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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말, 대구·경북 낮부터 기온 오르고 큰 기온차 '건강 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마지막 주말인 29일 대구와 경북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추위가 한 풀 꺾이겠다. 다만 이날 아침 기온은 경북 동해안을 제외하고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 특히 청송, 의성, 봉화, 영주 등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6~-4도 분포를 보이며 매우 춥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장 서두르는 울진.2025.11.28 nulcheon@newpim.com 동해안은 29일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이나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9일 기온은 -6도~1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청송 의성 -6도, 봉화 영주 -5도, 안동 문경 -4도, 영천 경주 -3도, 포항 1도, 울진은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4도, 경북 봉화 9도, 안동 문경 11도, 의성 청송 13도, 울진 영덕 14도, 포항 경주는 15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29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이튿날인 30일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가량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북동산지는 29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1-28 21:01
전국 광역단체장 11월28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11:00 도의회다목적강당) - 충북 어린이집 워크숍(14:00 진천혁신센터) - 진천군청 방문 간담회(15:30 진천군청)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강기정 광주시장 - 22기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 출범대회(13:30 김대중컨벤션센터) - 구체육인 한마음대회(16:00 동구문화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관영 전북지사 - 자연과의공생 포럼 (09:00 라한호텔) - 전북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18:00 라한호텔)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대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성과공유회(9:40 호텔오노마) - '꿈씨패밀리x장충동왕족발' 업무협약(14:00 응접실) - 2025 대전특수영화제(19:0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아름다운하루 기부금 전달식(10:30 접견실) - 월인천강지곡 학술대회(13:00 시립도서관) -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한솔동)(18:50 첫마을3단지) ▲김태흠 충남지사 - 고위 공무원 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14:00 대회의실) - 충청남도 소비자대회(15:30 공주대) ▲이철우 경북도지사 - 안동문화관광단지 호텔 건립사업 업무협약식(11:00 호국실) - 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식(13:00 경북도청 K창) -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 대축제 개회식(14:10 의성종합체육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착공식 (11:00 삼척시 교동 일원) - 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현장점검 (13:30 동해시 구호동 일원) - 강원경제인연합대회 (18:00 뉴동해관광호텔)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지역기업 사이버보안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09:30 시청 영상회의실) -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준공식(11:00 수민어울공원) - 2025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13:20 시청 1층 대강당) - 부산레일아트 창립 25주년 기념식(14:00 서면역 문화공연장) - 접견-부산범여성추진협의회(15:30 시청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제42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10:00 도의회) ▲김두겸 울산시장 - 월간업무계획보고 (10:00 7층 상황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현대차그룹 배터리 혁신 클러스터 투자 MOU(10:00 안성) - 안성 동신산단 조성 주민설명회(13:30 안성) - 경기도 거점소독 세척시설 점검(14:20 안성) ▲오영훈 제주도지사 - 도내 취약계층 및 아동 청소년 시설 대상 성금 기탁식(09:00 집무실) [전국종합=뉴스핌] 25-11-28 07:00
대구·경북 28일 체감온도 '뚝'...동해안·북동산지 '강풍'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와 경북의 28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전날 내린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까지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 초입의 경북 울진 죽변항. 2025.11.27 nulcheon@newspim.com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경북의 28일 기온은 -4도~11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봉화을 비롯 경북북부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대구.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어침 기온은 대구 2도, 경북 봉화 -4도, 영주.안동.청송 -2도, 문경 -1도, 울진.영덕.경주 1도, 포항은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영주 6도, 안동.의성.상주 9도, 영덕.경주 10도, 포항 11도, 울진은 12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29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내일과 모레 강원내륙.산지 -5℃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28일 오전까지 바람이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동해안을 비롯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앞바다는 28일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는 이날 밤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동해안은 28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29일 오후 사이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1-27 21:25
티웨이항공 '미래공항 엑스포'서 대구 노선 홍보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26일부터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 엑스포'에 참가해 대구발 운항 노선과 연계 여행 상품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등이 주관한다. 항공 업계 제품과 서비스,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31개 기관과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 엑스포' 티웨이항공 홍보부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을 나눴다. 대구발 운항 노선과 소노호텔리조트 연계 홍보도 펼쳤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끌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최다 노선을 운항한다. 지역민과 해외 관광객 이동 편의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대구에서 ▲제주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방콕 ▲다낭 ▲나트랑 ▲비엔티안 ▲장자제 ▲타이베이 ▲울란바타르(하계) 노선을 띄우고 있다. 지방 국제선 선택지를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명소노그룹과 협업해 호텔과 리조트를 묶은 여행 서비스도 전개한다. 통합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고객 편의 개선 방안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지역민께 티웨이항공을 더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5-11-27 09:18
전국 광역단체장 11월27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선정 규탄 국회 기자회견 (09:00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 - 전북 전주 DREAM KOREA 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 (13:50 서울올림픽파크텔)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DMZ 규제완화와 발전전략포럼 (14:00 강원연구원) - 강원 디지털 슈퍼위크 개막식 (14:40 강원대학교) - 강원여성경영인대회(16:00 춘천 스카이컨벤션) ▲김영환 충북지사 - 도청 대회의실 개관식(09:00) - 공공형어린이집 '푸른콩깍지 나눔축제' 성금 기탁식(10:30 여는마당) - 2025년 시장군수회의(11:00 도청회의실) - 민주평통회의 충북지역회의 출범회의(14:00 상당구청) - 충북문화관광 유관기관 워크숍(15:20 청남대)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한민시장 김장문화제(09:50 한민시장) -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15:00 한남대캠퍼스혁신파크) - 국제휴먼클럽 따뜻한 사랑나눔마당(18:00 유성컨벤션) ▲최민호 세종시장 - 「서울대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종강식(16: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10:00 청운대) - 2025년 제10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14:00 당진)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광역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09:40 승촌파크골프장) - 확대간부회의(10:30 중회의실) - 제21회 금형인의 날(15:00 한국금형산업진흥회) - 바르게살기운동 평가 한마음다짐대회(16:00 교통문화연수원) ▲김영록 전남지사 - 2025년 전남새마을지도자 대회 개회식(10:30 김대중 강당) ▲유정복 인천시장 -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 (11:00) - 주요업무 보고회 (13:30) ▲박형준 부산시장 - 환율피해기업 지원 정책자금 확대 현장 간담회(09:00 ㈜지비라이트)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막식(11:00 벡스코 제1전시장) -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및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14:00 벡스코 오디토리움) - 2025 벤처인의 날 행사(17:00 그랜드모먼트) - 2025 컨택센터 행복충전 워크숍(18:3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박완수 경남지사 - 제428회 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10:00 도의회) ▲김두겸 울산시장 - 현대차 EV공장 준공 전 현장 점검 및 기업현장지원 TF회의 (10:00 현대차 EV공장 비전홀) ▲김동연 경기도지사 - 경기도 기후위성 발사 보고회(11:30 신용보증재단 B1 도민쉼터) ▲오영훈 제주도지사 -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제주 예선 시상식(16:30 도청 탐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1-27 06:33
[6·3 지선 누가 뛰나] 보수 심장 '대구'…與 '김부겸 신화'·野 '줄하마평' [서울=뉴스핌] 박서영 배정원 기자 = 내년 6 3 지방선거를 약 6개월 앞두고 보수의 심장 '대구'는 벌써부터 야권 인사들의 줄하마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대선 출마로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대구를 놓고 국민의힘에선 중진부터 초선까지 현역 인사가 대거 거론되는 상황이다. 여권 측에서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추대설이 연일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른바 '김부겸 신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5.11.26 seo00@newspim.com ◆ 野, 중진급 하마평에 내부 경선 주목 제3지대도 '꿈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군으로는 굵직한 중진 현역 의원들이 주로 하마평에 올라있다. 대표적으로 6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4선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4선 김상훈(대구 서구), 3선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 등이 거론된다. 주 의원은 제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당내 최다선이란 점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다. 주 의원은 지난 1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능력과 의지를 돌아보고 적절한 시점에 판단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내대표를 지낸 윤 의원은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던 김 의원 역시 정책 역량과 소통 능력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지내는 등 인지도와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춘 인사다. 다만 12 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특검 수사가 출마 여부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추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 초선 유영하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유 의원은 대표적 친박(친박근혜)계이자 대구시장 도전 경험이 있다. 일각에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 전 위원장의 경우 대구시장이 아닌 지방선거 이후 공석이 발생한 지역구에서 보궐선거를 노린다는 정가 분석도 나온다. 제3지대에서는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조 전 의원은 대구 출생으로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일각에선 조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그가 양당제 타파를 주장해 온 만큼 무당층 중도층 흡수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5.11.26 seo00@newspim.com ◆ 與, 김부겸 추대론 계속 홍의락, 강민구도 후보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추대론이 힘을 얻고 있다. 당초 김 전 총리는 출마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뚜렷한 대안이 없는 민주당에서는 김 전 총리를 앞세울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지난달 31일 민주당 성향의 시민단체와 정계, 학계, 법조계, 재계 인사 등 340여 명이 '대구 희망과 공존' 포럼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해당 포럼은 지역 발전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등판을 위한 외곽 조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할 경우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국민의힘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남일보가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시민 820명을 대상으로 내년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지지도와 대구 발전을 위해 적합한 인물에 대해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 전 총리는 15.6%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의락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전 의원은 "가장 보수적인 도시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환을 이뤄내는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대구를 만드는 것"이 본인의 정치적 목표라고 밝혔다. 강민구 전 민주당 최고위원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강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인물로 이 대통령을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표현했다가 과잉 충성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민주당은 험지로 꼽히는 대구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예산과 정책 등을 활용한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대구가 민주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임에는 분명하지만 민주당이 얼마나 지극 정성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부터 살리겠다. 멈춰선 대구의 시계를 다시 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seo00@newspim.com 25-11-27 06:00
대구·경북 27일 5mm 비...경북 북동 산지 눈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고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관측됐다. 경북 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 경북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모과.2025.11.26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2도~15도 분포를 보이겠다. 경북 북부내륙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27일 밤부터 이튿날인 28일 아침 사이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7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특히 27일 밤부터 이튿날인 28일 아침 사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27일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봉화 -2도, 영주 청송 의성 -1도, 안동 문경 0도, 영천 2도, 울진 5도, 포항은 6도로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3도, 경북 봉화 7도, 안동 상주 10도, 영천 영덕 13도, 울진 14도, 경주는 16도로 관측됐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상에 차차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 바깥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27~28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 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1-26 21:37
대구광역시, 식품·외식산업 전망 세미나 28일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와 식품외식진흥협회는 오는 28일 엑스코 서관에서 '2025년 제3회 2026 식품 외식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가 바꾸는 식품 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푸드테크, 미래형 K-푸드 산업 등 식품 외식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식품 외식업계가 유례없는 불황과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식품 외식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최신 푸드 소비 트렌드와 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제3회 2026 식품 외식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대구시] 2025.11.26 yrk525@newspim.com 행사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푸드테크학과 정성미 교수의 'AI와 푸드테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연매출 2,400억 원의 브랜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이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이사가 '생성형 AI 식품 외식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식품 외식산업 내 AI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주요 강연 이후에는 민 관 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대구 지역 식품 외식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토론에서 나온 주요 의견들은 향후 대구시 정책 수립 시 소중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식품 외식산업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식품 외식업계와 종사자들이 AI 시대의 변화와 최신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는 AI와 로봇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이를 식품 외식산업과 연계해 지역 식품외식업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11-26 11:20
대구광역시, 게임·웹툰 창작자들과 콘텐츠산업 내일 연다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대구 게임 웹툰 청년 창작자 시.민.수.다(부제: 2025 대구 콘텐츠 오픈테이블)'를 개최하고, 지역 게임 웹툰 분야 청년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동구 소재)를 찾아 지역 콘텐츠산업의 주역인 게임 웹툰 청년 창작자 및 업계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콘텐츠산업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대구광역시는 게임 웹툰 창작자들과 콘텐츠산업의 내일을 연다. 2025.11.26 yrk525@newspim.com 행사는 ▲'대구 콘텐츠산업 현재와 미래' 발표 ▲게임 웹툰 청년 창작자와의 '시민수다' ▲입주기업 및 시설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수다'에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해 청년 창작자들이 느끼는 고민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게임 웹툰 기업과 웹툰 교육실 등을 방문해 창작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지원 정책 ▲콘텐츠산업 인프라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사업화 및 시장 진출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가감 없이 제안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시민수다'는 대구 콘텐츠산업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11-26 11:15
대구광역시, 지역기업 국비 확보액 5배 '껑충'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소재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내 영세 중소기업들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을 휩쓰는 등 사업 성과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기술력은 있지만 연구개발(R D) 기획 역량이 부족한 지역 영세 중소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전문가를 통해 기업을 진단하고 '맞춤형 과외'를 하듯 기업들이 스스로 정부 과제에 공모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14개 기업이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난해(약 9억 원)보다 3배 늘어난 국비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기업 국비 확보액을 5배나 확보했다. 2025.11.26 yrk525@newspim.com 지난 3년간의 성적표를 보면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대구시는 본 사업에 약 9억 원의 시비를 투입했고, 지원받은 52개 기업이 확보한 사업비는 약 50억 원, 이 중 42억 원이 국비로 확보됐다. 시비를 마중물 삼아 5배에 달하는 국비를 끌어온 셈이다. 소재부품기업 이엔넥스는 '리튬금속 제조기술 개발'로 35억 원 규모의 산업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모(컨소시엄)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자동화 로봇기업 ㈜차로보틱스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확보한 국비는 10억 원에 달한다. 이 기업은 향후 농기계 로봇시장 개척을 위해 사업 아이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시의 지원과 기업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세기업과 중소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공모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1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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