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외국인 원투펀치가 판도 갈랐다…한화·LG·SSG vs kt·롯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야구는 누가 뭐래도 투수놀음이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 투수 2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역대 최강의 듀오로 불리는 한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조합을 보면 긴 설명이 필요없다. 올해 10개 구단의 외국인 투수 전력을 이모저모 뜯어봤다. 코디 폰세. ... [프로야구] '리오스·랜들' 넘나... 폰세·와이스, 역대 최고 원투펀치 도전 [프로야구] '닥터K 구단' 한화, 팀 최다 탈삼진 1219개... 역대 최다 [프로야구] 폰세·와이스, 19년 만에 탄생한 한화 5번째 '15승 듀오'
[프로배구] KOVO, 컵대회 파행 공식 사과…"책임 통감, 재발 방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초유의 파행 사태를 겪은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와 관련해 팬과 관계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KOVO는 15일 사과문을 통해 "이번 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배구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5-09-15 19:56
[프로야구] 롯데 에이스 감보아,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등판 연기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 막바지 경쟁이 한창인 롯데가 뜻밖의 악재를 맞닥뜨렸다. 시즌 내내 마운드를 지탱하던 외국인 좌완 에이스 알렉 감보아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중요한 삼성전 선발 등판이 무산된 것이다. 롯데는 16일 대구 삼성과의 첫 맞대결에 당초 선발로 예고됐던 감보아 대신 박진을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구단 관계자는 "감보아가 왼쪽 팔꿈치 바깥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라며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무리하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장 중대한 부상은 아니지만, 팀 상황을 고려하면 타격이 크다. 25-09-15 16:43
의정부 컬링 경기장서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 대회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15일 대한민국 주니어 컬링 최강자를 가리는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 대회'가 오는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5-09-15 16:42
'홈런 허용' 고우석, 3개월 만에 홀드... 트리플A 평균자책점 4.37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털리도 머드헨스에서 활약 중인 불펜 투수 고우석이 약 3개월 만에 홀드를 올렸다.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의 홈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고우석은 1.1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팀 리드를 지켜내며 홀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25-09-15 16:04
[스포츠톡 9월 15일] MLB 김하성, 시즌 첫 3안타에 4출루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하성이 1년 2개월 만에 3안타를 완성했다. 애틀랜타의 김하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이 1경기에서 3안타 이상을 친 건,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지난해 7월 7일 애리조나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몸에 맞는 볼로 1득점에 성공했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대수비로 출전해 9회 아쉬운 오심으로 삼진을 당했다. 25-09-15 15:36
[프로야구] '닥터K 구단' 한화, 팀 최다 탈삼진 1219개... 역대 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에서 압도적인 삼진 퍼레이드로 '닥터K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는 14일까지 올 시즌 132경기에서 1219탈삼진을 기록, 2022년 롯데가 세운 종전 한 시즌 팀 최다 기록(1199개)을 경신했다. 남은 12경기에서 81개를 보태면 KBO 최초 1300탈삼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탈삼진 3위는 지난해 SSG가 세운 1195개이고 2015년 삼성의 1194개와 2022년 NC의 1168개가 뒤잇는다. 한화의 이 기록은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MLB(팀당 162경기)의 팀 최다 탈삼진은 2024년 미네소타 트윈스가 세운 1703개, NPB(팀당 143경기)의 기록은 2018 25-09-15 15:24
심부, 마라톤서 0.03초 차 우승…전날 100m 0.05초 차보다 치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42.195㎞를 달리는 마라톤에서 100m보다 치열한 '포토 피니시'가 연출됐다. 탄자니아의 알폰스 필릭스 심부는 0.03초 차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하며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을 품었다. 심부는 15일 일본 도쿄 시내를 돌아 국립경기장에 들어오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09분48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독일의 아마날 페트로스도 같은 기록을 세웠으나, 사진 판독 결과 심부가 0.03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남자 100m 결승(0.05초 차)보다 짧은 시간 차다. 25-09-15 14:02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취임 200일 성과·향후 과제 발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는 15일 출범 200일을 맞은 유승민 회장의 성과와 청사진을 공개했다. 체육회는 유 회장 취임 후 '책임 있는 변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공정·혁신·신뢰·상생을 4대 핵심 가치로 삼아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25-09-15 13:39
김시우, BMW PGA 챔피언십 공동 5위... 노렌,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유럽 원정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무려 2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이번 성적은 김시우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다. 25-09-15 12:34
[MLB] 메츠 8연패 수렁에서 구했다... 알론소 '끝내준 한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뉴욕 메츠의 강타자 후안 소토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텍사스는 다음 타자 피트 알론소와 승부를 택했다. 대기타석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알론소는 굳은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텍사스 불펜 루이스 커벨로의 155㎞ 싱커가 들어왔고 알론소가 이를 통타했다. 타구는 총알처럼 날아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8연패 늪에서 구해낸 '끝내준 한방'이다. 메츠는 15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10회말 알론소의 끝내기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메츠는 8연패를 끊고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3위를 지켰다. 메츠는 전 25-09-15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