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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10만 명(전체 인구의 약 10%) 참여를 목표로 삼고, 시민들의 뜻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사진=창원시] 2025.10.15 현재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KTX SRT 이용객은 2024년 기준 942만 명으로, 올해 10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그러나 창원~서울 간 이동시간이 3시간가량 소요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도시 중 광역교통 접근성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서울~부산 구간 중 대전~동대구~부산 구간에는 고속전용선이 깔려 있는 반면,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함께 다니는 일반철도로 구성돼 운행속도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동대구 창원 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서울 이동시간은 2시간 20분대로 단축된다. 또한 대구 창원 부산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돼 산업 물류 관광 등 다방면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 추석부터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등 주요 철도 거점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시민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본격적인 서명운동이 시작되는 17일부터는 KTX역 3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확대하고, 각종 지역 행사와 학교 기업체에서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서명운동을 안내하고 고속화철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서명운동은 교통 불균형 해소와 지역 발전을 향한 창원시민의 의지를 모으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 창원의 미래 교통망 구축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0-15 15:18
밀양시, 2025 경남 무형유산축제 전통예술 대향연…전통과 현대 조화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8일 밀양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 경남 무형유산축제 '밀양 무형유산 한마당'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5.10.15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남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 밀양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과 백중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법흥상원놀이를 비롯해 고성오광대, 함안화천농악, 거창일소리 등 도내 무형유산이 총출동한다. 행사장은 가을 정취 속에서 각 지역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무대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는 감내게줄당기기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개회식 후 밀양아리랑, 함안화천농악, 밀양법흥상원놀이, 거창일소리, 밀양백중놀이, 고성오광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가 새롭게 기획한 창작공연 '어무이 봄이다'를 첫 선보인다. 밀양아리랑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경남의 다양한 무형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우리 고유의 예술과 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0-15 15:16
[2025 국감] 전재수 해수부 장관 "국제제재 해제되면 러시아와 협력…북극항로 모범적 역할"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국제(사회의) 제가가 해제되면 러시아와 협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의 관계 복원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서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북극의 얼음이 높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것처럼 러시아와의 관계도 녹기만을 기다리면 안 된다"고 제기했다. 이어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고 해양수도권으로 도약을 꿈꾸는 만큼 국민들에게 미래를 여는 부처, 또는 국가 신성장동력을 여는 부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북극항로 추진에 청사진을 제대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이에 대해 전 장관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면서 "러시아가 지금 전시동원 경제체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쟁을 수행하고 경제가 일부 경제성장률도 좀 괜찮은데, 전쟁이 끝나면 경제가 급전직하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어 "지금 유럽하고는 척을 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동쪽(한국)에 손을 내밀 수밖에 없다고 본다"면서 "국제 제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해제될 기미가 보이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러시아와 협력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러시아의 LNG라든지 새로운 원유 생산시설이라든지 지금 착공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이미 사할린 지역에 지분 투자한 것을 갖고 러시아 LNG를 도입하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더불어 "국익 중심에서 러시아와 관계, 뿐만 아니라 북극 연안국 8개국, 북극 이사회 여기도 저희들이 그동안 해 왔던 모범적인 역할을 통해서 북극항로 시대를 여는 모범적인 국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전 장관은 또 북극기금 조성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해운협회 같은 곳은 자체 북극기금 조성 논의가 있고, 해양진흥공사도 북극기금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논의들을 잘 모아서 북극항로를 잘 준비하고 선전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금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관련해서는 "지금 용선을 빌리든지 아니면 실제 상업운항을 해서 적자가 나면 적자분에 대해서 보전을 하든지, 이런 형식을 통해 내년에 반드시 시범운항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2016년도 이후에 지부운항이 끝이 났는데 10년 사이에 북극의 해양환경이 많이 변했다"면서 "그때 데이터가 상당히 쓸모없는 데이터가 돼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5-10-15 15:14
경남도,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청년이 머무는 경남 만든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도내 16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만나 청년의 지역 정착과 경남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창업, 문화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내 16개 대학에서 총학생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두 번째)가 1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0.15 박완수 지사는 "대학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핵심 기관이며 경남은 제조와 방산, 조선, 우주항공 등 주력 산업이 집중된 지역"이라며 "산업 현장 수요와 교육이 맞물려야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중심의 대학 지원을 넘어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스스로 길러내는 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도 다양하게 내놨다. 지역기업 인턴십 확대, 청년창업 허브 조성, 대학생 주거비 완화, 청년 문화시설 확충, 원스톱 장학제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에 박 지사는 "기회가 된다면 행정이 기업과 학생의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창업 지원체계를 효율화해 실질적인 제도적 도움을 확대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대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 지사는 "각 대학이 특화된 전공 분야를 살려 혁신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RISE 사업과 전국 최다 규모의 글로컬 대학 지정 실적을 기반으로 지역 전략산업 연계형 특성화 대학 육성, 평생교육 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 거점센터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전환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대학 경쟁력 제고와 졸업생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생과의 정례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제안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 대학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산학 협업 구조를 통해 대학 진학부터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0-15 14:42
경남도, 도내 곳곳 가을맞이 반려동물 문화축제 풍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도내 각 지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첫 행사는 오는 26일 양산시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창원반려동식물축제 중 '멍랑운동회' [사진=창원시] 2025.10.15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과 포토존 운영, 펫 올림픽,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반려동물 산책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기동물 입양 상담과 학대 방지 캠페인도 마련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8일에는 통영 한산대첩광장에서 '마냥 즐겁개'가 열린다.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 프리스비 시범 경기, 행동교정 토크쇼, 무료 건강상담 및 펫보험 상담, 반려견 반려묘 간식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같은달 9일에는 고성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 입구에서 '고성에 그냥 오시개' 축제가 개최된다. 반려동물 전문가 이웅종 교수(연암대)의 특별강연과 '기다려 대회', '장기자랑' 등 경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참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창원 용지공원 포정사 일원에서 '제5회 반려동 식물 문화축제'가 열린다. 반려동식물 퍼레이드를 비롯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산책교실, 돌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창원동물보호소의 유기견 입양 홍보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가을에는 도내 곳곳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0-15 14:27
경남연구원 "한·미 통상 변화에 경남 산업 전략적 대응 필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한 미 통상 현안과 경남 경제: 경남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대미 관세, 투자, 산업 변화 등 통상 환경 변화가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경남연구원 전경 [사진=경남연구원] 2025.10.15 15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1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경남의 대미 수출은 연간 약 499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1374억 원, 일반기계 1200억 원, 항공 820억 원 등 주력 수출 품목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조선과 방산 분야는 미국의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와 원전 에너지 협력 강화 흐름을 타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경남 기업들의 5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는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협력 확대 등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국내 투자 감소, 산업 공동화, 핵심 기술 유출 등의 부정적 요인도 병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내 한계 기업 사전점검 및 위기 대응체계 구축▲조선 방산 분야의 대규모 정부사업 대응▲소형모듈원자로(SMR) 히트펌프 기술 투자 확대▲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 생태계 보완 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주요 대응 과제로 제안했다. 도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산업안정대책TF를 구성해 한 미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이우평 연구위원은 "이번 보고서는 단기적 문제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 산업 구조 변화를 고려한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산업계와 중앙정부가 공조해 경남이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0-15 14:20
박형준 부산시장, 환경부 장관과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방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15일 오전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 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과 김 장관은 남문습지을 방문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과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오른쪽)과 함께 15일 오전 10시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10.15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 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 경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해 ▲주민설명회▲공청회▲지자체장 의견 청취 ▲관계 부처 협의절차를 이행했으며,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 절차가 완료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보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금정산을 부산의 새로운 도심형 생태 자산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산 국립공원 예정지 방문한 김 장관은 양산시 호포마을과 부산 범어사도 방문해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25-10-15 14:13
부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A등급 획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4년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교육발전특구'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지역 교육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운영 초기인 점을 고려해 거버넌스 구축과 혁신 의지 등 기반 조성 분야에 중점을 뒀다. 시교육청과 부산시는 ▲고위급 및 실무협의체의 체계적 운영▲특별교부금의 균형 있는 재정 배분▲지방비 대응재원 안정적 확보▲교육현장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정책 추진▲정책 브랜드화 및 전국 확산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추가 사업비 최대 30억 원을 확보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육청 부산시 지역대학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한 노력의 결과"라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0-15 14:09
산업부, 석유공사 '대왕고래' 시추사업 의혹 감사원 감사 청구…송재봉 의원 "국민 기만"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석유공사의 '대왕고래' 시추사업 의혹에 대해 정부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지난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석유공사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도록 지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에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구체적으로 석유공사의 울릉분지 기술평가 용역 관련 액트지오사 선정 과정 및 기준이 도마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3 pangbin@newspim.com 또한 석유공사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동해 탐사시추 지진 안전성 검토 연구 취소 경과도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 석유공사가 대왕고래 시추사업이 경제성 없다고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담당팀 및 임원에 대해 최상위급 성과 평가 및 담당 임원의 부사장 승진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산업부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신속히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에서 별도로 제기된 한국석탄공사 사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산업부 감사를 우선 진행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석탄공사 사장 개인적인 사항임을 고려해 산업통상부 차원에서 감사를 진행한 후 그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2024.06.03 dream@newspim.com 이에 앞서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청원)은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탄공사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강하게 촉구했다. 송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과학적 근거가 빈약한 상태에서 전임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을 위한 정치적 이벤트로 추진됐다"면서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석탄공사의 허위자료 제출과 김규환 사장의 부당 업무 지시 등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를 질타하고 산업부의 즉각적인 감사를 촉구했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송재봉 의원실] 2025.10.1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5-10-15 13:51
사천시, '서울 ADEX 2025'서 항공기업 수출지원·에어쇼 홍보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2026 사천에어쇼' 홍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서울 ADEX 202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방산 전문 전시회로, 사천시는 서울공항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각각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하며 지역 항공산업 역량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 사천시가 '서울 ADEX 2025'에 참가한다.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0.15 서울공항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25㎡ 규모의 '사천에어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공식 SNS 연계 이벤트와 낱말 퍼즐 퀴즈를 진행하고,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2026 사천에어쇼'를 적극 홍보한다.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100㎡ 규모의 '사천관'을 열어 미래항공, 씨엔리, 아스트, 율곡, 카프마이크로, 한국비철, 한국항공서비스 등 7개 기업이 참가한다. 시는 해외 바이어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해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아울러 '2026 사천에어쇼'의 산업 전시회 확대 추진 계획을 함께 소개하고, 사천시를 우주항공산업 중심 도시로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GV엔지니어링(연합정밀), 한국복합소재(한국카본), 에어로매스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5개 기업은 독립 부스에서 각 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로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사천이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0-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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