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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4월 과학의 달·5월 가정의 달 과학문화 행사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진행하는 과학의 달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 플레이 스테이션, ▲찰칵 인공지능 캐리커처 사진관 체험 행사와 ▲자율주행 자동차 입체 책, ▲이진법 부호 머리글자 팔찌, ▲나만의 오토마타 로봇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행사는 5월 2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주말, 공휴일 기간 동안 공룡을 주제로 진행되며 ▲상상팡팡! 생생한 공룡 버스, ▲쥐라기 복원 연구소 체험 행사와 ▲공룡 화석 발굴 꾸러미, ▲공룡 3D 입체 퍼즐, ▲공룡 목걸이, ▲공룡 투명 팽이 등 만들기 체험, ▲공룡 어린이 원정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ㆍ5월 가정의 달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사진=국립대구과학관] 2026.04.13 yrk525@newspim.com 특히 어린이날 주간인 5월 9일부터 17일까지 주말 동안 ▲공룡 공원 사진 찍는 곳, ▲공룡 자유 공연, ▲얼굴 그림 행사, ▲키다리 피에로 풍선 공예 등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체험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야외 또는 본관에 설치된 체험 공간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과학문화예술 공연으로 오는 18일 아동극 '헨젤과 그레텔 피노키오', 5월 23일 뮤지컬 '과학으로 달리는 내일', 6월 20일 마술 공연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문화예술 공연은 과학관 누리집 예약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미예약분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과학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제공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4-13 11:53
대구 달서구, 퇴원 어르신 대상 '달희네 집' 운영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는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이병규)와 협력해 퇴원환자와 돌봄 대상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회복형 주거지원 서비스 '달희네 집'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달희네 집'은 지역 내 숙박시설을 활용해 퇴원환자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가정 복귀 전 회복을 돕는 중간주거 지원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총 1실 규모로 기본 편의시설과 안전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업소 상주 인력이 이용자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또한 보호자 1인이 함께 입주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돌봄이 가능하다. 대구 달서구는 퇴원 어르신 위한 '달희네 집'을 운영한다.[사진=달서구] 2026.04.13 yrk525@newspim.com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퇴원환자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며, 기본 이용 기간은 15일이다. 입주 기간 동안 식사, 가사,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와 연계한 체계적인 돌봄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달구벌환경산업의 사업비 지원과 재가노인돌봄센터의 수행으로 추진되는 민 관 기업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숙박업소를 활용한 주거형 돌봄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희네 집은 퇴원환자와 돌봄 대상자,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민 관 협력을 기반으로 통합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4-13 10:59
대구시, 해빙기 도로시설물 민관 합동점검 완료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조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와 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35일간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옹벽, 도로 사면, 교량 등 도로시설물 95개소다. 대구시는 '2026년 도로시설물 해빙기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시와 관리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설물 전반의 상태를 정밀 점검했다. 특히 옹벽(보강토 옹벽 등)의 균열 침하 배부름 현상과 절개지 변형, 지하수 용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대구시는 해빙기 도로시설물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사진=대구시] 2026.04.13 yrk525@newspim.com 점검 결과, 시설물 전반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지 시정 및 보수 보강이 필요한 지점은 총 10개소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도로 사면 배수로 준설 등 경미한 9개소는 점검 기간 중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1개소는 우기 이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균열이나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계절별 시기별 맞춤형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4-13 10:13
대구시, 상반기 어린이집 합동점검…안심 보육 환경 조성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일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체 어린이집 997개소 중 구 군이 선정한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했으며, ▲최근 2년 이내 점검 미실시 시설 ▲대표자 및 원장 변경이 잦은 시설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 발생 시설 등 집중적인 현장 지도가 필요한 시설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와 구 군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타 관할 지역을 점검하는 '교차 점검' 방식을 적용한다. 점검은 ▲어린이집 설치 운영 관리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 위생 안전 관리 ▲통학차량 안전 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관리 ▲소방시설 설치 관리 ▲보조금 집행 등 재무회계 관리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대구시는 13일부터 '안심 보육 환경'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26.04.13 yrk525@newspim.com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위반 적발을 넘어 2026년 개정된 보육 지침이 현장에서 혼선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온 상승에 대비한 급식 위생 관리를 지도하는 등 '현장 소통'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대구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반면, 운영 실태가 우수한 시설에는 시장 표창 후보 추천과 향후 1년간 정기 점검 제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인 운영 개선을 유도한다. 아울러 주요 위반 사례는 전파해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우수사례는 적극 공유해 대구시 보육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상향 평준화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세심히 살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4-13 10:04
전국 광역단체장 4월13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도ㆍ시군 중동상황 비상경제 TF 영상회의 (10:30 영상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 [사진=전북도] ▲김진태 강원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기자간담회(10:30 도청 기자실) ▲고광완 광주시장 직무대행 - 공직자 대상 집중안전점검 캠페인(07:30 1층 로비) - 임용장 수여식(09:30 부시장실) - 정책현장 방문(09:30 시청 인재교육원 등)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 - 청사 집무 ▲황명석 경북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집행계획 관련 시도 부시장부지사 영상회의(14:00 영상회통실) ▲김영환 충북지사 -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전문경력관 임용장 수여(10:00 여는마당) - 현안사업장 방문(14:00 미정) ▲유정복 인천시장 - 주요 분야별 투자사업 전략회의 (10:10) ▲이장우 대전시장 - 직원 정례조회(좋은아침 공감톡톡)(9:30 대강당)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실국원장회의(10:00 중회의실) - 2026년 제1분기 통합방위협의회(14:00 대회의실)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후원금 전달식(15:30 외부접견실)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현안간담회-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관련(17:00 서울) ▲박완수 경남지사 - 도지사 주재 기자 간담회(14: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유홈(U home) 삼산 준공식 (15:00 삼산동 1554-3번지) [전국종합=뉴스핌] 26-04-13 06:42
대구시, '2026년 의료데이터 중개 사업' 본격 추진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지역 거점병원의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4차년도) 의료데이터 중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참여해 지역 의료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성 확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K-의료데이터 중개 포털'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 병원의 범위도 전국 단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포털(www.k-health.re.kr)에는 지난 3년간 구축된 약 25만 건의 데이터가 탑재돼 있으며, 조회 및 활용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는 뇌신경 심혈관 질환 등 주요 중증 질환에 특화된 CT MRI 영상부터 환자의 생체 신호와 진단 정보가 담긴 정형 데이터까지 다양하다. 대구시는 '2026년(4차년도) 의료데이터 중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6.04.12 yrk525@newspim.com 올해는 2만 건의 특화 질환 데이터셋과 기업 수요에 맞춘 2500건의 데이터를 추가 구축한다. 모든 데이터는 데이터심의위원회(DRB)와 의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거쳐 안전하게 가명화된 후 제공된다.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은 포털 내 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신라시스템과 ㈜엑스큐브, ㈜빔웍스는 각각 척추 심혈관 유방암 AI 솔루션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 신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인더텍은 독일 MEDICA 전시회에서 2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오링크㈜는 병원 10곳과 구매확약서를 체결하는 등 판로 개척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향후 대구시는 AI 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등 지역 의료 협의체와 연계해 지역 대형 병원을 포털 협력 병원으로 확대하고, 타 권역 컨소시엄(대전 광주)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 병원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해 데이터 공급망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병원의 소중한 데이터 자산이 기업의 혁신 기술로 전환돼 대구 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참여 병원과 기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4-12 11:57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 대구시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임성무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구지부장이 "40년 평교사, 40년 교육운동가 임성무가 새로운 시대, 더 나은 대구교육혁신에 헌신하고자 나섰다"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대구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성무 전 대구지부장은 지난 9일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모두가 빛나는 교육, 학생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교육공동체, K-교육의 표준, 임성무표 대구교육을 만들겠다"고 주장하면서 "저는 참교육을 실천하려다 학교에서 쫓겨났던 전교조 해직교사였다. 일찌감치 승진을 포기하고 참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어린이 운동, 역사와 문화교육, 생명평화교육, 민주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 마을공동체운동 등을 실천하며 40년 평교사이자 교육운동가로 살았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우리 교육의 구조적인 모순을 해결하여 늦었지만 가장 멋진 대구교육혁신에 앞장 서고자 한다. 새롭게 닥친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교육과제를 40년 교육현장의 경험을 살려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바꾸어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이 대구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임성무 예비후보] 2026.04.10 yrk525@newspim.com 덧붙여 임 예비후보는 ▲생태전환교육으로 지구생태시민을 길러내어 교육 ▲평교사 참여형 내부형교장공모제 실시 ▲심리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상담지원체계 개선 ▲교사들의 교육권을 보호, 보장하기 위한 입법화 ▲교사 50%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 교육정책은 불제정 ▲공무직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교사, 교육행정직, 공무직이 협력하는 협치 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을 밝혔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올 초까지도 초등학교 평교사였던 저는 40년 동안 참교육을 실천하면서 꿈꾸고 설계했던 탄탄한 정책들을 가지고, 이제 교육 가족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대구교육을 바꾸고 대구를 민주주의의 성지, 민주주의의 심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성무 예비후보는 1963년 경북 청송에서 출생해 대구 심인고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내당초등학교를 비롯해 대구에서 40년 간 평교사로 재직했으며, 전교조 대구지부장,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상임대표, 천주교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 대구환경교육 네트워크 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녹색교육연구소 소장(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교육대개혁 범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이다. yrk525@newspim.com 26-04-10 21:57
주호영 국회부의장 "내가 여기서 포기하면 당은 '버티면 이긴다'고 학습"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주호영 국회부의장이 10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자신의 컷오프 반발을 단순한 출마 의지의 문제가 아닌 보수 정당 공천 시스템 붕괴에 대한 구조적 저항으로 규정했다. 무소속 출마 여부보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며, 자신이 이 싸움을 포기하는 순간 부당한 공천에 대한 조직적 저항 자체가 불가능해진다고 경고했다. 주 부의장은 방송 시작부터 언론과 여론의 프레임을 정면 반박했다. 그는 "이 문제의 본질을 잘 이해하지 못한 분들이 자꾸 무소속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로 논점을 옮긴다"고 지적했다. 컷오프 논란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언론이 '출마 여부'에만 관심을 가지고 '왜 같은 일이 반복되는지'는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2016년, 2020년, 2024년 선거를 거론하며 "잘못된 공천을 덮고 절차가 진행되고, 그냥 넘어가고, 고쳐지지 않은 채 지금까지 왔다"며 "2년 뒤 총선에서도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 부의장은 자신이 왜 끝까지 버티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제가 포기하는 순간에 이 주장을 계속할 수가 없게 된다"고 했다. 일찍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결국 묵히고 넘어가게 된다는 학습 효과가 공관위와 당 지도부를 더욱 대담하게 만든다는 논리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내가 여기서 포기하면 당은 '버티면 이긴다'고 학습"한다고 주장했다.[사진=주호영 의원실] 2026.04.10 yrk525@newspim.com 그는 "제 개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하는 면은 조금밖에 없다"며 "일찍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오니까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저항하지 못하더라. 공관위원장이나 당 대표가 이것만 이용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주 부의장은 국민의힘 공천 난맥의 원인을 의원 평가 시스템의 부재에서 찾았다. 그는 "의원들을 정기적으로 평가해서 '당신은 이것을 못했기 때문에 공천을 배제한다'는 제도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런 평가 시스템이 없는 채로 공관위원장이나 당 대표가 자기 마음대로 하니까 누구나 승복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공천 시스템을, 평가 시스템과 불복 처리 시스템을 잘 정비해 놓아서 세 번의 선거에서 공천 때문에 분란이 일어난 걸 들어본 적이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정당 제도의 성숙도에서 뒤쳐졌다는 진단이다. 그는 정치 경험이 짧은 지도부가 자신의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을 인물을 공관위원장으로 내세워 '목 치는 일'을 시키고, 정작 공관위원장 본인은 책임지지 않고 잠적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도 했다. 주 부의장은 지난 7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의 회동 사실을 언급하면서 "왜 공천이 이렇게 됐는지, 국민의힘이 이길 방안은 무엇인지, 향후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대로 뽑힌 국민의힘 후보와 김부겸 후보가 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인데, 무소속까지 나와서 3파전이 되면 그냥 민주당에 대구시장직을 상납하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설령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반드시 단일화를 통해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전략 원칙을 분명히 했다. 또 "주호영 이진숙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30~40%에 육박하는데, 이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오게 하려면 이 전 위원장의 주장처럼 두 사람을 경선에 참여시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yrk525@newspim.com 26-04-10 21:21
추경호 의원, 국립뮤지컬컴플렉스 등 3대 국립시설 유치 공약 발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추경호 국회의원(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이 대구의 역사성과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국가상징시설 유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구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추 의원은 10일 "대구는 독립운동과 산업화, 시민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축소판과 같은 도시"라며 "이를 국가 차원의 문화상징시설로 승화시켜 도시브랜드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이 내건 '문화상징도시' 구상의 핵심은 ▲국립구국운동기념관(가칭)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컴플렉스 등 3대 국가문화시설 유치다. 먼저 '국립 구국운동기념관(가칭)' 추진은 대구가 국채보상운동과 2 28 민주운동 등 시민 주도 구국운동의 중심지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추 의원은 "대구는 국가의 위기 앞에 시민이 먼저 움직인 도시"라며 "이러한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국가 차원의 기념시설이 없는 것은 그동안 대구의 정신이 정책적으로 소홀히 다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시설은 도심 내 역사적 발상지와 연계해 조성하며, 주변 상권 및 관광자원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정식 명칭은 향후 시민원탁회의를 통해 도출할 예정이다. '국립근대미술관' 유치 역시 대구의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다. 현재 국가 문화체계가 고대(국립중앙박물관)와 현대(국립현대미술관)로 양분된 상황에서, 근대 예술의 요람인 대구가 그 공백을 메울 최적지라는 논리다. 이인성, 이쾌대 등 근대미술 거장을 배출한 역사성과 근대 상업 금융 교육 중심지로, 대구 도심의 근대 건축물, 골목 문화 등을 연계해 독보적인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추경호 의원은 국립뮤지컬컴플렉스 등 3대 국립시설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추경호 의원실] 2026.04.10 yrk525@newspim.com 공연산업 육성을 위한 '국립뮤지컬컴플렉스' 건립도 포함됐다. 추 의원은 "대구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중심으로 창작과 시장이 동시에 형성된 국내 유일의 도시"라며 "제작 유통 교육 아카이브 기능을 통합한 국가 거점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뮤지컬컴플렉스가 K-문화 산업의 핵심 축으로 뮤지컬 산업을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추 의원은 타 광역시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대구의 국립시설 현황을 꼬집기도 했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등은 복수의 국립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구는 국립대구박물관 1곳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국가문화상징시설 유치가 단순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도심 유휴지 활용 등 도시재생 상권 회복까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도심 후적지 등 유휴부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문화시설을 배치하고, 이를 관광 상업 문화산업과 연결하는 도시재생 모델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공동화 해소 △상권 회복 △청년 문화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은 "구국의 역사와 근대의 기억, 그리고 문화산업의 미래를 동시에 갖춘 도시로 대구를 재정의하겠다"며 "국가상징시설 유치를 통해 대구를 대한민국 문화정체성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 의원의 공약 발표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독립운동의 성지였던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과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yrk525@newspim.com 26-04-10 21:19
대구시, 9500만원 투입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확대 설치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9500만 원을 투입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 및 확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의 상태와 횡단보도 경로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보행편의 시설이다. 올해 1월 말 기준, 대구 시내에는 792개 교차로에 총 3784대의 음향신호기가 가동되고 있다. 대구시는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치 요청 민원과 유관기관(시각장애인협회, 대구경찰청)의 의견, 실제 이동 동선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태전파출소 등 13개소에 음향신호기 48대를 신규 설치하고 ▲본리네거리 등 6곳의 노후 장비 28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9,500만원 투입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확대 설치한다.[사진=대구시] 2026.04.10 yrk525@newspim.com 설치 교체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구시는 지난 3월 말까지 시 전역의 음향신호기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특별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부품 장비 파손 등 단순 고장 건은 즉시 수리 조치를 마쳐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독립적인 이동을 지원하고, 횡단보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노후 고장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장비를 적기에 정비해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6-04-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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