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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 개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이 열렸다.[출고=용인시]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 학생기자단 55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으며, 우수 활동을 한 4명의 학생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자활동을 통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려는 노력과 날카로운 관찰력, 깊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은 여러분의 꿈을 성취하는 밑거름이 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앞으로도 주변을 잘 관찰하고 탐구하는 자세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2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꿈이룸 학생기자단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8개월간 매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실무 중심의 기사 작성 활동을 진행했다. 7월에는 언론사 견학을 통해 실제 취재와 뉴스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취재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기사를 작성하는 경험을 쌓았다. 용인시는 내년에도 새로운 기수를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1-22 20:00
용인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용인시] 이번 평가는 전국 7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용인시는 행정 운영의 체계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추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0% 이내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인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 특성화 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보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보연 사례관리사는 '울적한 집에서 꿈꾸는 집으로'라는 주제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강점 기반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를 통해 창의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린 점이 인정되어 홍보 분야에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들이 꿈을 가꾸며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훌륭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25-11-22 13:25
용인시, 겨울철 대비 자동차 안전 점검 '150대 한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22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소유 차량 150대이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 장치, 배터리 등 동절기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차량 유리 세정액(워셔액)과 부동액 등 일부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환된다. 점검 후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소속 정비업체와 연계해 후속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용인지역협의회가 주관하며, 겨울철 차량 고장과 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seraro@newspim.com 25-11-22 13:24
안산시 드림스타트 82.62점 대통령상 수상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 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 내용 전반을 평가한 결과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82.62점(전체 평균 63.3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안산시 드림스타트 이영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아동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관계자의 헌신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2 10:33
이민근 안산시장,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인프라 개선 사업 현장 점검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찾아 내년도 착공을 앞둔 스트리트몰 조성 계획과 주차 인프라 개선 방안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가운데)이 21일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열린 현장 간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지난 21일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상호문화도시로의 공고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인프라 개선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회의는 올해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호문화 정책에 동력을 가하고자 추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 내 혼잡한 도로 환경, 즐길 거리 부족 등으로 인한 내국인 재방문 저조 등의 현안을 분석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완을 지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다문화마을특구 4차 계획 변경을 승인받고,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특구 지정을 연장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시는 ▲보행환경 개선▲주차장 확충(총 550면)▲로컬디자인 사업▲스트리트몰 조성 등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다음 달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원곡동 스트리트몰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곡동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안산의 상징적 공간이자, 상호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지역"이라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 단계에서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한편, 민선 8기 들어 안산시는 ▲4호선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일원▲고려대 안산병원▲청년몰▲안산교육지원청▲대부도 일원 ▲경기지방정원 사업 현장▲반달섬 등 시 주요 현안 현장 곳곳을 방문, 부서 및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의 간부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2 10:14
김동연 "정치검찰 개혁·천방지축 오세훈 직격...이재명 정부 제1동반자 될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에 출연해 검찰개혁, 중앙정치,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구도, 서울 경기 정책 대조 등 굵직한 현안을 두고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에 출연해 검찰개혁, 중앙정치,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구도, 서울 경기 정책 대조 등 굵직한 현안을 두고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사진=주기자라이브] 는 최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을 "정치검찰이 낡은 권력을 행사해온 증거"라고 규정한 데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선 "천방지축(天方地軸) 같은 행정"이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한 개혁 메시지', '서울 경기 정책 대비', '새 정부 성공 지원'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춰 조목조목 의견을 피력했다. ◆ "정치검찰 청산해야"...강압 조작 의혹에 단호한 메시지 김 지사는 최근 드러난 검찰 수사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녹취록 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녹취록에 없는 말을 임의로 넣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압수사 논란에 대해서도 "배를 가르고 장기를 적출한다는 식의 협박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정치군인을 청산한 시대가 있었다면, 이제는 정치검찰을 청산해야 하는 때입니다"라고 못 박았다. 또 김 지사는 최근 검사들의 집단행동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정치적 의사표시를 조직적으로 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기재부에서조차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 국민의힘 장외투쟁엔 "정신 못 차린 것이다" 김 지사는 최근 국민의힘 장외투쟁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당 대표가 집회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외친 장면을 두고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것이죠. 한심스럽다"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에 출연해 검찰개혁, 중앙정치,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구도, 서울 경기 정책 대조 등 굵직한 현안을 두고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사진=주기자라이브] 그러면서 여권의 강경 투쟁 기조에 대해선 "내란 상황 운운하는 건 민주주의를 해치는 언동"이라며 "국민 생활과 국가 미래를 논할 거대 야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오세훈 시장 향해 "땅 강 하늘에서 사고...천방지축 그 자체" 가장 강한 발언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평가였다. 김 지사는 부동산 정책, 한강버스 추진 논란, 종묘 일대 고도제한 완화 논란을 차례로 언급하며 "천방지축은 하늘의 방향과 땅의 축을 모른다는 뜻입니다. 오 시장은 땅 강 하늘 어디에서도 사고를 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땅: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부동산 가격 자극 ▲강: 한강버스 정책 혼란 ▲하늘: 종묘 높이제한 논란을 지적하며 "서울의 정책 혼란을 경기도가 정책으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가 여러 정책에서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상황과도 연결된다. ◆ "이재명 대통령 성공 = 국가 성공"...'명작동화' 언급 가장 힘을 준 메시지는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이었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정주행 궤도에 올랐다"며 "이재명 대통령 성공이 곧 대한민국 성공입니다. 경기도가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앞장서겠다"고 경기도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화제가 됐던 '명작동화(明作同化)' 표현을 다시 언급하며 ▲'명' : 이재명 대통령 ▲'작동화' : 김동연이 꽃피운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이 말처럼 이어받아 심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에 출연해 검찰개혁, 중앙정치,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구도, 서울 경기 정책 대조 등 굵직한 현안을 두고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사진=주기자라이브] ◆ "정치검찰 개혁 경제 기후 돌봄...경기도가 국가 변화 이끌겠다" 김 지사는 인터뷰 말미에서 "대한민국 인구 27%가 사는 경기도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며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고액체납자 정조준("1번이 최은순") ▲기후 돌봄 경제 개혁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발맞춘 정책 지원 등을 '경기도판 국정 동반 전략'으로 규정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 지사는 ▲검찰개혁을 향한 단호한 의지 ▲서울시 행정에 대한 정책적 견제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구도 ▲경기도의 국정 파트너십 등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경기도가 '정책 주도권'을 강화하며 중앙정치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흐름에서도 이번 발언은 적지 않은 정치적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22:50
김동연, '평택항 유휴수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해수부 장관에 건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항 항만 준설공사로 발생하는 흙을 투기하는 용도로 쓰게 될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 평)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면담. [사진=경기도] 정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항 활용에 대한 이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유휴수면을 잘 활용하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져 수도권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사님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평택항에는 준설토 투기 등의 용도로 계획한 유휴수면이 약 727만㎡(220만 평) 있다. 경기도의 제안은 이곳을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과 병행하도록 전환하자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해양 인허가를 총괄하는 부처로 해당 부지를 활용하려면 공유수면 사용 등 주요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해당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부지가 조성되면 발전 용량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다. 500MW는 민선 8기 경기도가 각종 RE100 정책으로 3년간 설치한 발전 규모 1GW(원전 1기)의 절반이다. 앞서 도는 지난 11월 11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 산업에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RE100 재생에너지 기반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평택항 유휴부지 개발이 실현되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도권 재생에너지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면담. [사진=경기도] 이에 도는 항만 해양 인허가를 총괄하는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유수면 사용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중심으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항만배후단지가 확장 단계에 있는 만큼 조성계획 단계에서 건물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도 함께 검토해 항만 전력 수요를 분담하고 기업 RE100 지원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 포승읍에서 추진되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586만 1000㎡ 규모로 2006년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8:19
과천시, 2026년 본예산안 4917억원 편성..."신성장·삶의 질 향상 기대"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 4917억 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452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335억원, 기타 특별회계 53억 원이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시는 이번 본예산안을 "과천시가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전환점에서, 도시 인프라 조기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시는 '살기좋은 도시 1위'에 걸맞은 생활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 59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70억 원 △문원체육공원 테니스장 조명 교체 8천3백만 원 △행복드림센터 건립 5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식정보타운 내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과천정보타운역 조성 132억 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7억 원 △과천지식정보타운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사업 2억 7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복지 교통 도로 분야에도 예산을 균형 있게 배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교육환경 개선 11억 원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11억 원 △S11BL 어린이집 개소 2억 8000만 원 △태양광 무선통신 BIT 확대 설치 1억 9000만 원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11억 원 △세곡마을 보도 개설 공사 6억원 △ 산림욕장 정비 3억 원 △스마트 도서관 설치 6000만 원 등이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86억 원 규모의 '정수장 여과지 개량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그 중 20억 원을 2026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는 즉각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과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실었다.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운영 16억 원 △지식복합지원센터 건립 3억원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5000만원 △추사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5000만 원 등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예산안은 과천시의 변화와 도약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의회의 협조 속에 예산안이 원활히 심의 확정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8:11
수원도시재단·국제로타리3750지구, '지역사회 봉사 활동 강화' 협약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지난 20일 주거복지 서비스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용인시]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도시재단 임직원과 국제로타리3750지구 소속 클럽 회장단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연계 및 자원 발굴,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의 경험과 3750지구의 지역사회 복지 및 봉사 프로그램이 결합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용인시] 강문옥 국제로타리3750지구 총재는 "3750지구는 수원 지역에서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단과 함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면 사업 성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수원시 평동 일대 쪽방촌 공용화장실 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1-21 18:08
이상일 용인시장"'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지연 매우 안타깝다"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국회에서 지연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회는 5개 특례시의 절실함을 외면하지 말고 입법에 성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그는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가 행정과 재정 권한을 충분히 행사해야 시민에게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정부와 국회에 특례시 입장을 적극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례시 공직자 장기교육훈련 확대와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기준인력 인건비 상향 조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5개 특례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담회 추진과 시민 서명문 전달, 장기교육훈련 인원 증설 건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는 6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해 1만 8276명의 시민 서명을 받았으며, 9월 22일 시민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결과를 협의회 공동명의로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방안을 제안해 참석 시장들의 공감을 얻었다. 21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5개 특례시 대표들의 모습.[사진=용인시] 협의회는 12월 중 국회 행안위와 간담회를 열어 특별법 조속 통과와 권한 확보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중심 행정체계 구축, 특례시 행정환경에 맞는 인력 재정 지원 확대 등을 논의하며 특례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seraro@newspim.com 25-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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