지는 않았으며, 이날 하락이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대체적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9% 하락한 3063.5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58% 하락한 9696.69로 장을 마쳤다. 전날 2% 이상 급등했던 촹예반지수는 1.01% 하락한 1906.94의 종가를 기록했다. 7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왔던 외국인은 이날 매도로 돌아섰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4-03-19 16:31
"코인 거래소 부정 영업시 퇴출"…특금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금융위원회는 19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절차 및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24-03-19 16:28
기재부 "기업들, 배당에 자사주 소각까지 마쳐야 법인세 경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기업의 법인세와 배당소득세를 경감하는 배경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시장 저평가)'가 있다. 기업의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유인하기 위해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를 주고 그 혜택을 받은 기업이 성장해 증시를 부양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앞서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배당·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법인세를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또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24-03-19 16:22
신한은행, 최고 4.2% '2024년 프로야구 적금' 출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의 대표 상품으로 10개 구단 중 응원 구단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는 최고 연 1.7%p로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한다. 24-03-19 16:15
NH농협은행, 국제금융교육주간 교육 실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금융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2012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를 국제 금융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회원국의 자율적인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24-03-19 16:13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애널리스트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외 증권사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들과 국내외 은행 경영환경, 기업은행 경영실적, 중소기업 업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4-03-19 16:11
최상목 부총리 "주주환원 증가액 일부 법인세 완화…높은 배당소득세 부담 경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주주환원 증가액 일부에 대한 법인세를 완화하고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24-03-19 15:44
BOJ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 닛케이지수 4만선 회복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16엔(0.66%) 상승한 4만3.60엔에 마감했다. 24-03-19 15:23
금감원, '뻥튀기 상장' 파두 관련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감독원이 실적을 부풀린 이른바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24-03-19 14:13
우리금융캐피탈, 포드 익스플로러 72개월 무이자 할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익스플로러(Ford Explorer)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파이낸셜서비스 공식 금융사로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을 제공해 왔다. 오는 3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차량 가격의 48%를 납부하고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금융 상품을 신청한 고객이라면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03-1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