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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용성고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선정…5억원 지원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7일 남원 용성고등학교가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업계고 73개교 중 6개교만 선정하는 경쟁률 높은 사업으로, 전북에서는 남원용성고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용성고 스마트팜 교외실습[사진=전북교육청]2025.11.07 lbs0964@newspim.com 남원용성고는 이번 선정으로 신기술과 신산업,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재학생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첨단 실습시설 보완과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정책과, 남원시 등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한득 용성고 교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교육부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맞춰 학과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실습실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용성고는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도 선정돼 2027년부터 스마트팜과, 드론팜테크과, 카페플라워과로 학과를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5-11-07 11:54
익산시,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1576건 민원 처리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1576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는 하절기인 6개월 동안 전문 인력 4명을 투입해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악취를 감시해 야간 51건을 포함해 총 115건의 시료를 채취했다.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7개 사업장에는 조업정지와 개선명령을 내려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유도했다. 악취 단속 장면[사진=익산시]2025.11.07 lbs0964@newspim.com 민원은 축산악취가 1206건(77%), 산업단지 악취 252건(16%), 기타 118건(7%)으로 집계됐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민원이 접수되면 악취 역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발원지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치했다. 특히 축산악취는 축사와 가축 분뇨 재활용시설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을 선정해 감시반 2명이 상시 순찰하며 악취 발생 시 즉시 저감 조치를 시행했다. 산업단지 지역은 야간 조업장 점검과 악취 측정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병행해 지역별 맞춤형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 신뢰도 향상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악취 간담회'를 추진하고, 축산농가와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악취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과 함께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를 출범해 정책 자문과 현장 대응 등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악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절기인 11월부터 4월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악취상황실을 운영한다. 연말까지 악취 민원 데이터 분석 용역을 진행해 실질적인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2026년 익산시 악취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 관리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악취 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악취 신고는 '익산악취24' 앱 또는 전화 063-831-8020으로 접수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25-11-07 11:48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성료…첨단 농기계·기술 제시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7일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첨단 농업기술과 농기계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7일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열려,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업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가 전시됐다. 자율주행트랙터 시범운행[사진=익산시] 2025.11.07 lbs0964@newspim.com 전국 200여 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농업인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실제 농작업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장 규모는 약 1만 8000㎡에 달하며, 티와이엠(TYM), 엘에스트랙터 등 익산 지역 대표 기업을 포함해 전국 농기계업체 206곳이 참여했다. 농기계 검정기준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농업인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과 교통, 주차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환경정비에도 힘써 관람객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도 주력했다. 익산 농업기계박람회[사진=익산시]2025.11.07 lbs0964@newspim.com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과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07 11:38
전주시, 김장철 고무호스 사용 '수돗물 악취' 주의 당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김장김치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고무호스 제조 과정에서 첨가되는 가소제가 수돗물과 접촉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페놀 성분이 생성될 수 있다. 또한 고무호스 자체 냄새는 미미하지만, 수돗물 속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만들어지면 불쾌한 맛과 냄새가 발생한다. '김장철 올바른 수돗물 사용 방법' 안내[사진=전주시] 2025.11.07 lbs0964@newspim.com 이들 성분은 피부 자극, 복통, 구토를 유발할 뿐 아니라 발암 위험과 신장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시 상하수도본부가 수돗물 악취 민원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원인이 고무호스 사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음용이나 조리용 수도에는 고무호스 연결을 피하고, 부득이 사용할 경우 무취 무독성의 수도용 식수전용 고무호스나 실리콘 호스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수돗물을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도자기나 유리 용기에 받아 20~30분간 두어 염소 냄새를 제거하고, 냉장고에 2~3시간 이상 차게 보관하면 잔존 산소량과 청량감이 높아진다고 안내했다. 이기섭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고무호스 사용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 발생을 막고,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올바른 먹는 물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07 11:30
완주군 인구 '전북 4대도시' 도약…정읍시 추월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정읍시 인구를 추월하며 전북 4대 도시권으로 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완주군은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10만 490명을 기록해 전월 대비 114명이 증가했으며, 36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군 단위 지역 중 3년 이상 연속 인구 상승세를 유지한 사례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성과다. 특히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는 9월 말 기준 10만 5250명으로, 같은 기간 정읍시를 앞질렀다. 제60회 군민의날 대축제[사진=완주군]2025.11.07 lbs0964@newspim.com 10월 말 기준 내국인 인구는 정읍시(10만 740명)가 소폭 많지만,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과 성장세로 도내 도시권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유치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인구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올해 5월 10만 명 인구 달성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삼례 봉동 이서 등 도심권과 구이 소양 고산 등 농촌지역까지 균형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 정착을 기반으로 2035년까지 15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 비전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도시성장 가속화(4대 도시 도약), 경제성장 고도화(전국 군단위 GRDP 1위), 행복성장 지속화(행복지수 1위 도시), 음면성장 특성화(주민자치 1번지) 등 4대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과 정읍시는 전북 발전의 균형을 이루는 중요한 두 축으로, 서로의 발전이 곧 전북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완주는 앞으로도 전북의 중견 도시권으로서 도내 다른 시 군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07 11:07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10일부터 돌입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인 제423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6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추경, 내년 본예산안 심사가 주요 일정이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대정부 건의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11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07 lbs0964@newspim.com 도의회는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도민 제안 창구를 운영해 13건의 행정사무감사 제안을 접수받아 관련 상임위원회에 전달했다. 상임위원회는 이를 검토해 감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간다.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행정사무감사는 서류 검토뿐 아니라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관점에서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은 면밀히 검토하고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삭감해 내실 있는 예산안 심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도의회는 관련 자료를 폭넓게 확보해 면밀히 검토 분석하고, 상임위원회별 업무 연찬회를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bs0964@newspim.com 25-11-07 10:28
전국 광역단체장 11월7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고속도로 제65호 동해선 포항-영덕 개통식(14:00 포항휴게소(포항방향))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15:50 포항실내체육관)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김진태 강원도지사 - 도 금고 지정서 전달식(10:20 도청 농협은행, 신한은행) -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14:00 춘천시청 광장) - 강원 바이오엑스포 수출상담회 (16:00 춘천 봄내체육관) ▲김영환 충북지사 - 레이크파크 민간위원회 워크숍(11:00 청풍교) - 일하는밥퍼 한마음행사(14:30 도청 문화광장)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노사 한마음대회 (10:00 진안) -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식 (11:40 N타워컨벤션) ▲강기정 광주시장 - 장애인복지통합 박람회(10:30 시민홀) ▲김영록 전남지사 -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10:00 영광예술의 전당) - 2025년 전남 4-H 가족 어울림한마당(11:00 영광 스포티움) -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신임회장 취임식(15:00 김대중강당) ▲이장우 대전시장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특수치료실 조성 현판식(11:00 공공어린이재활병원) - 고암 이응노작품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14:00 응접실) -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14:30 응접실) -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아카데미'(15:00 대강당) - 2025 누들대전 페스티벌 개막식(18:30 엑스포과학공원) ▲최민호 세종시장 - 제102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대비 의정간담회(9:30 시의회 의정실) - 제21회 왕의물 축제(왕의물 수신제)(11:00 관정리 전의초수) ▲김태흠 충남지사 - 당진맘카페 업무협약(14:00 상황실) -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15:00 대회의실) - 충남세종JC특우회 우정의 날(16:30 홍주문화센터) ▲유정복 인천시장 - 소방의날 기념식 (10:30) - 자활한마당 (12:00) - 지체장애인 자활증진 대회 (13: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한미해군사령부 신임 사령관 접견(10:30 국제의전실) - 2025 부산여성자원봉사자 대회(14:00 12층 국제회의장) - 내외경제TV 인터뷰(16:00 의전실) - 부산여성기업인협회 임원단 접견(16:30 의전실) - 재부산호남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18:30 코모도호텔) ▲박완수 경남지사 - 제22회 경남 자활가족 한마당(11:00 함안) - 농심천심 운동 발대식(14:00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HD현대중공업(주) 가스선 전용 생산기지 건설 업무협약(11:00 시장실) - 조선해운산업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식(15:00 일산동 1003) ▲김동연 경기도지사 - 민생경제 현장투어 성남 (09:00 성남시) ▲오영훈 제주도지사 - 메이즈랜드 K-제주 AI체험관 서천꽃밭 개소식(11:00 메이즈랜드) -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14:00 제주경제통상진흥원) -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100일 맞이 채권소각 퍼포먼스(15:10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전국종합=뉴스핌] 25-11-07 06:48
남원시, 전북 고령친화 정주모델 '블루존 프로젝트' 선정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남원시가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44억원 규모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조성사업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로 선정, 남원형 고령친화 정주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는 전북도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실버스테이, 의료요양시설, 체육문화시설, 건강지원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관련 제도 정비와 국가 공모 연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 의료 돌봄 여가 기능이 통합된 고령친화 정주환경을 조성해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정주모델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블루존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사진=남원시]2025.11.06 lbs0964@newspim.com 대상지는 남원시 용정동 282번지 일원으로, 교룡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KTX 달빛철도 남원역, 17번 국도, 고속도로 IC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정주 여건 개선에 최적화된 입지다. 주요 의료기관과 시내 중심 상권과도 인접해 의료 복지 서비스 연계형 고령친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갖췄다. 이번 선정은 2024년 하반기부터 남원시가 치밀한 분석과 전략적 대응으로 이룬 성과다. 남원시는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주요 시설 배치계획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담은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신속히 착수해 체계적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는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조성 협력 TF팀'을 구성해 지난 10월 30일 킥오프 회의를 열고 남원형 블루존 조성 전략과 국가 공모 대응 방향을 논의하며 공동 추진체계를 가동했다. 남원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은퇴 세대 및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건설 문화 관광 보건복지 등 연관 산업 전반에서 직 간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 문화 농업 예술이 융합된 고령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치유로 피어나는 삶, 머물고 싶은 남원'이라는 도시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지 선정은 남원시가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블루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고령자에게는 건강한 노후 삶의 기반을, 지역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령친화 정주모델을 남원에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06 15:38
전북 새마을회, 장수서 '새마을지도자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 개최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새마을회가 6일 장수군 장수종합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펼친 나눔과 봉사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상생과 협력의 새마을정신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이상수 도새마을회장과 도내 새마을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대 의지를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사진=전북자치도]2025.11.06 lbs0964@newspim.com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회복 실천 활동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확산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 36명, 새마을기념장 2명, 도회장 표창 14명이 포함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내 현장에서 펼친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2026년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기로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장수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 '얼쑤-민생상생 새마을 장터'가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지원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전북 전주의 꿈, 올림픽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염원도 함께 나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민생상생 공동체 실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상수 전북도새마을회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봉사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고, 더 나은 전북을 만드는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의 중심에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 25-11-06 15:36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전주 한옥애뜰' 첫선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공동브랜드 '전주한옥애뜰'을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브랜드 통합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사진=전주시] 2025.11.06 lbs0964@newspim.com 그동안 전북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없어 홍보와 마케팅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한옥의 품격과 전주 농가의 정성, 그리고 소비자에 대한 사랑을 담은 '전주한옥애뜰'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위촉된 위원들과 전주시 관계자, 전주시의회 의원,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담당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공동브랜드의 체계적인 운영과 사용 관리, 홍보 활성화를 위한 심의와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브랜드가 단순한 상표등록이 아니라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일정한 품질 기준에 따라 선별하고, 포장과 유통까지 통합 관리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출범[사진=전주시]2025.11.06 lbs0964@newspim.com 시는 내년부터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 출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한옥애뜰과 이번 관리위원회는 브랜드 운영체계를 공고히 하고, 생산 현장부터 소비 현장까지 전 과정에서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주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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