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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실종 2명 밤샘 수색 작업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여전히 매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밤샘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이 중 2명은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당국은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동원해 야간 수색을 진행 중이며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구조 현장 안정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대형 크레인 2대를 투입해 H빔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고정하고, 잔해 속 철근을 절단하며 매몰자를 찾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당시 영상 분석 결과, 실종자들이 지하 잔해 속에 매몰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콘크리트가 굳지 않도록 살수차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숨진 작업자 1명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에 위치가 확인됐으나 잔해 제거 지연으로 오후 8시 13분에야 수습됐다. 또 다른 사망자는 오후 2시 52분쯤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안정화 작업과 수색을 병행하며 실종자들을 신속히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2-11 21:51
광주 AI사관학교, AI 전문가 307명 배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사관학교 수료식. [사진=광주시] 이날 수료식은 제6기 수료생 307명 중 일부가 참여하고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AI)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AI사관학교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 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 창업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AI 모델링 ▲AI 기반 서비스 ▲AI 플랫폼 인프라 ▲AI 데이터 기술 ▲AI 비즈니스)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9~12월)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료생 취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AI)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 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AI)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AI)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1 18:58
민주당 광주시당 "광주대표도서관 사고 수습 총력 대응"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11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조 당국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빨리, 안전하게 구조하는 일"이라며 "소방 경찰 현장 구조대원 여러분께서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어 "민주당 역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필요한 지원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당 차원의 신속한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위험을 무릅쓰고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구조 인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로 큰 충격과 걱정을 겪고 계신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족들께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가족 여러분께서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꼭 말씀드린다. 광주시당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1 18:57
강기정 광주시장, '출판기념회' 연기…도서관 붕괴사고 비상대응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번주 예정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강 시장은 이날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에 따라 출판기념회 일정을 변경키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박진형 기자] 출판기념회는 오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다. 강 시장은 붕괴 사고 직후인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에 나섰다. 지대본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구조를 위한 크레인 등 추가 장비 투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매몰자 가족 등에 신속한 연락을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명은 사망했다. 다른 3명은 매몰된 상태로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2.11 bless4ya@newspim.com bless4ya@newspim.com 25-12-11 18:56
'붕괴 사고'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2.11 bless4ya@newspim.com 25-12-11 18:22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1명 사망·1명 매몰·2명 실종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로 인해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다른 작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으나 구조물에 깔린 상태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생존 반응은 확인되지 않는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인원은 총 97명으로 파악됐으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과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소방 관계자가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11 bless4ya@newspim.com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워이다. 당초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1 18:21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1명 매몰 위치 확인·2명 실종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4명이 다쳤다. 1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중에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4명이 추락해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미장 작업자 1명과 철근 작업자 2명, 배관 보온 작업자 1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 상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른 1명은 매몰 위치가 파악돼 크레인 장비를 동원해 수습 작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86명과 구조대 차량 등 장비 17대가 배치됐다. 광주시는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구조를 위한 크레인 등 추가 장비 투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한 협력을 지시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1 16:09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현장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2.11 bless4ya@newspim.com 25-12-11 15:57
순천시민 모니터단,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행 의정모니터연대는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결과를 발표하고 상임위원회별 우수의원으로 김태훈(행정자치위원회) 이복남(문화경제위원회) 양동진(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행정자치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문화경제위원회 감사 전 과정을 현장과 온라인으로 지켜보며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피감기관의 전반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모니터단은 행정사무감사 전 과정을 현장과 온라인으로 지켜보며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피감기관의 전반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순천 행 의정모니터연대] 2025.12.11 chadol999@newspim.com 김태훈 의원이 철저한 사전준비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복남 의원은 지난해 지적사항 이행 확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동진 의원은 폭넓은 질의와 분석력으로 시정 개선 방향을 제시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반면 일부 의원에 대해서는 중복 질의, 경청 부족, 형식적 태도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정병회 의원은 감사 기간 한 차례도 발언하지 않아 0점을 받았으며 정광현 의원은 병가로 불참 기간을 제외하고 평가됐다. 모니터단은 순천시의 행정 전반에서 자료 부실, 현황 파악 미흡, 감정적 대응 등 구조적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 예산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 미비와 정보 비공개가 행정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 복지 교통 등 생활 밀착 분야에서는 실태조사 부정확과 형식적 운영이 드러났고, 부서 간 협업 부족으로 공사 지연과 설계 변경 사례가 늘었다는 평가다. 시의회 방송장비 오류와 영상 불일치 등 감사 운영 환경 문제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모니터단은 덧붙였다. 김효승 운영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약 검증과 상시 모니터링으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료 비공개는 주민 주권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가 결과 보고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순천YMCA에서 열릴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25-1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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