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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북한이탈주민 김장나눔 행사' 참여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5일 남사농원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약 2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25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사진=용인시의회] 이 김치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포함해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유진선 의장은 "오늘 담근 김치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진선 의장은 지난 21일 CGV 기흥에서 열린 '제3회 우리들의 아지트 영화제'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창작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활동을 격려했다. 유진선 의장이 제3회 우리들의 아지트 영화제에 참석했다.[사진=용인시의회] 이 영화제는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해 청소년들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 의장은 학생들의 작품에 각자의 시선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5-11-25 21:27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내달 14일 개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포스터.[사진=용인시] 이번 박람회는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과 1:1 진학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입시전략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 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2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수시 정시 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각 부별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각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120명의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1: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진학 전문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입시를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정보로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25-11-25 21:25
용인도시공사,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표창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온실가스감축우수기관 표창.[사진=용인도시공사] 이는 용인도시공사가 추진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경영 활동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용인도시공사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기후 대응을 위한 조직체계 구축에 힘썼다. 또한, 폐유리병을 자원재생 기업에 공급해 인공골재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공중화장실 청소제를 친환경 유용미생물(EM)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온실가스 흡수 식물인 케냐프를 파종하고, 직원들의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표창이 전 임직원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5-11-25 21:22
경기복지재단 '2025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성과발표회'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이비스호텔 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경기복지재단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이비스호텔 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사진=경기복지재단] 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수행된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의 우수 성과를 나누고, 공통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향후 사업 개선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통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업 경영컨설팅 성과 발표 ▲사업 평가 및 발전 방향 논의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공통 역량 강화 교육 시간에는 2025년 컨설팅 분야에서 수요가 높았던 '특성화 및 브랜드화'와 'AI 활용'을 결합한 'AI로 만드는 특성화 및 브랜드 전략' 주제로, 복지기관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최신 사례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진 성과 발표에서는 시설이 추진한 경영 개선, 조직문화 혁신, 인권경영, 지역복지 연계 사례 등이 공유되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복지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컨설팅 성과를 점검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혁신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여 더 나은 경기도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영컨설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효율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로 선정된 시설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관 역량 향상과 복지 서비스 혁신 방안을 도출했다. 세부 사업 성과는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5 18:49
어촌어항공단, 김포시 연안에 꽃게·참게 등 100여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풍성'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국내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김포시(시장 김병수)의 위탁사업으로 수행한 '2025년 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수요가 높은 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확충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은 생태 환경과 자원의 생산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성이 높은 조피볼락, 꽃게, 참게를 사업 대상 어종으로 선정해 방류를 진행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직원들이 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한강 수역에서 꽃게와 참게, 조피볼락 등을 방류하고 있다. [사진=어촌어항공단] 2025.11.25 dream@newspim.com 공단은 지난해 김포시 한강 수역에 참게 약 26만마리와 황복 약 3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서해 연안에 꽃게 약 32만마리, 조피볼락 약 100만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올해에도 이어가 김포시 서해 연안에 꽃게 약 32만 마리와 조피볼락 약 96만 마리를 방류해으며, 한강 수역에는 참게 약 28만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방류된 생물들은 경기도 방류 지침에 따라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로, 향후 자연 증식을 통해 김포시 해역 및 한강 수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해 김포시와 관내 어업인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을 구축하는데 공단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직원들이 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서해 연안에서 꽃게와 참게, 조피볼락 등을 방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어촌어항공단] 2025.11.25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5-11-25 17:56
용인시 '조아용', 2025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2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용인시] '조아용'은 용인시 지명에 담긴 '용(龍)'과 소셜미디어에서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좋아요'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다. 상상의 동물인 용을 정감 있게 표현한 이 캐릭터는 2016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후 한 차례 리뉴얼을 거쳤다. '조아용'은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22년에는 '용인시 상징물 조례' 개정을 통해 정식 시의 상징물로 등록되었으며,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출범 이후 '조아용'의 활용이 본격화되었다. 기흥역 환승센터, 시청, 수지구청에 '조아용in스토어'를 개설해 머그컵, 볼펜 등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재투자되고 있다. 또한 삼성 에버랜드의 캐릭터 '레시'와의 협업,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유튜브 협업, 지역 이마트의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27~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이상일 시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는 용인의 자매도시, 대학, 기업, 기관 등의 캐릭터 29개가 참여했으며, 전년도보다 약 2배 많은 4만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에는 '조아용'이 공식적으로 시의 마스코트로 채택되었다. 이상일 시장은 "''조아용'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이를 더 널리 알려 시의 문화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raro@newspim.com 25-11-25 16:54
경기도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개통..."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도는 이날부터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옥길리까지 일부 구간(연장 2.1㎞)을 우선 개통한 뒤, 12월 1일 전 구간(연장 6.27㎞)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삼계리까지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다. 총사업비 168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물류 거점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핵심 보조간선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간 이동거리가 약 6㎞ 단축돼(24km 18km),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민이동 편의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도로개통전에는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 차량이 장거리 우회해야 해 물류비 부담이 크고, 청북지구 등 지역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됐다. 주요 시설로는 총 6개 교량(L=360m)과 6개 교차로가 있으며, 주변 지형을 고려한 입체적 도로 설계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택항 중심의 환황해권 물류망을 강화하고, 경기 서남부권 지역의 산업단지 접근성 제고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도지사는 "이화~삼계(2)간 도로 개통은 경기 서남부권의 산업과 물류 그리고 주민생활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교통망이자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경기 서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통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 시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5 16:16
경과원,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근로자 건강관리 의식 제고 캠페인 벌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5일 본원에서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 안전협의체와 함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과원] 이번 캠페인은 기온 하강에 따라 증가하는 한랭질환 사고를 미리 줄이고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과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안전협의체 네 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현장을 찾은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와 방문객 약 100여 명은 겨울철 한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과 대응 방법을 들으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건강관리를 인식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대한보건협회는 혈당진단 부스를 운영해 당뇨병 환자처럼 한랭질환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혈당을 확인해 위험 가능성을 체크하고,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생네컷 포토월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주제로 설치됐고 참가자들은 안전 다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스스로 건강관리 의지를 표현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한랭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과 함께 손목 보호대, 스트레스 볼, 응급키트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이 제공됐다. 경과원은 지난해 9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산업재해 ZERO'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단지 내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해 광교테크노밸리 전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들이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광교테크노밸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5:52
GH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 참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장 봉사 모습. [사진=GH] 지난해 처음 시작한 김장행사는 올해는 가온누리 봉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직원들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수원시 팔달구 지역 피해자 100여 명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김하선 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누구보다 온정이 필요한 피해자분들에게 김장 김치 봉사로 작게나마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에 직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5:48
경기문화재단, 수원 일대서 4일 간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페스타는 2025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 예술인의 집, 경기아트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진행되며,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데이, 공동 창 제작 쇼케이스, 피치세션, 토크세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연예술 생태계의 흐름과 성과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또 경기아트센터 주최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돼 보다 풍성한 전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페스타의 개막과 폐막은 경기문화재단이 선별한 2025년 경기예술지원 우수공연 공식초청작품 2편으로 구성된 '베스트콜렉션'이 장식한다. 2일 오후 개막공연은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로, 오늘의 소리꾼 고수의 감각을 더해 완창판소리를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5일 폐막공연은 김동국 극작 연출의 농업 3부작 중 하나인 연극 '식물은 일하지 않는다'로, 토종 씨앗을 지켜온 노농부와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부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적 고민을 담아낸다. 두 작품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소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12월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는 '쇼케이스 데이'가 열린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주목하는 경기 예술인, 송영선, 김요셉, 김유미, 연희공방 음마갱깽, 김민영 총 5팀이 참여해 약 20분씩 공연을 발표한다. 해외 델리게이트에게는 경기 공연예술의 역량을 직접 소개하고, 관객에게는 새로운 작품 경향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 제작 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특별한 쇼케이스 '공동 창 제작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오는 3일에는 수원SK아트리움에서 오산문화재단 남양주시 외계공작소가 협업해 제작한 연극 '제1회 과학데이'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과학과 역사를 연극으로 포용하는 새로운 시도로, 공동 제작이 갖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도 공연예술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피치세션'은 베스트콜렉션과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을 포함해 총 10팀이 참여한다. 3일에는 입과손스튜디오, 김유미, 송영선, 예술창작공장 Comma, And(콤마앤드), 화이트큐브프로젝트가, 4일에는 김동국, 외계공작소, 김민영, 연희공방 음마갱깽, 김요셉이 경기 예술인의 집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한다. 영국 공연예술 평론가, 공연제작사, 에든버러 프린지 극장 프로그래머가 한자리에 모이는 '토크세션'도 피치세션과 같은 날, 같은 장소인 3~4일 오전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진행된다. 같은날 린 가드너, 마가렛-안 오도넬, 4일에는 톰 포스터, 질리언 개리티가 참여해 글로벌 공연시장 구조, 해외 프로그래밍 전략,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국제교류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프로젝트 다리의 임현진 PD 강유진 PD 김시진 PD를 비롯해 국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샤이풀바리 모하맛 PD, 갓라이브 라와니 큐레이터가 참여해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질문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은 4일 오후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진행된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페스타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안양, 구리, 수원, 안산, 하남, 광주, 고양, 용인, 김포 등 경기도 곳곳을 순회하며 예술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경기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기반을 본격 확장하는 해로,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새로운 시너지를 도모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경기 공연예술이 새로운 협업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는 유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장 간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별 사전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경기 예술인의 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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