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찰이 24일 안동시청을 압수수색했다
-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납품 의혹을 수사했다
- 폭우로 10여 채가 유실돼 논란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해 발생한 '경북초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안동지역 산불 이재민들이 최근 쏟아진 폭우로 거주하던 임시 주택이 유실되는 등 극심한 2차 피해를 당한 가운데 임시 주택을 고정하는 앵커 볼트가 미설치된 사실이 알려지고 비리 의혹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이 안동시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24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반부패수사1대는 전날 안동시청 건축과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번 경찰의 안동시에 대한 강제 수사는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납품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와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내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산불 이재민 임시 주택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안동을 비롯 경북 북부권에 쏟아진 폭우로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팽목마을' 소재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10여 채가 폭우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등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산불 이재민들의 임시 주택에는 바닥 기초 콘크리트와 주택을 연결해 고정하는 앵커볼트 등 고정 장치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경북도와 행정안전부 등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안동지역의 산불 이재민이 거주 중인 임시 주택 641동 모두에 앵커 볼트 등 고정 장치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안동시는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 당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합하고 최종 회의를 통해 앵커 볼트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