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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하루 앞두고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눈·비....아침기온 영하권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 전날인 16일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특히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또 수일째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는 이번에 내리는 비나 눈으로 건조 현상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2일차'인 15일, 경북 울진지역의 낮 기온이 15~16도 분포를 보이며 봄날처럼 포근한 기온을 보이자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왕피천생태공원'을 찾아 설 연휴를 즐기고 있다. 2026.02.15 nulcheon@newspim.com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16일 오전(06~12시)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대구 경북 남동 내륙에는 이날 밤(18~24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므로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6일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고,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불이나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다만, 해당 지역에 비나 눈이 예고되면서 건조 현상이 일부 완화되는 곳도 있겠다. 대구와 경북의 16일 기온은 -4도~11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점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안동 청송 -4도, 영주 상주 -2도, 영천 0도, 울진 2도, 포항은 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봉화 울진 7도, 안동 상주 경주 포항 9도, 영천은 11도로 관측됐다. 16일 오전부터 동해 남부 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6-02-15 23:22
'대구시장 출마' 주호영 설 연휴 첫날 전통시장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6 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14일, 달서구 대동시장과 수성구 신매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무료 급식 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설 명절을 앞둔 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주 부의장은 이날 대동시장에서 어르신과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를 통해 따스운 국과 밥을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챙겼다. 이어 수성구 신매시장을 찾아 '설 장보기'를 하며 시장 물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주 부의장은 특히 '임대료 부담'과 '인건비 상승' 등 이중고를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의 호소와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메모하며 "민생예산 국회 관철"을 피력했다.[사진=주호영 의원실] 2026.02.14 nulcheon@newspim.com 26-02-14 18:29
경북도의회, '통합특별법' 후속대책 논의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빠르면 2월 중 국회 본회의 상정이 예고된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통합특별법 보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설 연휴 직전 주말에 의장단 상임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이틀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가 설 연휴 첫날인 14일, 의장단.상임위 연석회의를 열고 '국회 행안위 통과 대구경붇특별법안'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6.02.14 nulcheon@newspim.com 1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당초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은 335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256개 조문이 반영돼 약 76%가 수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여기에 신규 특례 조문이 추가돼 최종 391개 조항으로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석회의에서 김대일 예산결산위원장은 '특별법에 통합특별시 소재지 명시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고 "낙후된 북부권 발전 등 균형 발전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배진석 부의장은 통합의회 구성 전 집행부의 조직 체계 통합의 선행 필요성을 언급하고,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통합지원금 사용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이춘우 운영위원장은 "7월 본회의 개회 준비를 위한 세부적 계획과 대구시의회와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회사무처에서 통합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박성만 의장은 "'대구경북통합특별시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월 중에 본회의 의결이 예상된다"며 "집행부와 손발을 맞춰 미반영된 부분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구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주문했다. 박 의장은 또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의 다른 한 축인 통합특별시의회가 특별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18:11
설 연휴 첫 날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대기 매우 건조...산불·화재 유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4일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실효 습도가 30~45% 분포를 보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점 '실효습도'는 ▲죽변(울진) 29%▲포항 31%▲금강송(울진) 34% ▲영덕 35%▲감포(경주) 35%▲대구 38%▲영천 40%▲경산 40%▲안동 42%▲청송 45%▲구미 45%▲상주 46%▲영주 48%로 관측됐다. 설 연휴 첫 날인 14일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가 30~45% 분포를 보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사진=뉴스핌DB]2026.02.14 nulcheon@newspim.com '실효 습도'는 수일 전부터의 상대 습도를 경과 시간에 따라 가중치를 주어서 산출한 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 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하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대구와 경북내륙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림 인접 지역 가연물과 인화 물질 관리 철저 ▲산행 인화 물질 소지 금지▲야외 활동(캠핑 등) 화기 사용 각별히 주의▲낙엽과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화목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철저▲난방기구 사용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사용 후 전원 차단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13:11
기본소득당, '공무직위원회법' 제정 환영..."더 이상 공공부문 '유령 노동자' 없어야"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무기계약직)들의 인사 노동 조건 고용 안전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상설기구 설치 등을 담은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제정안)(공무직위원회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자 기본소득당이 크게 환영했다. 기본소득당은 14일 자료를 내고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본회 통과로 지난 2023년 3월 일몰로 폐지된 이후 공무직 처우 개선의 물꼬를 다시 트게 됐다"며 제정을 환영했다. 기본소득당 로고[사진=기본소득당]2026.02.14 nulcheon@newspim.com 기본소득당은 또 "그동안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은 기관마다, 부처마다 각각 다른 임금 수당 복지 기준 속에서 법적 실체조차 불명확한 '유령 신분'으로 일하며 구조적 차별을 겪어왔다"며 "지난 정부가 '기관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책임을 방기하는 동안,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는 갈수록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당은 "(이번 법 제정으로) 공무직위원회를 통해 정부가 공무직 근로자의 인사 노무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체계적인 발전 종합 계획을 수립할 의무를 지게 된다"며 "현장 공무직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의 끈질긴 연대와 투쟁으로 더는 공공부문 차별을 방치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기본소득당 노서영 대변인은 "다만 법 제정이 곧바로 차별 해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위원회가 선언적 기구에 머물지 않도록 실질적 권한을 보장해야 하며, 적용 범위도 넓히고 공무직 노동자 당사자의 참여 역시 담보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기본소득당은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모범 사용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공무직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공공부문 노동자들과 함께 끝까지 감시하고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총 7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공무직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닌 법적 근거를 갖춘 상설기구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 정부가 공무직 근로자의 인사 노무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체계적인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해 공공부문 내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이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12:27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2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이날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 경제의 핵심 축인 달서구를 대구 경북 통합 시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장소로 신청사 부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곳은 달서의 미래이자 대구 경북 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의 중심축이 재편되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쏟아부어 달서구를 대구 서부권 성장을 주도하는 '전략적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특히 대구시의 살림을 책임졌던 경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구호보다는 구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신청사 달서, 대경 메가권역의 새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홍성주] 2026.02.13 yrk525@newspim.com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경제 혁신: 성서산단 AX(인공지능) GX(그린) 전환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랜드마크 조성: 신청사 조기 건립 및 두류공원 정원형 국가공원화▲생태 복원: 청룡산-와룡산을 잇는 녹색 힐링축 완성▲생활 복지: 집 앞 10분 거리 내 문화 건강 인프라 구축▲교통 혁명: 월배-성서 연결 교통축 개선 등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안심 돌봄: 안심통학로 조성 및 스마트 경로당 확대로 전 세대 맞춤 복지▲미래 행정: 주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도시 시스템 도입 등이다.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도시의 큰 그림은 '빅 아이(Big Eye)'로 그리되, 구민의 소소한 삶은 '스몰 아이(Small Eye)'로 촘촘하게 챙기겠다"며, "강력한 조정 능력과 국비 확보 능력을 검증받은 홍성주가 달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구민의 행복 지수를 두 배로 키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성주 출마예정자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대구시의 주요 경제 정책과 예산을 총괄한 '경제통'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날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민생 현장을 누비며 구체적인 세부 실천 방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yrk525@newspim.com 26-02-13 14:38
국립대구과학관, 설 명절 연휴 대비 안전 점검 실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국립대구과학관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과학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시관 및 야외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재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을 비롯한 안전관리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전시관 내부와 야외 놀이시설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피난 대피로 확보 상태 확인▲체험형 전시물 및 야외 시설물의 결함 여부▲전도 위험 요소 점검▲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 및 초동 대응 절차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설 명절 연휴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국립대구과학관] 2026.02.13 yrk525@newspim.com 국립대구과학관은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인 예방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2-13 14:27
주호영 "통합, 민주당 문 열 때 들어가야"... 군공항 이전, 호남과 형평성 지적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해당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로 옮겨가게 됐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은 통합 추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법안에 반영되지 않은 군공항 이전 지원 조항을 두고 "정부가 한쪽은 해주고 한쪽은 안 해준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12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대구 경북이 작년에 280개 조항을 만들었다고 해서 시간이 급할 것 같아 법안을 발의하지 않은 채 받아 법제실에 검토를 의뢰해 봤다"며 "이대로 되면 '진짜 지방 살겠다' 싶을 정도로 좋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 과연 통과가 가능할까 걱정도 했고 조문 정합성 문제도 우려했는데 며칠 사이 위원장과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이 수고해 체계가 잡히고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도 설계가 단번에 완결될 수 없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주 부의장은 "한 술 밥에 배부르랴는 말처럼 처음부터 다 완성할 수는 없다"며 "틀을 짜 놓고 시행해 본 뒤 필요하면 조금씩 보완해 점차 자치분권이 되도록 하는 게 맞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아주 큰일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쟁점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주변 지원 조항의 '지역 간 형평성'이었다. 주 부의장은 "공통적으로 적용할 것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한다고 했는데 광주 법안에는 군공항 이전 주변 지원이 들어가 있고 대구 경북 법안에는 빠져 있다"며 "국토부 실무자도 차별을 둘 사항이 아니라고 했다는데 왜 빠졌느냐"고 따져 물었다. 주호영 부의장은 대구경북통합은 민주당 문 열 때 들어가야한다면서 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 호남과 형평성을 지적했다.[사진=주호영 의원실] 2026.02.13 yrk525@newspim.com 정부 측은 광주 전남의 경우 이전지 확정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지원 사항이 마련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주 부의장은 "그렇게 접근하면 안 된다. 옮겨간 지역의 항공물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대구 경북은 여러 절차를 거쳐 수년간 논의 끝에 장소를 잡은 건데 오히려 대구경북은 대접을 못 받고 조정이 안 된 광주전남은 추가 배려를 한다면 누가 열심히 하겠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기획재정부 측이 광주 전남 법안에 무안공항을 특정해 항공 네트워크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 시책 추진 내용이 담겼다는 취지로 해명하자 주 부의장은 "열심히 조정해 놓은 데는 안 주고 민원을 제기한 데는 더 배려하는 식이면 '도덕적 해이' 문제가 불거진다"며 형평성 논란 확산을 경고했다. 주 부의장은 1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통합 추진에 대해 '정치적 창'이 열렸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어제밤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며 "남아있는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광주전남에 들러리만 서는 것 아니냐', '내용은 없고 껍데기만 있는 졸속통합이 되면 어떻하냐'는 우려를 거론하면서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민주당이 문을 여는 이 기회에 반드시 함께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필요성에 대해 그는 지역 소멸 위기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매년 대구의 청년들이 1만명씩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으며 경북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16곳이 지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할 정도"라며 "생존을 위해 판을 뒤집지 못하면 대구와 경북은 이대로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지금 상황에서 통합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조원의 통합지원교부금과 2차공공기관 이전시 우선권을 거론하며 통합특별시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국가 재정 지원과 교육자치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 등을 설명했다. 또 그는 "부시장을 기존 2명에서 차관급 4명으로 격상하고 지방채 초과 발행 허용, 통합특별시 내 균형발전기금 설치 운영, 개발사업 추진 시 지방세 감면 근거 조항,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 클러스터와 세계문화예술 수도 조성 등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주 부의장은 "통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기업이 먼저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게임의 룰을 바꾸고 대구경북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2-13 14:26
국민의힘 대구시당,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이 대구시당 핵심 당직자 80여명과 함께 대구 수성시장과 목련시장을 연달아 찾아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2026.02.13 yrk525@newspim.com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시장 곳곳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께서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 삶의 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yrk525@newspim.com 26-02-13 14:10
2026년 대구 건축물 시가표준액 공개… "시민 의견을 듣습니다"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2026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지난 10일부터 공개하고 2월 말까지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물건의 적정가액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결정한다. 이번 의견청취 대상 건축물은 2026년 1월 1일 현재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 상가, 공장, 사무실 등으로 위택스에서 2026년 시가표준액(안)을 열람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6년 대구 건축물 시가표준액(안)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2026.02.13 yrk525@newspim.com 건축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산정된 시가표준액(안)이 ▲전년 대비 과도하게 상승했거나▲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에 반하거나▲건축물에 사실관계 변동이 발생했거나▲장기간 공실 등 그 밖의 사유가 있는 경우 구 군 세무부서에 비치된 '시가표준액 의견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시가표준액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상당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대구광역시장의 승인을 통해 시가표준액(안)에 반영최종적으로 오는 6월 1일 2026년 시가표준액을 최종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시가표준액 의견청취 제도는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듣는 제도이며 이를 통해 시가표준액 산정의 합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2-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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