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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중국 산동성 대학 두 곳과 국제교류 협정 체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둥성을 방문해 옌타이대학교와 산둥대학교 칭다오캠퍼스 등 명문 대학 두 곳과 잇따라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양교 간 교류를 본격화하는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산둥대와는 1991년 한중 수교 이전부터 인연을 맺어 2003년 정식 협정을 체결한 오랜 파트너로, 이번 칭다오캠퍼스와의 신규 협정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했다. 청주대, 중국 대학 두 곳과 국제교류 협정 체결. [사진=청주대] 2025.09.18 baek3413@newspim.com 김윤배 총장은 산둥대 칭다오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국제 혁신 전환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양교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자리에는 옌타이대 루궈창 당서기 등 대학 관계자 4명, 산둥대 칭다오캠퍼스 싱젼쥔 당서기 등 관계자 5명, 그리고 청주대 김윤배 총장 포함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교류 협정을 통해 세 학교 학생들은 상호 방문 및 학술 교류뿐 아니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져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에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온 약 4,200명의 유학생이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실시간 강의 자막 번역 서비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옌타이대학교는 1984년 설립된 공립 종합대로 현재 약 2만7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산둥대학교 칭다오캠퍼스는 2012년에 설립돼 약 1만30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5-09-18 18:29
강릉관광개발공사·단양관광공사, 강릉시에 음료 1만2000병 지원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8일 충북 단양관광공사와 협력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음료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관광개발공사 단양관광공사, 강릉시에 음료 1만2000병 지원.[사진=강릉관광개발공사]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지원은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를 통해 지방공기업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공동체 연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음료는 강릉시를 통해 시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강희문 사장은 "가뭄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시민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고객중시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생수 지원 외에도 포남1동 물 공급 인력 지원, 시민 체감형 물 절약 캠페인, 급수 봉사자 간식 지원 등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8 16:56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인명구조사 1급 합격자 2명 배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최근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소방장 황규남, 신현우 대원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75명이 응시해 11명만 합격했다. 충북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황규남 소방장과 신현우 대원. [사진=충북소방본부] 2025.09.18 baek3413@newspim.com 특히 119특수대응단 소속 대원의 합격은 수중 구조, 로프 구조, 유해 물질 대응 등 9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특수재난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은 극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 체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숙련된 구조대원도 합격이 어려울 만큼 엄격하다. 이번 합격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기술 강화로 도민 안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격을 계기로 특수 재난 대응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특수대응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8 16:10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올해 과원규모화사업 27억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올해 과원 규모화 사업 제도 개선을 통해 과수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 과수농 육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과원 규모화는 과원 소유자로부터 농지은행이 과원을 매입 또는 임차해 경작 희망자에게 매도 또는 임대하는 사업으로 매입 시 ㎡당 2만 원을 지원한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사진=뉴스핌DB]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청년 창업형 후계 농업 경영인까지 확대돼 청년 세대 참여 기회가 넓어졌다. 또 기존에는 이미 조성된 과수원만 매입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논이나 밭 등 과수가 없는 땅이라도 '새로운 과수원 조성 계획'이 있으면 매입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청 농업인이 과원 조성 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과원 규모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청년 세대 유입 확대와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농업인의 사업 참여가 기대된다"며 "과수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8 16:08
충북교육청, '수리력 강화 1.0' 추진…"학생 수학 자신감 키운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충북 수리력 강화 1.0 추진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학생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껴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1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북 수리력 강화 1.0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09.18 baek3413@newspim.com 이번 계획은 '수학의 즐거움으로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역량'을 목표로 삼고 ▲수학적 문제 해결▲긍정적 태도▲주도성▲연결▲균형 등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첫 단계인 '감동수학'은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 교육청은 읍 면 지역과 구도심 내 50개 학교에 기초 학력 튜터를 우선 배치하고 도내 전체 교육지원청에서 수학 클리닉 상담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수학 탐구 교실을 기존 60교에서 100교로 늘려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 학생들의 동기 강화를 위해 '수꺾마(수학에 꺾이지 않는 마음) 5분 콘텐츠'와 초 중학교용 도움 자료를 개발하며 직업계 고등학교에는 취업 대비반도 운영한다. 교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단계별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 지원단과 온라인 교사 채널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생활 속에서는 기존 '수학채움학교'를 '수꺾마 감동학교'로 전환해 참여 학교를 현재 50곳에서 80곳으로 확대하고 사제 동행 팀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인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미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생활과 학습 역량 모두 성장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8 16:07
"소각이 재활용이냐" 지적에 김성환 환경부 장관 "시멘트 원료 개선돼야"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18일 "시멘트를 만드는 소성로의 원료로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계속 쓰이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개선해야 될 점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환경부 고유 업무가 기후에너지 업무에 밀리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꼭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관님이 청문회 때 'OECD나 EU처럼 재활용 정의에서 소각은 빼고 물질 재활용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답변했다"면서 "그런데 아직까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7.23 mironj19@newspim.com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지금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그 정책까지 최종적으로 확정하지 못하고 지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국민은 매일 페트병과 종이, 유리 등을 아주 성실하게 분리수거하고 계신다"면서 "그런데 그 결과가 시멘트 소성로 등에 사라진다면 과연 국민들께서 납득하겠냐"고 재차 지적했다. 이어 "시멘트 공장이나 소각시설 인근 주민들께서는 오염물질 배출에 따라서 수십 년째 건강 피해, 그리고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멘트공장 소성로는 시멘트 원료를 1450~2000℃의 고온으로 가열하는 일종의 가마다. 현재 정부의 규정에는 소각행위도 재활용 범위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한 김 장관은 "가급적이면 물질을 재활용하는 게 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불가피한 경우에 열적으로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가급적 물질을 재사용, 재활용하는 쪽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부족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쌍용C E 동해공장의 소성로. 2000도에 달하는 고온에서 석회석 등을 구워 시멘트를 만든다. [사진=뉴스핌 DB] 박 의원은 또 "EU나 OECD 대부분의 국가들은 태우는 것(소각)을 재활용에 포함하지 않는다"면서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이 둘을 섞어서 쓰고 있고, 소위 '열적 재활용'이란 말을 너무 자주 쓰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태우는 것을 우리나라만 재활용이라고 얘기하면 국민들은 눈속임이나 또는 그린워싱으로 볼 수도 있겠다"면서 "국민들이 정성껏 분리수거한 쓰레기가 결국 소각된다면 재활용 통계도, 순환경제도, 또 탄소중립도 모두 공허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이고 그 신뢰는 투명한 제도에서 나온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복잡한 대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활용은 물질이 다시 쓰이는 것, 이 원칙을 정부가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특히 시멘트를 만드는 소성로의 원료로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계속 쓰이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개선해야 될 점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강처럼 시멘트도 결국 시멘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열이 필요하지만, 그 열도 가급적이면 그린수소로 한다든지 해서 소성로 시멘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속하게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dream@newspim.com 25-09-18 15:55
충주시 "내년부터 세계무술연맹 예산 지원 전면 중단"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세계무술연맹에 대한 시 예산 지원을 공식 중단하고, 무예 정책을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청. [사진=충주시] 2025.09.03 baek3413@newspim.com 이번 결정은 최근 열린 세계무술연맹 연차 총회와 국제 연무 대회를 마지막으로 무술연맹에 대한 재정 지원과 행정적 역할을 종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충주시는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며 국제 무예 교류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왔으나, 참여 국가 및 관람객 감소와 시민들의 낮은 호응 등으로 사업의 실효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의 중복 투입과 비효율적인 운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무예 정책을 국가 공인 기관인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무술연맹은 내년 연차 총회를 이란에서 개최하며 비용 부담 방식을 변경해 독립적인 민간 기구로서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세계무술연맹의 그간 공로는 존중하되 앞으로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무예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8 09:21
제천시보건소, 의료취약계층 출장 건강검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을 했다. 18일 제천시보건소에따르면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검진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연계해 봉양읍 살레시오의 집에서 실시했다. 제천시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사진=제천시] 2025.09.18 choys2299@newspim.com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보장된 필수 공공보건사업이다. 그러나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의료취약계층은 거동이나 교통의 불편으로 검진 기관을 찾기 어려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의료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지역 단체와 연계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choys2299@newspim.com 25-09-18 09:14
충주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공모 최종 선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콩 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관광, 교육을 연계한 6차 산업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충주시청. [사진=뉴스핌DB] 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을 투입하여, 충주 콩 산업 발전을 위한 융복합 생산 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최고 품질 콩 생산 기술 보급과 노동력 절감형 생산 체계 구축, 콩 품질 유지 및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유통 기반 확충, 콩 용도 다양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이다. 충주는 '중원콩' 생산지로서 전통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큰 일교차(25~30℃)와 연 2,200시간의 풍부한 일조량 등 기후적 장점으로 콩 생산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현재 국가 보급종 콩 채종 단지가 3개 면 4개 작목반에서 운영 중이며, 전국에 종자를 공급하는 국내 최고 품질의 콩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충주농협을 중심으로 3개 지역농협, 4개 작목회, 선도 농가가 협력해 기계화 규모화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며, 콩 종합선별처리장(SPC), 저온 저장고, 소비자 가공체험장 등 유통 판매 시설 확충도 추진된다. 조길형 시장은 "콩은 충주가 비교 우위를 가진 전략 작물로, 이번 공모 선정은 콩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주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8 09:12
제천한방엑스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대폭 확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도와 제천시가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천시는 엑스포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해 엑스포 행사장 방문 시 지원금을 확대한다. 제천시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괌객 유치를 위해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사진=제천시] 2025.09.18 choys2299@newspim.com 기존에는 관광지 2개소, 식당 특산물 판매장 등을 방문 시 버스 1대당 당일 35만 원, 1박 2일 60만 원을 지급했으나, 엑스포 동안에는 행사장만 입장해도 당일 50만 원, 1박 2일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당일 60만 원, 1박 2일은 100만 원으로 지급액을 늘렸다. 기준 인원은 20명 이상이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운송사업자도 여행사와 같은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제천시 관내 사업자와 제천시민의 관광객 참여는 제한된다. 또한 단체관광객 우수 모객 여행사 프로모션도 함께 추진한다.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소 100명부터 최대 1000명까지 모객 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지역 대표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대규모 축제로 제천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행 최적기"라며, "여행사와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choys2299@newspim.com 25-09-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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