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제43회 강원연극제 in 원주' 성황리 폐막…대상 춘천 극단 '마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원주에서 31일 제43회 강원연극제를 성황리에 폐막했다.
  • 춘천여성문화예술단 마실이 대상 받고 7월 전국연극제 출전한다.
  • 속초 산불 극단 파람불 지원 고창영 시인에게 감사패 전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극단 파·람·불의 무대 복귀에 앞장선 고창영 시인에게 감사패 수여
화려한 연극 축제, 강원연극인 열정으로 뜨거워진 무대를 동해로 이어간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 연극으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43회 강원연극제 in 원주가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43회 강원연극제 수상자들과 강원연극인들이 한데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3.31 onemoregive@newspim.com

올해 강원연극제는 지난 22일 치악예술관에서 개막해 열흘간 치악예술관·백운아트홀·어울림소극장 등 3곳의 극장에서 강원 도내 10개 극단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폐막식과 시상식에서 단체상 대상은 춘천여성문화예술단 마실('덴동어미뎐, 그 오래된 이야기')이 차지했다. 마실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다.

금상은 원주 씨어터컴퍼니 웃끼('스트레스'), 은상은 태백 극단 동그라미('막장의 봄'), 동상은 춘천 극단 이륙('청소를 합니다')과 속초 극단 파·람·불('살아보니까')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희곡상에 이진아(극단 동그라미 '막장의 봄'), 연출상에 김미아(춘천여성문화예술단 마실 대표), 최우수 연기상에 추보경이 선정됐다. 우수 연기상은 박하늘·홍현정·김정아·최영은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무대예술상은 태백 극단 동그라미 '막장의 봄' 무대예술팀 전원이 받았다.

심사는 ▲시극의 우수성 25점 ▲연출의 창의성 25점 ▲배우의 기량과 앙상블 25점 ▲공연의 완성도 25점 등 1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복진호 심사위원은 "열흘간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 강원 연극이 이렇게 세련된 줄 몰랐다"며 "완성도가 높고, 어느 지역 못지않은 좋은 작품들이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세련됨은 현장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을 받고 성장한 결과"라며 "현장성을 계속 발전시켜 날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정훈 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은 "열흘간 아무 사고 없이 무탈하게 마무리돼 감사하다"며 "참가 극단의 배우·연출·스태프 모든 분과 함두영 원주지부장·박승원 사무국장을 비롯한 원주연극협회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회장 취임 후 첫 행사여서 많이 떨렸지만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2027년 대한민국연극제가 춘천에서 열리는 만큼, 원주 시민 여러분도 내년 춘천에서 좋은 연극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극단 마실이 제43회 강원연극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6.03.31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강원연극제에는 원주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스트레스'를 시작으로 속초 극단 하늘천땅지의 '프루프', 속초 극단 파·람·불의 '살아보니까', 강릉 백향씨어터의 '거게 두루마을이 있다', 춘천 극단 이륙의 '청소를 합니다', 삼척 극단 신예의 '죽서루 64-가족이 되어 가는 길', 태백 극단 동그라미의 '막장의 봄', 춘천여성문화예술단 마실의 '덴동어미뎐, 그 오래된 이야기', 동해 극단 김씨네컴퍼니의 '그들만 아는 공소시효', 속초 극단 청봉의 '묘혼' 등 10편이 무대에 올랐다.

강원연극인의 열정으로 뜨거워진 무대는 동해로 이어진다. 내년에 열리는 제44회 강원연극제는 동해시에서 개최된다.

한편 속초 산불로 무대를 잃은 극단 파람불의 무대 복귀를 위해 앞장선 고창영 시인이 고마움을 기리기 위해 김정훈 강원연극협회장은 이날 폐막식에서 고창영 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창영 시인은 지난 2019년 속초를 덮친 산불로 무대의상 등이 모두 소실돼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초 극단 '파·람·불'의 무대 복귀를 위해 시를 지어 모금에 나섰다.

"속초 산불 피해로 전국연극제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던 속초의 극단 파·람·불이 무대와 의상을 모두 화재로 잃고 말았습니다."

고창영 시인은 "당장 먹을 것, 입을 것조차도 눈앞이 캄캄한 이재민들의 고통과 절망의 탄식 앞에서 문화니 예술이니 하는 것은 사치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라면서도 "이럴수록 우리가 손잡고 놓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희망의 끈을 잡게 할 문화요 예술"이라며 성금 모금에 나섰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극단 파람불의 무대 복귀를 위해 시를 지어 성금 모금에 나섰던 고창영 시인이 김정훈 강원연극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2026.03.31 onemoregive@newspim.com

고창영 시인은 시 '고래의 등을 밀면서'를 써 힘을 보탰다. 시에는 "혹한의 겨울을 건뎌 낸/ 나무의 언 발이 채 녹기도 전/ 불길을 품은 돌풍이/ 일어선 바다처럼 산과 마을을 삼키는 동안"이라며 산불의 참상을 담아냈다.

이어 "고래야 가야지/ 바다로 가야지/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가슴 치는 시간이 또다시 온다 해도/ 눈물을 삼키며 가야지"라며 절망 속에서도 다시 무대에 서야 할 연극인들의 의지를 노래했다.

시의 끝은 "잘 다녀오라 고래/ 그대의 꿈 뒤에 우리가 있다/ 우리가 있다 여기에"로 마무리되며, 강원 연극인과 시민의 한마음 응원을 담아냈다.

'고래'는 길 잃고 세상에 표류하고 있는 비좁은 잠수정에서 죽음 직전 인간 모두가 솔직해지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단 파·람·불은 강원 연극계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대를 복구하고, 그해 6월 서울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고래'를 선보였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