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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연수갑 공천 확정..."계양을 떠나지만 인천 발전 큰 걸음 걷겠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당의 전략공천 결정에 따라 인천 계양을을 떠나 연수갑으로 지역구를 옮긴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당의 결정이 있었다"며 "그 결정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송 전 대표는 "당의 명령과 시대적 요구 앞에 개인적인 바람은 잠시 내려놓으려 한다"며 '선당후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계양에 대해 "삶의 모든 것이 깃든 곳이자 신혼의 꿈을 꾸고 자녀를 키운 또 하나의 고향"이라며 "다섯 번의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집권당 대표로 세워준 정치적 모태"라고 했다. 특히 2022년 보궐 선거를 언급하며 "당시 제 결단을 믿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이재명 시대'의 문을 열어준 계양 구민들의 뜨거운 헌신을 잊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비록 계양의 품을 떠나지만 인천을 벗어나지 않게 돼 다행"이라며 "계양에서 받은 사랑을 가슴에 품고 연수를 넘어 인천 전체 발전을 도모하는 더 큰 걸음을 내딛겠다"고 했다. 다만 송 전 대표는 "한편으로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며 "내일 계양으로 가겠다. 30년 세월을 가족처럼 함께해 주신 분들께 직접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말을 준비하지는 않겠다"며 "한 분 한 분 뵙고 이 절절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겠다"고 했다. 이어 "계양 주민 여러분, 참으로 죄송하다.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은 6 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를 전략 공천했다. chogiza@newspim.com 26-04-23 18:39
민주당, 6·3 보선 인천 '연수갑 송영길·계양을 김남준' 전략 공천 결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6 3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연수구갑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계양구을 선거구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략공관위에서는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는 송영길 전 대표, 계양구을 선거구에는 김남준 전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인천 연수구갑은 우리 당에게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지역"이라며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 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영길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정권의 무리한 표적수사로 무고한 희생을 치러야 했으나 당을 잠시 떠나 무죄를 입증하고 당에 복귀했고, 연수구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남준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이재명 의원 시절 보좌하며 높은 지역 이해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언론인 출신이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서 탁월한 소통능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계양의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재라 판단했다"며 "이번 6 3 지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민주당의 목표를 완성할 안성맞춤형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구갑은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보궐선거 지역이 됐다.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이번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다. kimsh@newspim.com 26-04-23 17:59
'돈 받고 남의 집 앞에 인분 투척' 보복 대행 20대 2명…경찰 구속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돈을 받고 남의 집에 인분을 뿌리는 등 보복 대행 범행을 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재물손괴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20대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A씨 등은 지난 1월 16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오피스텔 현관문 앞에 인분 등 오물을 뿌리고 욕설 낙서를 한 혐의다. A씨와 B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신원을 알 수 없는 의뢰인으로부터 1명당 40만원을 받고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C씨는 경찰 조사에서 "투자 리딩방 사기를 당해 경찰 신고를 하고 은행에 피해금 5000만원 지급 정지 신청을 한 후 보복 범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의 범행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이른바 '보복 대행'과 같은 유형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는 이미 검찰에로 넘겼으며 B씨는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 26-04-23 14:57
전국 광역단체장 4월23일 일정 ▲김영록 전남지사 - 섬박람회 주행사장 현장점검(10:30 여수 진모지구 등) - 석유화학 위기 현장 점검(13:30 여수 국가산업단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가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주요 사업장 현장행정 (10:00 고창군, 부안군 일원) - 간부회의 (16:00 회의실) ▲김영환 충북지사 -2026년 충청북도 시장 군수회의(08:30 대회의실) -2군창단 민관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10:00 1회의실) ▲황명석 경북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 2026년 집중안전점검 건설현장 안전실태 민 관 합동 점검(14:00 안동시 용상동 아파트 신축현장) -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불법시설 종합 정비 전담반 영상회의(16:00 충무시설 종합보고장) ▲이장우 대전시장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11:00 엑스포시민광장) -「대전 꿈씨 캐릭터」추가 개발 보고회(14:00 중회의실)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상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0:00 스플라스리솜) -2026년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식(13:00 농협 충남세종본부) ▲여중협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제21회 운곡제 초헌관 제례 봉행(11:00 원주) ▲박형준 부산시장 -국비 추진상황 보고회(09:00 영상회의실) -업무협약-우리동네 ESG센터 조성 등(11:00 국제의전실) -하하캠퍼스 마중물 사업 조성 현장방문(14:00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MBC 유튜브 '범일목요탕' 촬영(15:20 부산MBC) ▲박완수 경남지사 -제29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10:30 함안공설운동장) -경남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투자협약 체결식(14:00 진주시청) ▲김두겸 울산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 (10:30 문수체육관) ▲강기정 광주시장 -통상업무 ▲유정복 인천시장 -별도 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지사 -별도 일정 없음 ▲오영훈 제주지사 -별도 일정 없음 [전국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4-23 07:12
인천 주문도~아차도 해상교량 건설…657억 투입 2031년 완공 인천 강화군 주문도~아차도 해상교량 조감도 [조감도=인천시 강화군]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도 서쪽의 주문도와 아차도를 잇는 해상교량이 건설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서도면 주문도와 아차도를 잇는 연도교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문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길이 550m, 왕복 2차로의 해상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2031년까지 모두 657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2022년 중앙투자심사에서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사비가 늘어나 이번에 재심사를 받았다. 강화군은 연도교가 건립되면 주문도에 집중된 공공기관과 생활 편의시설을 아차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주문 아차 연도교는 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며 "교량이 차질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26-04-22 16:23
"인천 시민의 삶 바꾸겠다"…민주 박찬대, 인천시장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인천시장 선거 출마 선언 [사진=박찬대 후보 캠프]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2일 "인천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며 6 3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달 박 의원을 인천시장 후보로 공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인천이 키워준 모든 역량, 인천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은 성장이 멈춘 도시로 남을 것인지,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강국으로 이끄는 'G3 코리아'의 심장이 될 것인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기회를 준다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선 8기 인천시정은 출발하면서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등 큰 구호를 내걸었지만 시민의 삶이 얼마나 바뀌었냐"며 "인천시민은 단 하루도 멈춰 선 적이 없는데 대한민국의 심장 인천은 민선 8기 시정의 무능 때문에 멈춰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천을 가둬둔 '이중소외'의 장벽을 부수고 나아갈 유능하고 강한 지방정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인천시장으로 선출되면 '긴급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지역화폐인 '인천e음'을 확대하고 산후조리비와 청년 월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어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고 신도심과 원도심 간 균형발전을 추진하며 K-컬처 콘텐츠와 청년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인공지능(AI)의 'A', 바이오의 'B', K-컬처의 'C', 에너지의 'E'를 결합한 'ABC+E'를 새 지방 정부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천을 국가 물류 AI 거점 도시이자 글로벌 바이오 신약의 산실로 만들고 K-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해상 풍력 등 에너지 산업 서비스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BC+E 전략은 결국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 시민들 지갑을 두둑하게 채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2030년까지 인천 일자리 평균연봉을 전국 톱 5, 평균 5500만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방문한다. 박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갑에 출마해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현 인천시장과 맞붙는다. hjk01@newspim.com 26-04-22 15:33
인천 남동산단에 공원형 공영주차장 조성…8월부터 379대 주차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새로 만들어진 공영주차장 [사진=인천시]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차량 37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졌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45 남동근린공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지상 1층(22) 지하 2층(357면)에 연면적 1만1690㎡ 규모로 전기차 충전설비(17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비와 시비를 합쳐 모두 250억원이 투입됐다. 주차장 상부에는 조경시설과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시는 공영주차장은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한 접근성 좋고 지하공간을 활용, 지상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산업단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남동산단 내 주차난 해소와 인근 상업지역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후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정식 운영될 에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의 핵심 기반시설로, 주차환경 개선과 근로자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 조성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26-04-22 10:41
전국 광역단체장 4월 22일 일정 ▲박형준 부산시장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10:00 시의회 본회의장)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개막식(13:00벡스코) -부산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16:00 1층 대회의실) -전화 인터뷰(18:05 가톨릭평화방송-R 김준일의 뉴스공감)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광역자치단체 통합 관련 시 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02.02 photo@newspim.com ▲김영록 전남지사 - 본회의장, 제398회 임시회 본회의(10:30 본회의장) ▲김관영 전북지사 -도의회 본회의 폐회 (14:00 본회의장) ▲김영환 충북지사 -별도 일정 없음 ▲황명석 경북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국토교통부-지자체 예산협의회(10:45 정부세종청사) -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 내방(17:30 원융실) ▲이장우 대전시장 -제71주년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10:00 KT인재개발원)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호주 정치인 대표단 면담(15: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서울시정원박람회 업무협약(14:00 서울) ▲여중협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별도 일정 없음 ▲박완수 경남지사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14: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 공직자 윤리위원회 (14:00) ▲김동연 경기지사 -별도 일정 없음 ▲오영훈 제주지사 -별도 일정 없음 [전국종합=뉴스핌] 26-04-22 07:45
인천 송도 공영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서 60대 여성 추정 시신 발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서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실종된 자매의 차량을 발견했는데 자매가 차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차 [사진=뉴스핌 DB]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서 6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확인 결과 차량은 오랜 시간 주차장에 방치된 상태였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실종 신고 여부를 포함,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6-04-21 18:31
생후 19개월 딸 방치 숨지게 한 친모…첫째 딸도 학대 혐의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생후 19개월 된 둘째 딸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가 첫째 딸 학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재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9)씨의 변호인은 "첫째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중에 (사건을) 병합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1 2월 초등학생인 첫째 딸을 2차례 때린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직업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무직"이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A씨는 지난달 4일 인천시 남동구 주택에서 생후 19개월 된 B양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첫째 딸의 양육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8시께 A씨 친척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B양을 발견한 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부검 결과 B양은 영양 결핍과 탈수 등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양을 낳은 것을 후회하며 양육을 귀찮게 여기고 한달 넘게 우유나 이유식도 제대로 주지 않은 채 방에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B양이 숨지기 직전인 2월 28일부터 닷새 동안 첫째 딸은 친척집에 맡겨두고 B양 홀로 집에 둔 채 놀이동산, 찜질방 등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한부모 가구로 매달 생계급여와 아동수당 등 월평균 300만원이 넘는 공적 지원을 받고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에서도 매달 식재료를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hjk01@newspim.com 26-04-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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