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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대한민국 SNS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1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북 지역 기관으로는 공공 부문 첫 성과로경 자청의 디지털 기반 정책 홍보와 소통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 = 뉴스핌DB]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 역량이 우수한 공공 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다채널 운영 능력, 콘텐츠 기획력, 사용자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경자청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링크드인 등 총 5개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는 투자 환경 소개와 인터뷰 같은 신뢰 중심의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으며, 블로그는 자체 기자단의 현장 취재를 통해 생동감을 더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댓글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링크드인은 글로벌 B2B 투자자를 대상으로 영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경자청은 핵심 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홍보 주제를 구성해 정책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SNS는 단순 홍보를 넘어 정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소통 전략으로 충북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0-16 14:00
괴산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250억 원 투입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괴산군은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연풍면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계획이다.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사진=괴산군] 2025.10.16 baek3413@newspim.com 연풍면은 조령 3관문과 이화령 고개 등으로 유명하며, 트레킹과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연풍으로 오는 길 ▲연풍 여행자 플랫폼 ▲안전한 자연 쉼터 연풍 등 3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선 '연풍으로 오는 길' 사업에서는 연풍면 행촌리와 삼풍리 일대의 노후 가로등 149개를 기존 형광등보다 2~3배 밝고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 자전거 여행객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연풍 여행자 플랫폼' 조성도 계획 중이다. 이곳에는 자전거 스테이션, 전시관, 관광 거점 공간, 여행자 휴게소 등이 들어서며 인근에는 자전거 보관소와 광장이 포함된 '연풍 여행자 어울림 마당'이 조성된다. 향후 자전거 행사와 지역 축제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자연 쉼터 연풍' 사업을 통해 연풍 시장 주변에 주민과 여행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를 조성 중에 있다. 현재 토목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 후에는 도심 속 휴식과 교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송인헌 군수는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오래된 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연풍이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0-16 11:07
보은대추축제 17일 팡파르…10일간 오감만족 가을 축제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충북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16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명품 보은대추를 중심으로 청정 농 특산물 전시 판매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보은 대추축제 개막식 모습. [사진=보은군] 2025.10.16 baek3413@newspim.com 축제장에는 대추 판매장과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존이 운영되며 국화 꽃동산, LED 포토존, 대추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가을 분위기를 더한다. 17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 축하 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나상도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18일에는 감성 발라더 허각과 나비가 '폴 인 러브 콘서트'를 선보이고, 19일에는 '청춘 마이크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 공연과 '히든 싱어' 모창 가수 무대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팝페라, 재즈,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캐릭터 공연, 버블 마술쇼, 승마 체험, 앵무새 플라잉 쇼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보은 대축축제. [사진=보은군] 2025.10.16 baek3413@newspim.com 현장 참여형 이벤트 '대추 반값 이벤트', '황금대추를 열어라' 등도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17일부터 21일까지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열리며 화랑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는 미식 축제 '보은누리 철판 깔장'이 함께 진행된다. 최재형 군수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도 즐겁고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라며 "청정 자연 속에서 보은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0-16 10:55
제44회 음성 설성문화제 17일 개막...전통 문화 향연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 향토 문화 축제인 제44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1982년 시작된 이 축제는 음성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로 올해 44회를 맞았다. 지난해 설성문화제 모습. [사진=음성군] 2025.10.16 baek3413@newspim.com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개 읍 면 주민들이 전통 민속문화를 재현하는 '내 고장을 알려라' 경연대회와 중고제 판소리 명창 염계달 선생을 기리는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판소리 경연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춘향가, 흥보가 등 다섯 바탕 중 자유곡으로 진행된다. 국립창극단과 남원시립국악단 명창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첫날에는 전통 혼례 재현과 음성 청결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와 거북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음성거북놀이 재현', 개막식 공연이 있다. 둘째 날에는 '내 고장을 알려라' 경연과 청소년 어울마당, 그리고 내 외국인 화합을 위한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 노래 춤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 고유의 전통 민속 예술과 다채로운 체험,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0-16 10:42
충북 다문화 가족 4만2000명 시대…전체 인구의 2.5%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내 다문화 가구원은 4만 1916명으로 도민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의 2023년 기준 다문화 가족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를 포함한 외국인 주민 수는 8만 9823명으로 도민의 5.5%에 달한다.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사진=충북도] 2025.10.16 baek3413@newspim.com 결혼 이민자도 2021년 5672명에서 2023년 5808명으로 늘었다. 충북 다문화 가구는 총 1만 3896가구로, 내국인 출생자가 2만 7457명, 귀화 및 인지자가 7172명, 결혼 이민자가 5793명, 기타 외국인이 1494명이다. 전국 대비 다문화 가구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 군별 결혼 이민자 현황을 보면 청주가 2409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735명, 음성 699명, 진천 620명, 제천 378명, 증평 222명 순이다. 국적별로는 중국 1698명(한국계 포함), 베트남 1676명이 다수를 차지하며, 필리핀 503명, 일본 417명, 태국 357명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충북도는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해 9개 사업에 총 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운영, 방문 지도사 운영, 언어 발달 지원, 통 번역 지원, 결혼 이민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지원과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정책, 자녀 교육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0-16 10:19
'충북형 도시농부' 인력 중개 50만 명 돌파…일자리 정책 안착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누적 인력 중개 50만 명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를 2개월 이상 앞당겼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 일손을 돕는 방식으로 농가와 도시민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3년 만에 지역 대표 일자리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북도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 모습. [사진=충북도] 이 같은 성과로 충북도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 종합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매년 사업 성과 분석과 현장 의견 반영을 통해 지침과 제도를 개선하고, 시 군별 대표 번호 통합과 전산 시스템 완비로 인력 중개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중부권 도시농부와의 현장 간담회를 열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남부권과 북부권에서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5-10-16 09:54
제천 '약발축제' 18일 개최…건강 프로그램 등 풍성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 약초시장 약초발전축제인 '약발축제'가 오는 18일 제천약초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약초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약초시장 활성화와 제천 약초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해 제천약초시장 약발축제 장면.[사진=제천시] 2025.10.16 choys2299@newspim.com 행사에서는 제천 황기백숙 나눔행사, 지역 예술인과 초청가수 공연, 즉석 경품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현철 제천약초시장 상인회장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제천의 약초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약초시장은 현재 60개의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되었으며 매년 약초발전축제와 약초주 담그기 체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choys2299@newspim.com 25-10-16 09:38
제천시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 19일 개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 청풍호반 일원에서 '제3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청풍호반 주요 사생지 안내도.[사진=제천시] 2025.10.16 choys2299@newspim.com 참가 신청 기간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청풍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접수 후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2150만원 규모로, 전국 각지에서 미술인과 대학생 등 성인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결합한 전국 규모의 미술행사다. 시는 관계자는 "청풍호의 자연을 화폭에 담는 이번 대회는 지역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0-16 09:33
충주댐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정리수납사업 '호응'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주댐노인복지관은 K-water충주댐지사와 함께 단양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사업' 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단순한 정리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 확보, 심리적 안정,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가 정리수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2025.10.16 choys2299@newspim.com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정리수납사업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단양군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0-16 09:31
단양 가을국화거리, 가을 정원 변신…관광객 유혹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국화거리'를 조성해 가을빛에 물든 단양의 거리가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관광호텔 도로변과 삼봉로, 상진리, 별곡리, 북단양IC, 수양개 등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분 10개소에 약 6만 본의 국화를 식재했다. 단양 다누리센터앞에 조성된 국화거리.[사진=] 2025.10.16 choys2299@newspim.com 또한 다누리센터 광장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잔도 주변에는 대형 국화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노란색과 분홍색 등 다채로운 관상용 국화가 어우러진 이번 '가을국화거리'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특히 다누리센터 주변에는 국화 700여 본과 가든멈 700여 본, 그라스 400여 본을 식재해 국화의 다채로운 색감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과마차', '돌고래', '뿔사슴', '하프', '열목어', '백조', '큰아치' 등 국화 작품 12점과 '물방울', '열기구' 등 조형물 6점을 설치해 단양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상진리 잔도 주변에는 댑싸리 900여 본, 국화 900여 본, 가든멈 800여 본을 식재하고 국화 작품과 조형물 12점을 배치해, 단양강을 따라 걷는 길마다 가을 풍경이 한 폭의 정원처럼 펼쳐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화거리 조성은 가을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쉼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성으로 단양군은 지역 곳곳이 '가을 정원'으로 변모하며,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hoys2299@newspim.com 25-10-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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