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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김해갑' 민홍철 vs 박성호…김해고 동문 표심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이 확정된 경남 김해갑 지역은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과 경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박성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었다. 김해갑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인 봉하마을이 있어 민주주의 성지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민주당 색채가 짙은 곳이다. 민홍철 후보는 이 곳에서 3선을 할 정도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호 후보는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말을 갈아탄 뒤 홍태용 김해시장의 권유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을 닦아 왔다는 점에서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 후보는 지난 15일 민주당의 단수 공천을 받았다. 그는 지역구 관리에 공을 들이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후보의 경우 경선에서 김정권 전 의원과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해고 동문 출신인 4선에 도전하는 민 후보(4회)와 전직 경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박 후보(9회) 간 빅매치가 성사돼 김해고 동문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해갑은 지난 17대 총선 이후 민주당의 색채가 강했지만 최근 선거 추이를 보면 지지세의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 2022년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김해시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9.33%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46.22%)를 3.11%p 차이로 앞선 데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12년 만에 국민의힘 소속 홍태용 김해시장이 당선되면서 이번 총선에서 김해갑은 어느 당이 승리할지 예측이 쉽지 않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51.06%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45.08%)를 5.98%P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민주당 민홍철 후보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특별법'을 발의하고 '김해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유치 및 김해컨벤션센터 건립'을 법안에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동남권순환광역철도(진영~김해~양산~울산)를 조기착공하고 김해경전철과 연결해 순환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 철도를 이용한 창원, 양산, 울산 30분 소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경전철 삼계역을 정규역사로 계속 추진 계획도 밝혔다. 새로운 수요창출 요소를 반영한 민자 적격성 재조사 신청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지역 사정에 맞는 평가 기준이 포함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과 공공의료원 제2공공기관 유치를 다선 중진의원의 연륜과 경험으로 풀어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는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를 유치해 수출가공 및 식품기업 100여 개사 입주 단지조성, 수출통합지원센터, 연구 및 기술실증센터, 창업지원센터 등 지원시설도 갖추고 향후 10년 계획으로 약 100만평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 기관 중 김해시의 산업 경쟁력과 특성을 고려해 의생명산업관련 공공기관인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보건의료연구원, 식품안전정보원 등 3개 기관을 우선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김해랜드마크인 분성산타워를 가야테마파크 및 천문대 주변에 건립해 기존 가야테마파크, 천문대, 반려동물테마공원(2024년 12월 준공) 등 관광시설이 집중된 이점을 활용해 관광 단지화하려는 구상이다. news2349@newspim.com 24-03-19 17:09
박완수 경남지사, 거제 죽림항 어촌 재생사업 등 현안사업 챙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9일 거제시의 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했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여쭤보는 등 안부를 나눴다. 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19일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경남도] 2024.03.19 박 지사는 "봉사활동은 그 자체로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봉사자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고 나눔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민 소득 선순환 구조화와 생활기반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거제 죽림항은 광역교통망(국도5호선 연장, 가덕 신공항 등) 확충과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등 어촌지역 경제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숙박시설(호텔, 풀빌라), 미술관, 수산 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되어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어촌 소득 증가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지사는 사업의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수산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테르앤뮤즈 지역상생 상가 조성계획을 꼼꼼히 살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과 지역상생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경우 정부에서 국비 1986억원을 투입해 국가(산림청)가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이 될 전망으로 아세안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 위상과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박 지사는 "한-아세안국가정원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에 전체적인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행정적 절차를 잘 살피면서, 도와 거제시가 원팀이 되어 적극 소통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지사는 동부면에 위치한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시찰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는 2022년 3월 개장이후 방문객이 110만 명을 돌파했으며, 향후 남부내륙 고속철도 개통 및 가덕도 신공항 개항 시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news2349@newspim.com 24-03-19 17:07
울산시, 2024년 하도급률 제고 첫 점검회의…33% 이상 달성 목표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울산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하도급률 제고 첫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사진=울산시] 2024.03.19 이날 회의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구군 발주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 ▲부서별 목표 하도급률 설정 및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 보고 ▲구군 협조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목표를 33% 이상으로 정하고, 전년(2023년 30%) 대비 3% 상향해 추진한다. 하도급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발주 공사에 대한 하도급률을 70% 이상, 공동주택 등 민간공사 하도급률은 23% 이상 목표로 현장중심 영업(세일즈) 활동과 건설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주거복합건축물의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라 기준용적률을 최대 20% 완화하는 공동주택 특전(인센티브) 제도 홍보와 신규 건설현장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권고 조건부여 등으로 관내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 24-03-19 17:00
부산도시공사, 회계·지출 시스템 유관기관 정보 공유 시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 회계 담당 부서와 회계 지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 공유 회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 회계 담당 부서와 회계 지출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이날 회의에는 ▲공사 회계 지출시스템 시연 ▲법인카드 지출 업무 온라인화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시스템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 업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행정 시스템 개편을 통한 업무 생산성 증대와 시민 편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디지털 전환에 맞춰 회계 지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 보완시켜 왔다. 지난해부터는 법인카드 지출업무에 대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A4용지 30,000매 이상 절감하여 적극적인 ESG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행정 업무 전산화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성과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진적으로 구축한 전산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협력으로 회계 지출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24-03-19 16:59
홍남표 창원시장 "기업체 중대재해예방 안전관리 총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19일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소규모 제조업체 ㈜부경산업을 방문해 안전관리체계구축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9일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소규모 제조업체 ㈜부경산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3.19 이날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현장에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부경산업 대표는 이날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표가 수사를 받는 동안 경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실상 폐업인데, 결국 한 식구처럼 일하던 근로자들은 모두 실업자가 된다"며 법 적용 준비에 대한 어려움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점과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홍 시장은 시 안전 보건관리자와 함께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과 관련해 현장에서 어떤 것들이 꼭 필요한지 살펴봤다. 현재 창원시는 중소기업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개선지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가용한 모든 행정자원을 적극 활용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역점을 기울이겠다"며 "사업 대표자분들도 자체 재해예방 역량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24-03-19 16:29
진주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추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및 미세먼지(PM) 질소산화물(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시는 올 한해 2억700만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60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은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240만 원에서 59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10% 정도 자부담이 있다.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사업 대상은 2002년~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의 경유자동차이다. 사업규모는 1대이며, 지원금액은 장치별 1000만~1350만 원으로 자기부담금 10만~13만 원이 소요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시청 환경관리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9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2688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했다. news2349@newspim.com 24-03-19 16:27
의령군,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시행…1인당 최대 6만원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포스터[사진=경남도] 2024.03.19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으로 1999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한다. 신청 방법은 4월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이며, 1인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 부산), 지하철(양산 부산)이며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하여 7~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구간요금제에서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 일반 1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어린이(만 6세~12세)는 500원만 내면 전 관내를 이용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24-03-19 14:43
박일호 예비후보, 총선 불출마 선언…"모든 것을 내려 놓겠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박일호 예비후보는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호 예비후보 2023.12.05. 박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공관위의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해 지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및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전날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여기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던 길을 멈추겠다"면서 "그간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며 저를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밀양의령함안창녕 유권자와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고뇌에 찬 결정이라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불출마 배경에 대한 심경을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지역발전의 성장과 미래를 개척하며 일로써 승부하고 성과로 인정받으며 최선을 다해 지역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 자긍심을 가진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더 발전하고 지역민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news2349@newspim.com 24-03-19 14:42
BNK경남은행, 독서 자조모임 금융교육 실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공동으로 '독서 자조모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 자조모임 금융교육은 '책 읽으면서 부자 되기'라는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들이 경제서적 독서 및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BNK경남은행 박두희 상무(왼쪽 세 번째)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서태원 관장(오른쪽 세 번째)이 책 읽으면서 부자 되기 독서자조모임 금융교육 발족식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2024.03.19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독서 자조모임 금융교육 발족식'을 갖고 오는 8월까지 자립준비청년을 2팀으로 나눠 각각 6회씩 금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영동 팀장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종료아동들과 경제서적에 나온 내용을 토의하고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독서 자조모임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터득해 사회에 잘 진출했으면 한다"면서 "향후 독서 자조모임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추가 모집, 기간 연장, 모임 확대 등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태원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독서 자조모임 금융교육이 자립청년들뿐만 아니라 사회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교육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금융교육 전문가로부터 금융지식을 잘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 자조모임 금융교육 발족식에서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서태원 관장이 자립준비청년의 주체적인 경제적 자립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나아가야 하는 방향과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news2349@newspim.com 24-03-19 14:22
부산도시공사, 회계·지출 시스템 유관기관 정보 공유 회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 회계 담당 부서와 '회계 지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 공유 회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 회계 담당 부서와 '회계 지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 공유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회의는 ▲공사 회계 지출시스템 시연 ▲법인카드 지출 업무 온라인화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시스템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 업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행정 시스템 개편을 통한 업무 생산성 증대와 시민 편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공사는 2022년부터 디지털 전환에 맞춰 회계 지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 보완시켜 왔다. 2023년부터는 법인카드 지출업무에 대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운영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연간 A4용지 30,000매 이상 절감해 적극적인 ESG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ndh4000@newspim.com 24-03-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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