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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국힘 "민주당 윤리위원들, 자문위 권고 무시 편파적 징계 결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리위원회가 지난 10일 하반기 의장선거 관련 금품수수 의혹으로 회부된 남홍숙, 장정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했으나 민주당 윤리위원들의 반대로 자문위원회 권고안보다 낮은 수위인 남 의원 30일 출석정지, 장 의원 경고 처분으로 결정됐다. 용인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 DB] 국민의힘 윤리위원들은 의장선거 투표권 매수 행위가 의회민주주의를 심각히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자문위 권고안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했으나, 윤리위는 4대4 동수 표결 끝에 제명안이 부결됐다. 이에 국민의힘 용인시의원들은 12일 민주당 윤리위원들을 향해 편파적 징계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며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윤리위원회는 당초 자문위원회 권고대로 남홍숙 의원 제명, 장정순 의원 30일 출석정지를 의결하려 했으나, 민주당 소속 윤리위원들의 반대로 징계 수위가 각각 한 단계씩 낮아졌다. 국민의힘 윤리위원들은 의장선거 과정에서의 금품수수 행위가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부정행위임을 강조하며, 자문위의 전문적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민주당 윤리위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인해 표결이 4대4 동수로 갈리면서 제명안이 부결됐다. 윤리위원회는 국힘 4명, 민주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의힘 용인시의원들은 민주당 윤리위원들의 편향된 윤리의식과 무책임한 표결 처리에 강한 분노를 표하며,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한 솜방망이 처벌 결정에 대해 공식 규탄 성명을 내고 민주당 윤리위원 전원의 반성과 사퇴를 요구했다. seraro@newspim.com 25-11-12 22:24
성남시, 대장동 대응 구체화 "범죄수익 2070억원 선제적 가압류"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규탄하며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12일 밝혔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한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사진=뉴스핌DB] 시에 따르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검찰의 항소 포기와 외압 의혹에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무부 장관, 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관련자를 공수처에 고소 고발해 법적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는 검찰 스스로 공소장에 적시한 7886억원의 범죄수익 및 손해액과 성남시가 배임으로 직접적 피해를 본 4895억원의 손해액마저 환수하는 것을 포기한 직무유기"라며 "항소 포기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무부 등의 '외압' 및 '직권남용' 의혹은 사법 정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수익 2070억원에 대한 선제적 가압류를 통해 대장동 일당이 단돈 1원의 범죄수익도 못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검찰이 몰수 추징 보전 조치한 2070억원 중 1심 추징액 473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600억원 이상이 동결 해제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중 검찰이 보전 조치한 2070억원 전액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검찰의 항소 포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배상 금액을 최소 4895억원으로 확대하고 피해액 입증을 통해 피해액 전액이 시민에게 귀속되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배당결의무효확인' 소송을 통해 대장동 일당이 부당하게 배당받은 배당금 4054억 원을 원천무효 시켜 성남 시민을 위한 재배당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재판부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민사 절차를 통해 피해를 회복하는 것은 심히 곤란하다고 지적했음에도 검찰은 항소를 포기하며 모든 입증 책임을 성남시에 전가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항소 포기 사태는 국가기관이 외압 때문에 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전형적인 국기문란이자 사법 농단 국민우롱 게이트"라고 강조했다. observer0021@gmail.com 25-11-12 21:36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다녀왔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SNS 전문. [사진=캡처] 이재준 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였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단체장은 주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이라며, 그 권한을 시민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하셨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 속에서 행정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감회를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저 역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시민의 참여로 도시가 변화하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 수원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시장 SNS 전문. [이재명 대통령님 주재 국정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님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였는데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성남시장 시절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 바람을 실현해 드릴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저도 우리 시민들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또 대통령님께서는 단체장은 주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이라며, 그 권한을 시민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말씀 속에서 행정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이 그 마음으로 나라를 이끌고 계시다는 게 고스란히 전해졌고, 그러기에 대한민국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저 역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시민의 참여로 도시가 변화하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 수원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12 20:38
의왕시 '시민 참여' 자원순환가게 11월 말까지 운영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산 및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자원순환가게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 운영.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이 씻어서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계량한 후 계량 증을 발급하고 다음 달 현금을 보상해 주는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4곳의 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공익단체와의 협력으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투명 페트병 1803kg ▲캔류 1350kg ▲병류 1029kg 등 총 4182kg의 재활용품이 수거됐으며, 201만 4130원의 유가 보상금이 지급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자원순환가게의 간소화 운영을 위한 '모바일 앱'을 도입해 즉시 포인트 적립 및 현금 전환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자원순환가게'를 새롭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올해 남은 운영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해 자원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12 17:33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대토론회 개최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 150명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함에 따라 향후 안산시 산업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 연구단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혁신 ▲로봇기술 ▲국제교육 ▲정주환경 ▲기업현장을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원호식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사업단 단장, 박범열 ㈜한국 R D 대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 김동수 ㈜계영플래너스 대표, 이소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좌장은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 대토론회'에서 인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전문가들은 기업 유치 활성화뿐 아니라 혁신 생태계 조성, 교육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산업과 시민 삶이 함께 발전하는 국가대표 경제자유구역 실현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2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3년 이상 시민과 행정의 도전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자, 안산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안산시가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도시의 경제 체계와 공간구조를 전환하고, 향후 5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시민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찾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희망 도시를 반드시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미래 비전 공유에 이어 진행된 시민 원탁토론에서는 혁신성장, 국제교육, 정주 환경 개선 등 시민들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공유됐다. 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 대토론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과와 추진 과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12 17:30
군포시 산본2동 '가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능안공원 일원에서'2025년 가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본2동 가을맞이 대청소 사진. [사진=군포시] 이번 행사는 가을철 낙엽이 많이 쌓이는 시기를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과 인도 주변의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수구 및 쓰레기통 주변의 담배꽁초를 정화하는 등 구역별 청소활동을 펼쳤다. 산본2동 주민자치회 강달희 회장은"이번 대청소로 마을 구석구석이 한층 깨끗해졌다. 향후 꾸준한 환경정비와 청결활동을 이어가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산본2동 가을맞이 대청소 사진. [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산본2동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1-12 17:18
수원·대구·광주 시민단체, 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이전 촉구 공동행동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3대 도시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행동에 나섰다. 공동행동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이번 공동행동은 11월 12일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공동성명 발표와 공동협약식, 촉구 결의대회,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행동은 세 도시 시민이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연대의 뜻을 모은 것으로, 정부와 국회, 정치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하는 자리였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시민 염원과 지역 현실을 대변하며, 이번 연대의 한 축으로 참여했다. 3대 도시는 수십 년간 도심 속 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 안전 문제, 도시 발전 제한 등으로 시민들이 막대한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공항 이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평가된다.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업을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라며, "3대 도시 시민들의 연대로 정부가 조속히 책임 있는 결단을 내리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12 16:52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음악 공연 '가을빛 선율, 마음을 잇다' 운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토요일마다 음악 공연 '가을빛 선율, 마음을 잇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음을 잇다 공연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내년 개관 10주년을 앞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번 행사는 총 3번의 공연[▲11.15.(토) 꼬마 장승 가출기(국악) ▲11.22.(토) 그날의 노래(클래식) ▲11.29.(토) Hope Joy(클래식)]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15일에 선보일 '꼬마 장승 가출기'는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국악 뮤지컬이다. 가출한 꼬마 장승이 집지킴이 신들과 장승, 솟대들을 만나며 펼치는 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과 함께 장구 버나 소리 등 전통예술 체험도 즐길 수 있다(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총 2회). 11월 22일에 동두천음악협회 협력으로 진행되는 '그날의 노래'는 클래식 앙상블과 성악,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아리랑 랩소디부터 디즈니 메들리까지, 세대를 넘어 기쁨으로 찬란했던 '그날'을 떠오르게 하는 선율을 노래한다(오후 2시 30분, 1회). 11월 29일, 마무리를 장식하는 장애인예술단 클래식콘서트 'Hope Joy'는 장애를 넘어선 예술적 열정과 감동을 선보는 무대이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피아노 연주와 다채로운 기악 및 성악 무대, 음악 해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오후 1시 30분, 2시 30분, 총 2회)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소요산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11월, 박물관을 찾는 온 가족이 더욱 풍성하게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음악 선물"이라며 "3월 봄맞이 행사부터 이어온 계절별 문화행사가 12월 크리스마스에도 이어진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ngcm.ggcf.kr/)을 참고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25-11-12 16:51
화성시 "반도체 장비기업 ASML 'ASML 화성 캠퍼스' 준공"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12일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SML 조형물. [사진=화성시] 이날 준공식은 동탄 송동 일원에 조성된 ASML 화성 캠퍼스 A동에서 개최됐으며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ASML 화성 캠퍼스는 업무시설, Reuse Repair센터,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성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장비 유지보수와 인재 양성, 기술 협력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만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4년 7월 대규모 투자기업들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하고, ASML의 각종 인허가 입지 애로사항 관련 절차를 사실상 전담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며 준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또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직접 방문해 협력 확대와 투자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신뢰 구축과 교류를 이어왔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은 화성과 ASML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ASML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화성특례시의 산업 역량이 결합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허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친환경 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ASML 화성 캠퍼스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준공돼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이를 계기로 화성시와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ASML 캠퍼스 준공을 계기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주요 협력 기업, 소재 장비 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 화성'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당초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현재 투자유치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해 화성 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시티) 추진, 유수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에 힘쓰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12 16:49
화성시, 취약계층 '한파 대비 건강관리 강화 대책' 추진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앞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파 대비 건강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특례시 관계자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화성시] 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이 잦아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계절성 건강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서부 동탄 동부보건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한파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등록자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기 대응에 나섰다. 한파대책 기간 동안 방문, 유선,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한파 예방 교육을 병행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랭질환 예방 수칙과 낙상 예방 운동 등 겨울철 건강 관리방법을 안내한다. 또 보온, 담요, 핫팩, 양말 등 한파 대비 물품을 준비해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한파나 대설로 인한 빙판길 낙상으로 2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기후재해사고'로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는 '경기기후보험' 제도도 함께 안내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파는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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