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화성시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 시상식 성료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에 대한 시상식을 16일 시청 로비에서 열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영상 부문 7명과 이미지 부문 14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영상 부문 대상으로는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We shine, Hwaseong)'이 선정됐다. 영상은 청년 농부가 융건릉, 제부도, 공룡알 화석산지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젊음과 전통, 바다와 땅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특례시'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지 부문 대상으로는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갑니다'가 선정됐다. 작품은 서해안의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를 AI 기술로 새롭게 제작한 영상과 이미지 작품을 모집했다. 그 결과 영상(30~45초) 부문 330건과 이미지(1컷) 부문 286건 등 총 616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결격사유 심사, 전문가 심사, 공개검증, 최종 심사 등 4단계에 걸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올해는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SNS에 게시된 접수 작품 중 가장 많은 조회수(영상 부문)와 '좋아요' 수(이미지 부문)를 기록한 총 14개 작품을 시상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모전과 화성특례시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국내외 AI 플랫폼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용주사와 융건릉 등 정조대왕 관련 역사 문화 자원▲궁평항▲제부도▲보타닉가든 화성 등 화성특례시의 주요 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반복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는 AI 모델에 자연스럽게 화성특례시 관련 데이터가 대량 학습돼 장기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화성특례시'가 더 선명하고 정교하게 표현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하고 활용도 높은 홍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2026년 2월 4개 일반구청 설치를 앞둔 화성특례시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작을 널리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상영을 비롯해 '원샷크루'의 댄스 공연과 어린이합창단 '플레이스타 뮤지컬'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이어져 풍성함을 더했다. 수상작은 2025 AI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의 수상작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AI 콘텐츠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AI 선도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6 14:29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대위, 정부 예산안 규탄 성명문 발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16일 정부가 2026년 예산안에 화성 화옹지구를 전제로 한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비 5억 원을 편성한 것은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부적절한 조치라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성명문 발표 모습. [사진=화성시] 이날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연말정례회의를 통해 범대위 임원 20명과 화성시민 20명 등 약 40여 명은 2017년 국방부가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한 이후 지역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최근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지정까지 중복되면서 갈등과 혼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정부예산까지 편성된 것은 지역사회 불안을 확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성명 발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범대위는 성명문 발표를 통해, 전국 15개 공항 중 11개가 만성적자 상태이며 새만금 가덕도 울릉도 제주2공항 등 신규 공항사업이 수요예측 실패와 안전성 논란으로 제동이 걸린 사례를 고려할 때 경기국제공항이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만큼의 필요성이나 실효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현 정부가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등 지방공항 기능 강화가 국정과제로 제시된 상황에서 수도권에 신공항을 추가 건설해야 할 정책적 근거는 더욱 약화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중 하나인 화성 '화옹지구'는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이자 멸종위기종 주요 서식지로 환경 안전성 측면에서 공항 입지로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무안공항 인근 제주여객기 참사 이후 정부가 조류충돌위험평가지침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철새도래지에 신규 공항을 검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성명 발표 후 범대위와 시민들은 화옹지구 현장을 찾아 공항 추진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국방부 국토부 시위 기자회견▲범시민 서명운동▲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106만 화성특례시민과 함께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6 14:27
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성황리 종료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월 15일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적 요구와 자원을 공유ㆍ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마을 특색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현했다. 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동의 활동 키워드와 사진을 담은 포토에세이 영상을 통해 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ㆍ목공 작품 등 다양한 창작물이 소개됐으며, 댄스 공연, 경호원 퍼포먼스, 바리스타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교육자치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 활동가는 "마을교육자치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전 동에 마을교육자치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흥만의 특화된 마을교육자치 모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16 11:26
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실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 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약취 유인 미수 사건으로 통학로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사진=경기도]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부다. 종합대책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이고 경찰, 교육기관 및 지자체가 함께 안전망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호루라기, 휴대용 경보기, 홍보 전단지 등 3종의 안전물품 약 1500개를 제작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인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학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도는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괴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통학로 순찰과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질적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사진=경기도]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시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캠페인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통학로 주변 CCTV 점검 ▲위험시설(학교, 어린이집) 정비 ▲순찰 강화 등이 연계돼 도민 체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과 어린이들의 위험 상황 인지 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사진=경기도]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 시도는 모든 보호자에게 깊은 우려를 남기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현장에서 직접 예방활동을 강화해 통학로 안전을 지키겠다"며 "도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6 11:22
안양 관양동 상가주택서 화재…연기 흡입 14명 병원 이송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께 관양동 상가주택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 도착,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구조 및 대피 조치를 진행했다. 이 불로 화재 자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를 흡입한 주민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9명은 구조됐으며, 5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64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11시 11분께 초진에 이어 오후 11시 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한전, 시청 등 유관기관도 현장에 출동해 상황 관리와 안전 조치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6 11:14
의왕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선정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친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의왕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에 앞장선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하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규제 개선과 창의적인 혁신성과를 창출한 24건의 사례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국민투표로 진행됐으며,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의왕 초평지구와 군포 송부로를 연결한 '4년 협의 끝에 이룬 송부로 연결의 기적!' 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인근 군포시와 긴 협의를 통해 의왕 초평지구와 군포 송부로 연결 도로를 임시 개통한 성과로, 지역 주민과 스마트시티 퀀텀 입주기업자 등의 통행에 소요 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임시사용승인 및 준공인가 전 공동주택 행위허가 처리기준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행정서비스 '행위허가 사각지대 해소, 입주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사례와 고천지구 방음벽 설치 관련 민원 해결을 통해 상생 행정을 실현한 '주민 재산권과 환경기준의 조화'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 식품축산위생영업 신고 관련 법령 공백을 해소한 '두 개의 법, 하나의 답, 옴부즈만과 함께한 협업'△ 월암 초평 생활권 연계를 위한 '똑버스'와 판교로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프리미엄버스'를 개통한 '버스가 찾아간다! 똑똑하게 타는 똑버스, 프리미엄 버스'△ 백운호수 제방주차장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 개발제한구역 내 주차장 엘리베이터 설치'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의왕시 적극행정위원장인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은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있는 공직자들의 실천적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는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내 확산 되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16 11:06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 특별행사 '긴긴밤 동지팥티'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21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지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긴긴밤 동지팥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지의 세시풍속과 크리스마스로 대표되는 현대적 겨울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선 '동지책력' 풍속을 반영한 '동지달력 만들기' 체험과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은 '팥 간식 나눔', '괴불 노리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괴불 노리개 만들기 체험은 성인을 위한 수예와 어린이를 위한 레고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 '동지부적'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지부적 캘리그라피'와 전통 윷점을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윷점 키오스크'도 마련된다. 한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다목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연,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춤을 배워보는 댄스 교실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AR(증강현실)해설 빙고탐험대와 남한산성 키링 만들기 등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전통 세시풍속인 동지와 크리스마스 문화를 조화롭게 구성해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들과 따뜻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AR해설 빙고탐험대 등 일부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6 10:46
수원시, 행안부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 장관상 수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청의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안 제도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 기초지방정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실시율,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해 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국민신문고와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나온 시민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시민 제안 567건 중 77건을 채택했고, 이 중 49건을 시행했다. 공무원 제안은 89건 중 18건을 채택했고, 13건을 시행했다. 제안 채택률 시행률을 높여 정량 지표를 개선했고, 공직자의 제안을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깨알정책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을 열어 참여를 이끌었다. 초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연계 수업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안활성화 시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행안부 주관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심사에서도 AI(인공지능) 복지상담 서비스 등 2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 공무원의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6 10:43
경기도 '2026 기회기자단' 모집…도정 가치·다양한 지역 소식 취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이달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 모집포스터.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다양한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이를 기사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 및 다양한 소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으로, ▲꿈나무기자단(2014~2016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소년 또는 도내 중 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부(경기도 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대학교에 재학생 ▲일반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전 출생 성인 또는 경기도 내 직장 재직자)로 나뉜다. 지원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지정 주제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22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결과는 내년 1월 중 경기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정 취재, 현장탐방, 팸투어 참여 등이 있으며, 매월 우수기자 시상과 연말 도지사 상장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기회기자단은 단순한 취재를 넘어 도정을 직접 경험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세대와 분야, 지역을 고루 아우르는 기회기자단이 실질적인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도정을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기회기자단은 '경기 기후보험', 'The 경기패스',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주요 정책 이용 후기와 경기도 문화관광 소식 등 총 15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6 10:42
수원시, 세외수입 체납액 올해 징수 목표 조기 달성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 5400만 원을 징수하며 2025년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징수과 사무실에 걸려 있는 현수막.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 27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12월 첫째 주에 목표를 넘어섰다. 체납액 징수액은 전년(90억 900만 원)보다 11.6% 증가했다. 수원시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를 독려했고, 체납자의 재산 실태를 확인한 후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예금 등 각종 재산을 압류하고, 모든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도 납부율 향상에 도움이 됐다. 총 45억 300만 원(3만 6135건)의 예금을 압류했고, 14만 9000여 명에게 우편 모바일로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148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8800만 원을 징수했다. 2026년에는 '모든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다국어 납부 촉구서 발송 ▲가택 수색 ▲신용정보제한 등 다각화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 목표 조기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체계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며 "2026년에도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6 10:42

경기남부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