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단체장 4월30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 산림바이오센터 착공식(10:30 춘천시 남산면 일원)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개관식(15:00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김영환 충북지사 - 제425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13:30 생각의벙커) -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 이 취임식(16:00 엘포드호텔) ▲강기정 광주시장 - 대선공약 반영 활동 등 위한 국회 등 방문(09:00 국회)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0:30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 제33회 전남장애인 체육대회 개막식(15:30 엘로우시티 스타디움) ▲이철우 경북 도지사 -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 개회식(10:00 포항종합운동장) ▲이장우 대전시장 - 케냐 나이로비카운티 지방장관 접견(9:00 응접실)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특수치료실 조성 기탁식(9:30 응접실) -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행사(10:30 서구문화원) - 제50회 한국추사연묵회 특별 기념전(14:00 대전예술가의집) - 대전시민합창단 창단식(16:30 대전예술의전당)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박형준 부산시장 - 제328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10:00 시의회 본회의장) - 상권활성화 사업 현장점검(11:50 부산대학로 일원, 장전동 312-17번지 등) -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17:00 농심H) ▲박완수 경남지사 - 전국 소년 장애학생 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14:00 신관 대강당) - 근로자의 날 행사(18:00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월간업무계획보고(10:00 2층 대회의실) -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16:00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 ▲유정복 인천시장 -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14:00) ▲김동연 경기지사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주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10:30 수원) - 경기도의회 의장 면담(14:30 도의회)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10:00 콘텐츠진흥원) [전국종합=뉴스핌] 25-04-30 07:09
존 케리 전 美 국무장관 "트럼프 정부서도 기업들 RE100 바꾸지 않을 것"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존 케리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은 29일 "트럼프 정부에서도 기업들은 RE100(경영)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케리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를 계기로 가진 내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존 케리 전 장관은 오바마 2기 정부 시절인 지난 2014년 아워오션 콘퍼런스(OOC)를 설립한 주인공이다. 그는 트럼프 정부의 '환경정책 후퇴'로 인한 우려에 대해 "갑자기 새로운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기업들이 RE100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1기 정부 때 '기후협약'을 탈퇴했는데, 당시는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법이 제정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신규 생산의 75%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해야 했는데, 이제는 90%로 높아졌다"면서 "이제는 저탄소 전환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존 케리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29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를 계기로 가진 내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해양환경정책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5.04.29 dream@newspim.com 존 케리 전 장관은 지난 10년간 아워오션 콘퍼런스(OOC)를 이끌어 온 소회와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오늘 개회식에서 영상을 통해 해양(바다)가 얼마나 많은 감동적인 요소가 있는지 함께 봤다"면서 해양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OOC를 통해 많은 공약들이 이행됐고 실제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존 케리 전 장관은 해운(선박)의 탈탄소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만약 해운(선박)이 국가라면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국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여러 (해운)회원사들이 OOC와 함께 했고 이후 많은 변화를 시작했다"면서 "모든 선박들이 저탄소 무탄소 선박으로 전환되는 시작점에 저희(OOC)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존 케리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29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를 계기로 가진 내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해양환경정책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5.04.29 dream@newspim.com 특히 그는 전 세계가 시급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 빨리 행동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고, 상황의 시급성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염이 더 줄어들면 모두가 건강해 지고 모두가 청정한 환경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대기오염으로 인해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5-04-29 19:37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착공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오는 30일 착공해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가 총 사업비 887억원을 투자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3만1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3만5000㎡ 규모의 야드도 함께 조성된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로봇, IoT,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화물 입출고와 보관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실시간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1 3등급)을 취득할 예정이다. 특히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60 15분), 작업자 생산성 10% 향상, 비용 약 20% 절감 등 화물의 입고 보관 재고관리-출고 과정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감도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4.29 dream@newspim.com 부산의 물류 ICT 기업인 쿨스 스마트풀필먼트㈜가 스마트 물류 설비 장비 시스템을 직접 도입하고, 배송, 보관, 포장, 재고관리 등 종합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화물로 처리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형 수출입 화주 및 포워더, 스타트업 등 대형 물류 인프라 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사업은 부산항의 배후 물류를 스마트화하고 전자상거래 및 풀필먼트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류 인프라를 차질없이 공급하여 역량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5-04-29 17:59
한전-동서발전, 국내 최초 'LNG 발전용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이 LNG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포집 기술을 실증하며, LNG 발전의 친환경 전환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전력과 동서발전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LNG 발전 1MW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O₂포집기술은 발전소 배출가스 중 CO₂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적이다. 또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석탄화력발전의 LNG 전환이 추진되면서 이 기술의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LNG 발전소의 배기가스에는 CO₂ 농도가 석탄화력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 포집 비용이 높고, 산소 농도가 높아서 기존 포집기술의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한전은 LNG 발전 맞춤형 CO₂흡수제를 개발하여 포집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한국전력공사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LNG 발전 1MW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왼쪽 여덟번째)과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왼쪽 아홉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5.04.29 dream@newspim.com 이번 설비는 연간 약 3000톤 규모의 CO₂를 90% 이상 효율로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구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 아래 한전이 주관하고 5개 발전사 및 대학, 기업이 공동 참여했다. 한전은 LNG 발전 CO₂ 포집용 흡수제 개발과 공정 설계를 수행했으며, 한국전력기술은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EPC(설계 조달 시공)를 담당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1MW급 파일럿 설비를 복합화력과 연계해 포집 효율 90%, 순도 99.9% 이상의 CO₂ 포집을 연속 1000시간 이상 달성하는 것이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연간 약 50만 톤 CO₂포집이 가능한 상용 플랜트의 기본설계 또한 확보할 예정이다. 해당 설비는 지난해 11월 시운전에 착수해 현재 CO₂ 포집 및 압축 액화 연계 운전 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포집된 CO₂는 산업계에 공급되거나 연구 설비에 활용되어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실증설비는 가스발전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 인프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전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LNG 발전 1MW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왼쪽 여덟번째)과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왼쪽 두번째)과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5.04.29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5-04-29 17:35
부산기장경찰서, 상습적 음주운전자 2명 입건…차량 압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50대 및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A(50대)씨와 B(60대)씨를 입건하고 차량 2대를 압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혈중알콜농도 0.144%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 6건, 무면허 운전 1건등 같은 혐의의 전과가 있었고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기장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고 있다. [사진=부산기장경찰서] 2025.04.29 B씨는 이 달에 혈중알콜농도 0.240%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상습운전 무면허 운전으로 재판 및 수사 중인 것을 확인됐다. 음주운전 8건, 무면허 등 4건의 전과도 확인됐다. 현행법상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 정지, 0.08%이상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 신체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상습음주운전자에 대해 재범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차량압수 등으로 엄정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04-29 17:31
'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부산서 개막...43개국 장차관 등 참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9시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존 케리 전(前) 미 국무장관, 피터 톰슨 유엔(UN)해양특사, 코스타리카 그리스 가나 아랍에미리트(UAE) 등 43개국 장차관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서 열린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회식 [사진=부산시] 2025.04.29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환영사 ▲개막공연 ▲10주년 특별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10주년 특별 세션에서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창시자인 존 케리 전(前) 미 국무부장관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10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회의가 말이 아닌 실천, 선언이 아닌 행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은 해양 정책, 해양 관리 민관협력(거버넌스), 해양기술과 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후 6시 열리는 '부산시 주관 공식 환영행사'에는 이번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의 주요 내외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Global Maritime Hub City BUSAN)'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30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ndh4000@newspim.com 25-04-29 17:30
진주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홍준 교수 초청 특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열린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초청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특강' [사진=진주시] 2025.04.29 '우리나라 숨겨진 정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역사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정원의 가치를 흥미로운 사례와 깊이 있는 해설로 풀어내며 300여 명의 청중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정원과 문화, 도시 공간에 대한 유홍준 교수님의 통찰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전공원 일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news2349@newspim.com 25-04-29 17:22
김해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개소...192억원 투입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9일 오후 2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등 기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9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개소식[사진=김해시] 2025.04.29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사업비 192억원(국비 61억원, 도비 34억원, 시비 9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006㎡ 규모에 장비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췄으며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한다. 섀시 부품(현가, 조향, 제동 등)의 디지털 모델 개발과 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3종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공간에서 실제 차량 모델의 성능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이 데이터를 실제 제품과 생산 공정에 연계해 혁신을 이끄는 최신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존의 물리적 제품 개발 방식을 디지털 모델 기반으로 전환하고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상 주행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시작으로 명동일반산단 내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지원센터와 초안전 디지털트윈 기술지원센터, 주행시험로를 포함한 고중량물 시험평가센터를 2028년까지 차례로 개소해 미래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김해에는 도내 최다인 916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있으며 미래차 전환에 따라 기업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기업이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철강, 금속, 고무 등 다양한 소재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종합 산업"이라며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차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4-29 17:18
허홍 밀양시의장, '경남 구석구석 여행' 릴레이 캠페인 동참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허홍 의장이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손꼽히는 국보 영남루에서 자영업자의 소비 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허홍 경남 밀양시의회 의장이 29일 국보 영남루에서 자영업자의 소비 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알리는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2025.04.29 이번 캠페인은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기관 단체 기업 학교 등이 주최하는 워크숍, 회의, 연수, 수학여행 등을 관내 관광지에서 개최하거나, 개인 모임 동호회 친목회 등을 지역 내에서 진행하면 된다.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허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금식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장을 지목했다.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밀양을 찾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회가 되고 관내 자영업자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4-29 15:13
김해시, 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50억 규모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9일 시청에서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이 29일 시청에서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과 체결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4.29 이날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은행장은 경기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이 증액된 총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사업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하고 있는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무담보 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다.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김해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6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 5000만 원 이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하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초 1년분의 50%(6개월분)을 지원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04-2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