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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을철 산불 대비 대응역량 강화훈련 실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지난 17일 백석읍 오산산들근린공원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 대응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시, 가을철 산불 대비 대응역량 강화훈련 실시[사진=양주시] 2025.10.17 sinnews7@newspim.com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진화 기본요령, 장비 운용법 등을 숙지하는 한편, 대형 초고속 산불에 대비한 방어선 구축과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양주시, 가을철 산불 대비 대응역량 강화훈련 실시[사진=양주시] 2025.10.17 sinnews7@newspim.com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판단과 협업을 통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와 산불 감시원 배치 등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9 09:25
[칼럼] N잡러, '하나의 일'이 아닌 시대의 초상 2020년대 들어 일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촉발한 변화는 AI(인공지능 시스템)가 강조되면서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노동의 구조와 생활 자체가 변화되고 있다. 주5일 근무와 재택근무가 일반화된 근무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생계와 자기실현을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병행하는 'N잡러'가 사회의 새로운 업무형태로 떠올랐다. 'N잡러(N-jobber)'에는 시대의 감각이 담겨 있다.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job), 그리고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 '-러(er)'가 결합된 신조어로서, 더 이상 하나의 직업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현실을 상징한다. 본업 하나로는 여유있는 생활이 어렵기에 부업이 곧 능력이자 자아 확장인 시대. 과거에는 '투잡'이라 부르며 특별한 사례로 여겼던 일이 이제는 사회의 중심 현상으로 변화됐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부업 경험이 있는 취업자는 55만2000 명으로 1년 새 22.4%가 늘었다. 숫자를 통해 N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방정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평생직장의 개념은 희미해지고 있다. 택배 업무는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인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19 atbodo@newspim.com 100세 시대, 평균 정년 53.8세. 짧은 직장 수명에 비해 긴 인생이다. 퇴직 이후의 30~40년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은 다시 자신을 매일 '업데이트' 한다. 이제 직장은 소속이 아니라 플랫폼이고 직업은 정체성이 아니라 조합 가능한 스킬의 집합체가 됐다. 한 중견 언론인의 사례는 이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평생 신문기자로 살아왔지만, 정년을 넘긴 지금은 종합 통신사 지역본부에서 근무하며 한켠에서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일을 한다. 기자와 택배 노동자, 듣기엔 어색한 조합일 수 있지만 그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운동도 된다면 괜찮다"는 그의 말에는 더 나은 내일과 내 일에 대한 낙관이 묻어 있다. 새벽에 나가 무거운 박스를 옮기는 일은 녹록지 않지만, 그는 "힘들기보다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입은 많지 않았지만 몸이 달라졌다. 매일 수백 개의 상자를 들다 보니 팔 근육이 붙고 체력이 좋아졌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악수를 하자 "현장일이라도 하냐"고 놀랄 정도였다. 돈보다 값진 것은 '움직이는 몸'에서 느껴지는 활력이다. 이 사례는 N잡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 단순히 돈을 더 버는 문제가 아니라, 일과 삶을 재정의하는 과정이다. 일은 생계의 수단이면서 동시에 존재의 가치이며 증명이다. 누군가는 생존을 위해, 또 누군가는 자아실현을 위해, 또 다른 이는 건강을 위해 '두 번째 일'을 선택한다. 중요한 것은 일의 수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다. 디지털 플랫폼의 발달은 이런 흐름을 가속화시켰다.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 번역, 디자인, 배달, 물류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끝없이 생겨나고 있다. 덕분에 사람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일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돈을 번다. '한 직장에 인생을 걸던 시대'에서 '스스로를 브랜드로 세우는 시대'로 옮겨간 것이다. 물론 이 변화의 이면에는 불안도 있다. 한 노동경제학자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를 비자발적 부업으로 내몰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율이 아니라 생존의 강요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N잡은 시대의 구조적 불안 속에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동성이다. 불안정한 고용시장 속에서도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고 자신만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몸부림인 것이다. 이제 N잡은 특정 세대의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다. MZ세대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취미를 수익화하고, 50 60대는 정년 이후의 삶을 설계한다. 청년은 미래를 대비하고, 중 장년은 생계를 이어간다.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두 번째 일'을 갖는다. 일은 더 이상 하나의 직장 안에 갇히지 않는다. 결국 N잡의 시대는 불안정 속에서도 새로운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조직의 울타리를 벗어나 개인이 자신의 시간과 능력을 스스로 설계하는 삶. 그것이 오늘의 노동이고 내일의 생존 방식이다. 일의 의미가 변한 만큼 삶의 가치도 새로 정의돼야 한다. '한 사람, 한 직장'의 시대가 저물고 '한 사람, 여러 일'의 시대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이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우리 모두가 서 있는 현실이다. atbodo@newspim.com 25-10-19 09:23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반부패 청렴교육 통해 청렴 의식 강화 [동두천.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신규자 및 승진자,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경[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10.18 sinnews7@newspim.com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인권경영연구소 김효광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공익신고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청렴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와 퀴즈를 접목한 참여형 강의 방식으로 구성해 참석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최근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공직자가 일상 업무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솔선수범해 실천할 것을 다짐했으며 신규자와 승진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하고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모든 직원이 청렴한 공직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8 18:27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활성화 연구회'중간보고회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경제활성화 연구회'는 '경전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지난 17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활성화 연구회'중간보고회 개최[사진=의정부시의회] 2025.10.18 sinnews7@newspim.com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전철을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닌 복합적 도시 특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내 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경전철을 활용한 상권과의 연계 및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중점을 뒀다. 김지호 대표의원은"경전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개발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을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전철이 경제와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경제활성화 연구회''(소속 의원: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8 11:06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 운영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25일 가을을 맞아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 운영[사진=양주시] 2025.10.17 sinnews7@newspim.com "박물관 토요시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된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으로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은 박물관에서 지원 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존▲북크닉 존▲아트북 만들기▲삐에로 풍선아트▲사진찍기 이벤트▲ 펫티켓 캠페인과 강연까지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 '가족 벼룩시장' 존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박물관 토요시장을 즐기며 회암사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 25-10-17 16:37
연천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연천=뉴스핌]신선호 기자=연천군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단위 기초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된다. 연천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사진=연천군] 2025.10.17 sinnews7@newspim.com 올해 조사에서는 연천군 관내 20%에 해당하는 5162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항목에는 인구 구조, 가족 형태, 주택 유형, 주거 환경 등이 포함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안내된 참여방법에 따라 10월 22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해 조사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해 조사 지침 준수, 개인정보 보호, 응답자 응대요령,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숙지하도록 했다. 또한 군청 누리집, 현수막, 마을 방송, SNS 등을 통해 비대면 조사 참여 독려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민의 삶과 정책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모든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니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응답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연천군의 인구는 9월말 까지 4만1명으로 인구가 예년에 비해 점차적으로 늘고 있어 군단위 지역으로서의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innews7@newspim.com 25-10-17 16:36
의정부시, 5급 이상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5급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16일 5급 이상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0.17 sinnews7@newspim.com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정은 강사(소통과 치유 대표)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높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2025.10.17 김동근 시장이 10월 16일 5급 이상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2025.10.17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이번 5급 이상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7 16:35
포천시보건소,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운영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천시보건소,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운영[사진=포천시] 2025.10.17 sinnews7@newspim.com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10여 명의 예비 엄마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출산 전 준비, 산모의 신체 변화 및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법, 마음 다스리기 등을 배웠다. 포천시보건소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신 출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임산부들이 서로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한 임신문화 조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향후 진행되는 회차에는 아기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용품 만들기(손태교) 등 육아에 필요한 실습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7 16:34
연천교육지원청, 유치원 및 늘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앞장 [연천=뉴스핌]신선호 기자=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목) '2025 유치원 방과후 업무 및 늘봄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연천교육지원창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유 초등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유치원 및 늘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앞장[사진=연천교육지원청] 2025.10.17 sinnews7@newspim.com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초등보육전담사 22명, 늘봄실무인력 13명, 유치원 방과후 업무담당자 13명 등 총 53명이 참석했다. 연수의 핵심 과정으로, 연천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20분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를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늘봄학교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이뤄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신장해 우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25-10-17 16:34
포천시 노곡목장,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그랜드챔피언·준그랜드챔피언 동시 수상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포천시 이동면 노곡목장이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젖소) 품평 행사로,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및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했다. 포천시 노곡목장,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그랜드챔피언 준그랜드챔피언 동시 수상[사진=포천시] 2025.10.17 sinnews7@newspim.com 올해 대회는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심사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는 등 국내 낙농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곡목장은 출품우 '노곡 블론 홀칸 836호'가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에, '노곡 몬티레이 메이커 911호'가 준그랜드챔피언(국무총리상)에 각각 선정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포천시 노곡목장,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그랜드챔피언 준그랜드챔피언 동시 수상[사진=포천시] 2025.10.17 sinnews7@newspim.com 심사위원은 출품우의 균형 잡힌 체형과 탄탄한 유방 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오랜 기간 체계적인 유전개량과 과학적 사양관리를 실천해 온 결과로.포천 낙농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각인시킨 의미 있는 성과다. 이 밖에도 포천시에서는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리홀스타인이 준시니어 부문에서 수상했고.노곡목장은 시니어, 인터미디어트 부문까지 석권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포천 낙농의 전반적인 수준과 저력을 입증했다. 최명회 대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낙농인의 기술 교류와 후진 양성에도 힘써 온 인물이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낙농산업 전체의 위상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 지역대항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농가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낙농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내 13개 낙농 농가가 3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포천시 검정연합회 윤병현 회장이 중심이 돼 농가 간 협력과 참여를 이끌었다. 윤병현 회장 또한 직접 출품에 참여해 포천 낙농의 위상 제고에 함께 힘을 보탰으며, 이러한 폭넓은 참여와 성과는 지역 낙농산업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낙농인의 꾸준한 노력과 기술 축적이 전국 최고 권위의 품평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 유전자원 보급 확대와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 스마트축산 기반 조성 등 낙농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낙농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정책 마련 및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노후 축사 개선, 스마트 장비 보급, 사양관리 효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낙농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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