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단체장 7월15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업무결재 현안보고(09:00 집무실) - 현안 사업장 점검(17:00 충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10:00 본관 소회의실) ▲이철우 경북 도지사(김학홍 행정부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39회);대구경북신공항 시대, 경상북도 물류지형변화와 새로운 성장 기회(07:20 다목적홀) - 2025년 상반기 화공 굿모닝 특강 우수참석 부서개인 시상식(08:40 다목적홀) - 실 국 원장 간부회의(10:00 원융실) - 2025년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현장 점검(14:00 경주시) ▲김관영 전북지사 - 도의회 본회의 개회 (14:00 본회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 시정질문 2일차(임미란, 박수기)(10:00 시의회 본회의장)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창립26주년 기념식(17:30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15:00 이순신 강당) ▲이장우 대전시장 - 제2회 2025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11:00 충남대 정심화홀) - 대전 바이오 창업원 착공식(14:00 유성구 전민동 461-84)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16:00 대전시립미술관)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9:00 집현실) - 2025년 하반기 5급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10:30 여민실) -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촉식 및 용역 착수보고회(13:30 집현실) -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4차)(16:00 연동면 행복누림터) ▲김태흠 충남지사 -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방문(11:00 외부접견실) - 제360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본회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회식(10:30 벡스코) - K-ICT week in 부산 전시투어(13:20 벡스코) -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리더스포럼(14:00 벡스코) - 2025 청년토크 콘서트(15:00 더베이101)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제26주년 창립기념식(17:00 코모도호텔) ▲박완수 경남지사 - 경남형 통합돌봄 도-시군 정책공유회(14:00 창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창립기념식(17:00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동연 경기지사 - 제3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11:00 도의회)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투자 기업 및 협력기업 본사방문(10:00 이스트소프트) [전국종합=뉴스핌] 25-07-15 06:56
기상청, 오후 8시부로 부산 중부·울산 동부에 호우주의보 발령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기상청이 오후 8시부로 부산 중부와 울산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기상청이 오후 8시부로 부산 중부와 울산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사진=기상청] 2025.07.14 dedanhi@newspim.com 기상청은 14일 오후 8시부로 기존 강원도(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북부산지), 경상북도(경주), 경상남도(밀양)에 더해 부산중부와 울산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의 강풍주의보와 동해중부앞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의 풍랑경보는 유지됐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부산중부와 울산동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현재까지 5~30mm의 강수량을 비록했으며, 15일까지 10~6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dedanhi@newspim.com 25-07-14 20:28
기상청, 경주·밀양·강원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 발령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강원도 일부 지역과 경상북도 경주, 경상남도 밀양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강원도 일부 지역과 경상북도 경주, 경상남도 밀양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사진=기상청]2025.07.14 dedanhi@newspim.com 기상청은 14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하여 강원도(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북부산지), 경상북도(경주), 경상남도(밀양)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동해중부안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경북 경주는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5~20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15일까지 10~6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체,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금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금류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와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 ▲저수지 붕괴 및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25-07-14 20:05
중국 산시성 경제무역대표단, 한중 경제교류 재개 신호탄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중국 산시성 경제무역대표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중 지방 간 실무 교류 재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13일 열린 중국 샨시성 경제무역대표단과의 '중한 경제무역 산 학 공동 교류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협력증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종현 동아대 교수, 판완춘 상무부청장, 김대오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공동대표 [사진=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2025.07.14 대표단은 판완춘 상무부청장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산에서 에너지사회적기업과 지역 대학 전문가들과 정책 교류에 집중했다. 판완춘 부청장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사회적경제 운영 경험이 산시성 산업전환과 복지정책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협력 필요성도 확인했다. 13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켄벤션홀에서 열린 '중한 경제무역 산 학 공동 교류 좌담회'에서는 샨시성의 투자환경과 한중 협력 전략이 상세히 소개됐다. 한국 측에서는 김종현 동아대 교수와 김대오 한에전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시민주도 지역에너지 공공운영 모델 및 제도적 장벽 해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이나 대기업 중심이 아닌 지방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분야를 겨냥한 정례 협력 시도의 시작으로 평가받는다. 대표단은 부산중소기업청 및 주한 중국영사관 방문 후 귀국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news2349@newspim.com 25-07-14 19:33
박형준 부산시장, 폭염 속 산업·건설 현장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4일 오후 산업 건설 현장과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방문해 재난급 폭염 대응 상황과 취약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빠른 폭염경보 발령과 장기 무더위 전망에 따른 시의 총력 대응 일환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4일 오후 정밀주조 기업 엠씨엠을 찾아 고열 작업장의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7.14 부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목표로 5월 15일부터 집중 대응 기간에 돌입했으며, 지난 7일 박 시장 주재 주간 정책회의에서 장기화된 폭염에 대비한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산업현장 안전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주요 대책은 이동노동자 등 취약근로자 보호 강화, 시민 체감형 쿨링 인프라 확충,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기존 4곳에서 9곳으로 긴급 확대했고, 스마트그늘막 추가 설치(47곳), 민간 협업 무더위쉼터도 기존 1651곳에서 2365곳으로 늘렸다. 쿨링포그 가동 시간 연장 및 살수차 운영 확대도 병행한다. 노숙인과 장애인을 위한 재해구호기금(1억 원) 투입과 얼음 생수 선풍기 지원도 진행 중이다. 현장점검 첫 일정으로 박 시장은 정밀주조 기업 엠씨엠을 찾아 고열 작업장의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에서 야외 작업 환경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휴게시설 및 보냉 장비 구비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마지막으로 배달 택배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임시 간이쉼터가 새롭게 설치된 벡스코 주차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이용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이 쉼터는 냉방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혹서기에 맞춰 약 석 달간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실외작업장에서 온열질환 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만큼 사업장은 안전 최우선을 지키고 근로자는 예방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부산 경제 발전에 힘쓰는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는 야외 및 이동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07-14 19:22
통영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44억원 부과…신축 아파트 영향 [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144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통영시가 2025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재산세 144억원을 부과했다. 사진은 경남 통영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25 광도면 신축 아파트 준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재산세가 2억 원(1.6%)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액 1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로 나눠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금융기관 고지서 납부 외에도 CD/ATM,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넘으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세액이 45만 원 초과 시 매월 0.66%의 가산세가 최대 60개월까지 추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25-07-14 18:06
[인사청문회] 해수부 부산 이전 왜? 전재수 후보자 '동문서답'에 혼쭐(종합)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이유나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 당위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또 전남도가 주장하는 '기후에너지부 전남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드러내 '내로남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내년 4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설 관련 '불출마 선언'을 하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앞날을 알 수 없다"면서 소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 후보자는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진땀'을 흘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5.07.14 pangbin@newspim.com ◆ 야당 "부산시장 출마할거냐" 전재수 "앞날을 알 수 없어서" 우선 야당 의원들은 '해수부 부산 이전이 내년도 지방선거 전략의 일환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부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해수부를 희생양 삼고 있다는 것.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4월)에 부산시장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얘기가 있다"면서 "이게 이재명 정부의 내년 지방선거 전략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7~8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고작 8개월 장관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전 후보자는 "지금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면서 "제가 장관이 되면 해야 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의원은 "출마하느냐 안 하느냐, 불출마 선언을 하면 될 것 아니냐"고 재차 지적했다. 전 후보자는 "앞날을 알 수 없다"면서 "세상 일을 우리가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가 없지 않느냐"고 말끝을 흐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5.07.14 pangbin@newspim.com ◆ 전재수 "기후에너지부 나주시 이전 동의 못해" 전 후보자는 또 신설 기후에너지부나 다른 부처의 지방 이전 요구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건설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면서 "지역 간 형평성의 원칙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는)나주시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자고 주장하는데 동의하느냐"면서 "문체부는 광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자는 "동의하지 못 한다"면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는 것은 대한민국의 성장전략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도 이전하자는 주장이 있고, 강원도는 환경보전을 위해서 환경부 이전 주장하고 있다"면서 "후보자 말씀처럼 지역균형발전의 항목으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이 정부가 펼치는 정책이 국토를 사분오열로 만들고 있는 것"이라면서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한다는 게 이게 누더기식 행정이지 말이나 되는 행정"이냐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4 pangbin@newspim.com 이에 대해 전 후보자는 "행정수도를 형해화시키고 행정수도를 세종에 건설하겠다는 큰 흐름을 깨는 것"이라면서 "행정의 효율성과, 여러 가지 정책 협의라든지 이런 부처 간에 조정을 해야 될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모여 있어야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 후보자의 이 같은 이중잣대에 대해 야권이나 해당 지역에서는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예상된다. ◆ 전재수 "해양 수도권 만든다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해양 수도권을 하나 더 만든다면 일극 체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자는 14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 부처 이전 부분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며 "지역적 또는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합의가 전제된 후에 추진이 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4 pangbin@newspim.com 이에 전 후보자는 "북극항로라는 유라시아 물류 혁명의 거대한 파고가 현실화되고 있고 2000년 당시 25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대한민국이 서울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 성장엔진 하나만 달고 위태롭게 날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극항로 시대를 잘 준비를 하면 한반도 남단에 또 다른 서울 수도권을 하나 더 만드는, 즉 해양 수도권을 하나 더 만든다면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성장엔진을 하나 더 장착해서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 차원에서 그 거점을 부산으로 삼되 그 권역을 여수항만과 포항까지 해서 한반도 남단에 서울 수도권을 하나 더 만들겠다 다극체제로 만들겠다는 이런 취지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dream@newspim.com 25-07-14 18:00
해운대구,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 운영…70명 창업 역량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6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구민의 스마트스토어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급과정 10회, 중급과정 4회로 나누어 총 70명이 참여했다. 부산 해운대구 온라인 비즈니스 강좌 [사진=해운대구] 2025.07.14 초급 과정 수료생 중 27명이 신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고, 중급 과정 참가자들은 기존 스토어의 마케팅 및 운영 개선 방안을 습득했다. 강의를 맡은 김일화 강사는 대기업 IT개발팀장 출신으로 실전 중심 강의와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광고비 부담 없이 상품 노출을 높이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법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해운대구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부산시 구 군 최초로 해당 강좌를 도입했으며, 지난 5년간 약 150개의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지원했다. 창업 분야는 식품부터 반려동물용품까지 다양하며, '해운대수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프리미엄 등급을 획득했고 '59년 전통 해운대원조할매국밥'은 빅파워 등급에 올랐다. 프리미엄 등급은 월평균 판매 건수와 매출액이 일정 기준 이상인 고등급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실전형 교육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면서 "내년에는 교육 대상 확대와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5-07-14 18:00
거제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다각적 노력의 결실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 군 구,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위해 식품 회수 실적,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등 식품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민원 처리, 현장 보고 장비를 활용한 위생업체 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안전한 식품 관리를 위한 정책이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25-07-14 17:56
창원시, 저소득층 대상 LH 전세임대 입주자 47가구 모집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025년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47가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LH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47가구를 모집한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5.27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자가 직접 전세 주택을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주거 취약계층이 기존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창원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생계 의료 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 고령자 등 1순위 해당자다. 지원 한도액은 가구당 최대 7000만 원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자격 요건 충족 시 2년 단위로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11월 이후 LH에서 개별 통보한다. 신청은 21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LH와 협력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07-14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