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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광주 광산구 ◇5급 승진 ▲나은미 도산동장 ▲문정희 고령사회정책과장 ▲김갑천 주택과장 ▲김현용 시설지원과장 ◇5급 전보 ▲박혜경 시민경제과장 ▲김정미 세무2과장 ▲조남현 문화예술과장 ▲정원숙 여성아동과장 ▲김도균 교통행정과장 ▲채와라 행정지원과 ▲백정순 보건행정과장 ▲양승철 월곡1동장 ▲백은현 복지지원과장 ▲박주진 기후환경과장 ▲김창현 건설과장 ▲박희정 교통지도과장 ▲김홍기 도시계획과장 25-12-19 17:56
곡성군, 내년 1월부터 군내버스 전면 무료화 [곡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군내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 곡성군은 18일 군청에서 ㈜곡성교통과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곡성교통이 운행하는 모든 군내버스 노선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 교통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곡성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 협약 체결 (왼쪽부터 최호진 곡성교통 대표, 조상래 곡성군수) [사진=곡성군] 2025.12.19 chadol999@newspim.com 다만 담양읍~옥과면 노선 중 담양 구간에서만 승 하차하는 경우와 타 시군 운수사가 운영하는 노선은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곡성군은 2016년 '천원버스' 단일요금제 도입과 '효도택시' 운영 등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군은 이번 무료화로 교통 접근성 향상과 군민 이동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버스 무료화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과 지역 간 이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광객 또한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2-19 17:20
광양시의회 "송전선로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 요구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제10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전남 광양지역을 관통하는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자, 광양시의회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계획"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양시의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한전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존 전력계통 과부하 해소를 이유로 광양 순천 일대에 송전선로 신설과 계통 보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며 총 4개 노선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광양시의회 전경 [사진=광양시의회] 2025.12.19 chadol999@newspim.com 의회에 따르면 한전은 이번 계획을 통해 ▲광양~신장수 ▲광양~세풍 ▲세풍~순천 구간 등 3개 노선을 신규로 건설하고, ▲광양~신강진 구간은 기존 선로를 철거한 뒤 추가 선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양시의회는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명분으로 포장돼 있지만, 실상은 수도권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호남권 전력을 장거리 송전하려는 국책사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수도권 중심 개발을 위해 초고압 송전선로 같은 혐오시설을 지방에 전가하는 것은 명백한 지역차별이자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광양시에는 이미 300여 개의 송전탑이 설치돼 있고, 광양변전소 인근만 해도 수십 기의 송전탑이 밀집해 있다"며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송전시설로 인한 건강 안전 우려와 생활권 침해를 감내해왔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초고압 송전선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지역 환경과 생태계를 돌이킬 수 없이 훼손할 것"이라며 "사업이 강행될 경우 지역사회 전반에 심각한 갈등과 파장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부와 한전은 광양시민의 생명과 건강,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즉각 폐기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송전선로 지중화 등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한전의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chadol999@newspim.com 25-12-19 17:18
설경완(전 KBS광주방송총국장)씨 장인상 ▲설경완(전 KBS광주방송총국장)씨 장인상 =별세: 19일 =빈소: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10호 =발인: 21일 오전 10시 =연락처: 02-3010-2000 bless4ya@newspim.com 25-12-19 17:15
광양시, 청년주거 금융지원 확대…지역 농협과 새 협약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등 4개 금융기관과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부터 시행될 2026년도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광양시는 2018년 신한은행, 2023년 NH농협은행을 협약은행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지역 농협 2곳을 추가해 청년들의 금융 접근성과 선택 폭을 넓혔다.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등 4개 금융기관과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양시] 2025.12.19 chadol999@newspim.com 이 사업은 광양시가 2018년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 도입한 청년 주거지원 정책이다. 시는 ▲지원 연령 상향(45세까지) ▲다자녀가구 소득 기준 폐지 ▲지원기간 연장(최대 10년) ▲대출한도 상향 등 제도 개선을 거듭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주거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예정한 19세~45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택 구입 시 연 최대 300만원(최장 10년), 전세 임대 시 연 최대 200만원(최장 8년)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협이 참여하면서 청년들의 접근성과 선택 폭이 확대됐다"며 "청년인구 유입 확대와 함께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2-19 17:14
광주 광산구청사 '포화 상태' 놓여…"면적 제한 풀어야"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청사가 포화 상태에 놓이면서 공간 면적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 광산구의회가 19일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의회. [사진=박진형 기자] 광산구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광산구청사는 1988년 인구 약 12만 5000여명 당시 행정 수요를 기준으로 설계됐으나 현재는 등록 외국인 포함 약 41만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사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공무원 근무 여건이 열악하고 민원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광산구의회는 "현행법상 지자체 청사 면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며 "광산구는 인구 15만 명 이상 50만 명 미만에 해당해 본청 청사의 기준 면적이 1만4061㎡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에 "청사 면적 상한 기준을 인구 증가 및 행정 수요 변화에 맞춰 즉시 상향 조정하고, 제2청사 건립 등 공간 확충 계획을 가로막는 면적 제한 규정을 완화 또는 폐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광주광역시, 전국 시 군 구 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bless4ya@newspim.com 25-12-19 17:12
광주시, 실리콘밸리 추진 '미래도시기획단' 출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군공항 부지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5.12.19 bless4ya@newspim.com 이번 조정은 1개 단, 2개 팀, 1개 전담팀(TF)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무원 정원은 4186명으로 동결하고,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미래전략 분야에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먼저 '미래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확정 이후 군공항 종전부지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등 미래도시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개발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차산업과에 'AI모빌리티신도시팀'을 신설한다. 국정과제인 미래모빌리티 구현, 케이(K)-인공지능 시티 실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차 산업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신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보강도 병행한다. 도로과의 '지하안전팀'을 종합건설본부 토목부로 이관해 지반침하(싱크홀) 대응 및 복구 체계를 일원화한다. 농업동물정책과에 '광역동물보호센터팀'을 신설해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 인구정책담당관에 '공공기관이전TF'를 설치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신속히 대응한다. 아울러 투자산단과 산업단지팀은 분팀(조성 관리)을 통해 각각 노후산단 정비와 신규 산단 공급 강화에 주력한다.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현장밀착형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 근로감독관 도입 준비도 본격화한다. 노동일자리정책관에 전담인력을 보강해 근로감독 권한의 지방정부 공유라는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시범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밖에 각화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2028년 전국체육대회 준비, 인권옴부즈맨 독립기구화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정원 증원 없이 인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해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군공항 부지 개발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9 16:31
'무안겨울숭어축제' 내달 24~25일 개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주제로 한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를 주제로 열리며 겨울별미인 무안 숭어의 맛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곱창돌김, 감태, 황토고구마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일출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도 선보인다.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 포스터. [사진=무안군] 2025.12.19 ej7648@newspim.com 축제기간에는 숭어를 비롯해 고구마, 김, 굴, 새우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이 운영되며, '황금숭어를 잡아라', '숭어 초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무안숭어는 청정 갯벌에서 자라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하얀 속살에 붉은빛을 띠는 숭어회는 1월 제철을 맞아 가장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영미 무안군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즐기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로 지역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9 16:17
광주시교육청, '안정·미래교육 전환' 인사 단행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2026년 1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광주시교육청. [사진=박진형 기자] 인사 규모는 승진 90명(4급 4명, 5급 16명, 6급 이하 70명), 전보 파견 353명, 퇴직준비교육 정년퇴직 34명, 신규임용 17명 등 총 494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문을 여는 '광주광역시교육청AI교육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광주교육전산센터장' 직위를 신설했다. 전산 분야 전문 인력을 전면 배치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AI 교육 지원을 체계화하고, 정보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에서 현장 경험을 갖춘 사무관들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총괄과장,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등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해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주요 교육 과제들이 학교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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