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둔 홍명보 "베스트 11 출격…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동아시안컵 우승을 다툴 운명의 한일전을 하루 앞둔 14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훈련을 앞두고 "선수들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겠다는 것. 이어 "컨디션과 실력에서 가장 좋은 선수가 출전할 것이다. 월드컵까지 1년 남은 시점에서 선수들이 자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일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본전에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한일전' 홍명보호 강상윤·이승원…세대교체 '기대주'로 급부상 [동아시안컵] 홍명보호, 15일 한일전서 동아시아 왕좌 놓고 격돌 '강상윤·이호재 데뷔골' 홍명보호, 동아시안컵 홍콩에 2-0
'박지수 위닝샷·최이샘 23점'... 여자 농구, 亞컵 첫 경기서 뉴질랜드 제압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날카로운 외곽슛과 빠른 템포를 앞세워 뉴질랜드를 제압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78-76으로 꺾으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25-07-14 17:03
"클럽월드컵 우승 주인공은 나!"… '낄끼빠빠' 모르는 트럼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세리머니. 주인공은 첼시였지만 시선은 엉뚱한 곳에 쏠렸다. 오지랖 넓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3-0으로 완파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정작 시상식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트로피를 전달한 뒤에도 시상대 한가운데를 떠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25-07-14 16:37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 해임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현장 고위층을 한꺼번에 해임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후반기 첫 경기부터는 설종진 퓨처스(2군)팀 감독이 1군 감독 대행을 맡게 된다. 1군 수석코치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된다. 25-07-14 15:33
패장 엔리케의 폭력... 첼시에 완패한 PSG, 매너에선 대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 같은 '퀸튜플(5관왕)'이 무산돼서일까. 패장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클럽 월드컵 결승전 패배 직후,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돌발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것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직관한 경기에서 커리어에 오점이 될 추태를 보였다. 25-07-14 15:31
KPGA노조, 15일 국회서 기자회견... 가혹행위 징계 관련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노동조합이 14일 최근 직장 내 가혹행위 논란과 그에 따른 피해 직원 징계를 둘러싼 파장에 대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PGA노조는 지난 11일 협회가 발표한 입장문을 두고 "본질을 흐리고 사실을 왜곡하는 책임 회피"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가해자인 고위임원 A씨는 사실상 감싸는 반면, 문제 제기를 한 피해 직원들에게 징계를 내리는 등 비상식적인 처분이 내려졌다"라고 주장했다. 25-07-14 15:17
한국 양궁 대표팀, 월드컵 4차 대회 종합 1위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양궁 강국 한국이 올해 마지막 월드컵 대회인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 양궁은 지난 8일부터 13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출전한 세 번의 양궁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5-07-14 14:30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스포츠 인턴십 운영 기관 모집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4일 체육 분야 미래 인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스포츠 인턴십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공단의 스포츠 인재 육성 사업의 연장선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스포츠 예비 행정 인재와 스포츠 예비 산업 인재 과정의 우수 수료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5-07-14 14:29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단 출국…총 311명 참가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 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인 독일로 향한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단 본진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현지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뮌헨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인 뒤셀도르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출발한 선수단 본단은 본부 임원을 비롯해 배드민턴, 펜싱,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5개 종목의 선수단 총 94명으로 구성됐다. 25-07-14 14:10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시즌 두번째 월드컵 리드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월드컵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서채현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1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4+ 홀드까지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07-14 11:00
[PGA] 루키 美 모우, 15년 묵은 아이언 들고 생애 첫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PGA 투어 신인 윌리엄 모우(미국)가 15년 된 '빈티지 클럽' 핑 앤서 아이언을 들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모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25-07-1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