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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TK통합법', 알맹이없는 빈 껍데기"...졸속추진 강하게 비판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회 행안위 문턱을 넘은 'TK 통합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TK 통합'이 대구 경북권 '6.3 지방선거'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TK통합'의 졸속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6.3지방선거'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대구 경북통합' 추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최경환 출마예정자 사무소]2026.02.21 nulcheon@newspim.com 최 전 부총리는 2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TK통합', 광주 전남에 완패하고 이재명 정부 처분만 목매는 꼴"이라고 지적하고 "누구를 위한 통합인가! 이철우 지사의 정치용 통합인가"라며 이철우 지사를 겨냥했다. 최 전 부총리는 "(TK 통합은) 500만 시 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 '백년대계'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토록 집착하다시피 통합을 밀어붙이는가"고 거듭 'TK통합 졸속 추진'을 비판하고 "알맹이 없는 빈껍데기 통합으로 대구 경북 시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전 부총리는 그러면서 "그럴 리 없겠지만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TK 통합'을 악용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정치적 의혹도 강하게 제기했다. 최 전 부총리는 'TK통합 특별법' 대안도 제시했다. 최 전 부총리는 "재정 지원을 법률에 명문화하지 않고 통합부터 하겠다는 것은 결국 대구 경북 살림살이를 이재명 정부가 던져주는 '떡고물'에 의존하겠다는 것 아닌가"고 반문하고 "△20조 원 재정 지원 명문화 △군 공항 이전 및 배후 단지 지원 △바이오백신 특례 복원 및 북부권 의대 설치 등 북부권 발전 핵심 조항 등을 통합법에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최 전 부총리는 "'TK통합'은 정치적 성과를 포장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500만 시 도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충분한 보완없는 이번 통합이 대구 경북 소멸의 출발점으로 역사에 기록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21 12:20
[종합] 대구 현풍읍 폐기물재활용시설 화재...인명피해 없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전 7시57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의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1시간26분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내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진화인력 82명과 장비 31대를 급파해 발화 48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발화 1시간26분만인 이날 오전 9시23분쯤 진화했다. 21일 오전 7시57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의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6.02.21 nulcheon@newspim.com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6-02-21 09:55
대구 현풍읍 폐기물재활용시설 화재...진화 중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전 7시 57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의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48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오전 7시57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의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6.02.21 nulcheon@newspim.com '공장 내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진화 인력 82명과 장비 31대를 급파해 발화 48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대구소방은 인접 야산으로의 확산 차단과 함께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6-02-21 09:20
'2월 마지막 주말' 대구·경북 최고 19도...동해안·내륙 건조 '산불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남 서부내륙, 대구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1일 낮 기온이 18~19도까지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6.02.20 nulcheon@newspim.com 특히 21일 오후부터 경북해안 지역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안팎(산지 90km/h(25m/s)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21일 기온은 -5도~19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의성 청송 -5도, 봉화 안동-4도, 상주 구미 -2도, 영덕 영천 3도, 울진은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봉화 15도, 안동 영주 울진 18도, 의성 문경 포항 19도, 상주는 20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6-02-21 00:03
주호영 "尹 1심선고 존중...국민의힘 사죄해야"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TK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내란죄 무기징역' 선고 관련 "당 차원의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주 부의장은 20일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선고 결과에 대해 "재판부가 많은 증언과 증거를 바탕으로 판단했으니, 법치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당으로서 우리는 존중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TK특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사진=주호영의원실]2026.02.20 nulcheon@newspim.com 판사 출신인 주 부의장은 내란죄 성립 여부에 대해 "목적의 존재 여부는 예민한 문제로, 증거를 더 검토해야 할 법리적 사항"이라고 설명하고 "2심과 3심이 남아있지만, 계엄이 불법이고 반헌법적이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또 당 지도부를 향해 강력한 쇄신을 요구했다. 주 부의장은 "국민이 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정권을 중도에 넘긴 것만으로도 당은 지지자와 국민에게 백배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 시기 친노 진영의 '폐족' 선언을 언급하며 "계엄의 잘못을 인정하는 토대 위에서만 당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며 거듭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우리 당은 반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국민이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장동혁 당 대표의 향후 메시지에 대해서는 "'절연'이라는 표현이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과거의 잘못된 행태와 결별하는 수준의 확실한 '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정당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도 그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주 부의장은 "민주당의 폭주 속에서 힘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싸우기만 하니 지지자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이는 '보수 정당에 대한 강한 채찍질'이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의원 징계 등 당내 갈등에 대해서는 "절차를 존중하되 정치적 갈등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20 23:33
대구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수성구 지산1 2동, 범물1 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약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대구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을 안내했다.[사진=대구시] 2026.02.20 yrk525@newspim.com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yrk525@newspim.com 26-02-20 10:31
대구시, 1분기 공무원 단체 헌혈 실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27일 시청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2026년 1분기 공무원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다. 헌혈버스는 동인청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접수마감 11:30), 산격청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접수마감 16:30) 운영되며, 헌혈 참여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관심단계'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혈액형별로는 AB형 3.4일분, O형 3.8일분이며, 전체 평균은 4.2일분 수준에 머물러 헌혈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대구광역시는 공공부문 생명나눔에 앞장선다. 2026.02.20 yrk525@newspim.com 특히 겨울철은 추운 날씨와 방학, 호흡기 질환 확산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반면, 수혈 수요는 꾸준히 발생해 혈액 수급이 더욱 불안정해지는 시기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분기별 단체헌혈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네 차례 단체헌혈을 통해 160여 명의 직원과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분기별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생명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를 확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단체헌혈은 대구경북혈액원과 사전 협의 후 진행 가능하다. 사전 전자문진을 활용하면 헌혈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장소 시간 헌혈 종류를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yrk525@newspim.com 26-02-20 10:25
전국 광역단체장 2월20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도정 정책자문단 주요 정책 공유회(10:00 대회의실) - 충북 원로예술인 정책 간담회(12:00 청주) - 국민운동단체 간담회(14:00 대회의실)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일정 없음 ▲강기정 광주시장 - 주한 아일랜드대사 접견(10:00 접견실) ▲김영록 전남지사 - 행정통합 관련 국랍아시아문화전당 방문(15: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진태 강원도지사 - 동물복지 정책 발표 (14:00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상북도 유림단체 신년교례회(10:30 안동그랜드호텔) - 경북도청어린이집 제10회 졸업식(15:00 화백당) ▲이장우 대전시장 -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대표 면담(09:30 응접실) - 구즉문화센터 개소식(11:00 구즉문화센터) - (주)환상의바다 물품 기탁식(14:00 응접실) - 폐지하보도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개장식(15:00 둥지 폐지하보도) ▲최민호 세종시장 -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11:00 부강산단) -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15: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송전선로 건설 관련 주민 간담회(14:30 외부접견실) ▲유정복 인천시장 - 소방학교 졸업식 (10:30) - 마을안으로 시민속으로 (11:50) - 인천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 (16:00) ▲박형준 부산시장 - 접견-청년 문화예술인(10:00 의전실) - 인터뷰-2026년 재난관리 평가(10:50 의전실) - 낙동강 취수원다변화사업 관계기관 간담회(16:00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지사 -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10:30 대회의실) - 지체장애인연합회 시 군지회장 소통 간담회(14:00 도정회의실) - 취수원다변화 관련 사전간담회(16: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주요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 글로벌 오마이포럼 2026 (09:00 서울)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대학교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10:30 제주대학교) - 기후위기 대응 기능형 재난관리 체계 이해 및 협력 워크숍(14:00 도남동 일원) - 민생 불편 현장 및 골목형 상점가 방문(15:30 노형동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2-20 06:41
"행정통합에 정치사욕"…이장우, 주호영 직격 '작심 발언'한 까닭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통합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주호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을 향해 공개 비판해 주목된다. 이는 행정통합이라는 '국가적 백년대계'가 특정 정치인의 개인 일정과 욕심에 따라 휘둘리고 있다는 문제 제기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뉴스핌 DB] 이 시장은 19일 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통합은 한 도시의 운명과 시민들의 삶이 직결된 엄중한 문제"라고 전제한 뒤 "이처럼 중대한 사안을 특정 정치 일정이나 속도전에 맞춰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다. 특히 "통합은 단순히 찬반의 논리를 넘어선 '책임'의 문제이며, 그 책임은 결국 정치가 져야 할 몫"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인 국민의힘 내부 일부 의원까지 정조준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을 모은다. 앞서 이장우 시장은 지난 13일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직후 행안위 의결 과정에서 대구 경북 통합에 찬성 의견을 낸 주호영 의원의 행보를 묻는 뉴스핌 의 질문에 날 선 비판으로 일갈했다. 당시 이 시장은 주 의원을 향해 "통합시장을 하고 싶은 욕심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과거에도 주 의원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강하게 질타한 적이 있다"고 직격했다. 주호영 의원은 현재 국회 행안위 소속으로 대구 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주 의원이 대구 경북 통합은 강력히 추진하는 가운데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청도는 배가 불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며 충청권의 거센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의 비판 수위는 이날 더욱 높아졌다. 이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주 의원 등 일부 대구 경북 정치인을 겨냥해) '기회주의자이자 보신주의자들'이라고 질타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쪽은 공천만 되면 무조건 당선되는 구조다 보니, (일부 정치인들이) 지방분권에 대한 최소한의 철학조차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주호영(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사진=뉴스핌 DB] 김태흠 지사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주 의원을 겨냥해 "정치를 오래 해봤지만 대구 경북 일부 의원들은 참 무지하다"며 노골적으로 지목하면서, 행정통합을 지역 발전이 아닌 정치적 수단으로만 접근하는 태도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다만 이 시장은 이번 사안이 당내 갈등으로 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나타냈다. 당내에서 통합과 관련해 한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느냐는 뉴스핌 질문에 이 시장은 "대전 충남은 대전 충남의 문제고, 대구 경북은 역시 대구 경북의 문제"라며 "모든 지역이 똑같은 목소리를 낼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통합의 기준 틀은 당론이나 정치적 연대가 아닌, 각 지역의 실질적 이익과 정당성이라는 명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시장은 "백 년을 내다봐야 할 행정체계 개편을 몇몇 정치인의 선거 (표)계산이나 개인적 욕심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안 되는 일"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성이 아니라 확고한 철학과 내실 있는 내용"라고 역설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행정통합과 지방선거를 놓고 지역 정치인 간 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이 장우 시장의 이번 발언은 자당(국민의힘) 중진을 향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통합 논의의 본질이 정치적 '속도'가 아닌 '지방분권의 철학과 내용'에 있음을 중앙 정치권에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결의'라는 분석이 주목을 받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6-02-19 18:15
'대구시장 출마' 주호영 "'TK특별법' 핵심특례 복원 전면전 나설 것"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TK특별법)'의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해 온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갑)이 'TK통합법' 핵심 특례 조항 복원위한 전면전을 선언했다. '6 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사표를 던진 주 부의장은 19일 자료를 내고 "광주 전남 등 타 지역 통합 법안과 비교할 때 대구 경북이 요구한 알맹이가 빠진 것은 심각한 형평성 위배"라며 거듭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국회) 본회의 전까지 'TK통합법' 핵심 특례 조항 복원 총력전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타 지역 통합 법안과의 '형평성'을 문제 삼아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되살리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6.3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사진=주호영의원실]2026.02.19 nulcheon@newspim.com 주 부의장이 'TK통합법 핵심 특례 조항 복원' 전면전을 선언한 데는 당초 대구시와 경북도가 요구했던 핵심 특례가 정부 부처의 반대로 대거 삭제되거나 선언적 문구로 후퇴했기 때문이다. 주 부의장은 "광주 전남 법안에는 AI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지정부터 재원 조달까지 국가의 지원 의무가 촘촘히 명시된 반면, TK통합법의 미래 산업 조항은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특히 공항 후적지 개발 국비 지원 근거 역시 타 지역에 비해 미약해, 이대로라면 통합의 의미가 약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TK에만 혜택을 더 달라는 식의 소모적인 지역 이기주의 대신 통합특별시 공통 현안은 공통 기준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호영 "통합특별시 공통 현안은 공통 기준으로 처리해야" 광주 전남에 들어간 '지원' 조항의 구조를 초광역 통합의 공통 틀로 만들거나, TK에도 실질적인 지원 효력이 있는 동급 조문을 반영해 '같은 잣대'를 맞추겠다는 것이다. 또 이를 통해 다른 권역과의 충돌을 피하고, 기존 상위법과 국가 재정 원칙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실익을 챙기겠다는 게 주 부의장의 구상이다. 주 부의장은 또 목표 관철을 위해 요구안을 재설계하는 '투트랙' 협상 전술도 분명하게 제시했다. 그는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군공항 주변 지원 문제 관련 지역 간 잣대를 동일하게 적용토록 이번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법안에 반드시 명시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재정 지원이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처럼 전국적인 파급력이 커 부처 반발이 심한 쟁점은 시행령 제정, 후속 법 개정, 예산안 부대 의견 등 우회 경로를 통해 관철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여대야소' 국회 지형...역으로 활용할 것" 주 부의장은 "거대 여당이 입법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여당 역시 호남권 통합 및 지원 법안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를 고리로 대구 경북이 차별받지 않도록 '지역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명분 삼아 여당 지도부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대야소' 국회 지형을 역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실제 주 부의장은 글로벌 규제 프리존, 바이오 로봇 등 미래산업 지원, 관광산업 특례 등 삭제된 조항의 복원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과 본격적인 실무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부의장은 "'선조치 후 보완'을 전제하더라도 시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국회부의장으로서 가진 상징성과 정치력을 동원해 법사위 원내 지도부 정부 간 실무 타협을 이끌어내고 행정 통합이 대구 경북 재도약의 실질적 발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26-02-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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