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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대전 동구의원 "'신속집행' 개선 위해 '용산 1인 시위' 나설 것"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정부에서 매년 추진 중인 '신속집행' 제도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강정규(국민의힘, 가선거구) 대전 동구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정 신속집행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8일 강정규(국민의힘, 가선거구) 대전 동구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정 신속집행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024.10.08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강정규 의원은 "정부가 15년 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상반기에 재정이 집중 집행됨에 따라 이를 내려받는 지자체에서는 해당 성과에 따른 인사고과가 반영되는 등 어긋난 취지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자체 사업이 단순히 빠르게 집행하는데 초점이 맞춰지며 사업 효율 정확성을 비롯해 안정성까지 위협돼 본래 목적이 왜곡되고 있다"며 "성과 달성을 위한 공직자들의 압박 또한 현장에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빠른 집행만을 강조하는 신속집행 제도가 아닌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집행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등을 찾아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강정규 의원은 "지난달 10일 신속집행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방정부의 현실을 반영해 제도 폐지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며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비롯한 행안부, 국무총리실 등을 찾아 신속집행 개선을 위한 1인 시위를 통해 협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4-10-08 17:56
코레일, 광명역 KTX·공항버스 지정좌석제 도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1일부터 광명역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에 대해 지정좌석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예매는 오는 11일부터 코레일톡과 역 창구에서 탑승시간과 좌석을 지정하면 된다. 코레일이 광명역 KTX 공항버스에 대해 지정좌석제를 도입한다. [사진=코레일] 2024.10.08 gyun507@newspim.com 기존에는 탑승일자만 선택해 승차권을 예매하고, 별도 좌석지정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선착순으로 탑승했다. 한편, KTX-공항버스는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하루 왕복 82회 운행하며 하루 평균 승객은 820명이다. 정구용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코레일톡 하나로 열차는 물론 연계 교통수단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4-10-08 17:43
폴리텍IV대학 대전캠, '2024 나눔실천' 대전시의장상 수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충남대학교 대덕홀에서 개최한 '2024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전시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매년 상 하반기 불우이웃 성금과 생필품 등을 대전 동구청에 기부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전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폴리텍IV대학 대전캠] 2024.10.08 gyun507@newspim.com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는 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웃사랑 성금 모금과 나눔실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청렴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yun507@newspim.com 24-10-08 17:35
"다수당 횡포 중단"...국힘 세종시의원들 단체 삭발 '야당 규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8일 세종시의회 여당 유일 여성의원인 홍나영(비례) 시의원을 포함한 7명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최민호 시장 단식 농성 현장 앞에서 삭발식을 통해 역점사업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원상복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39만 세종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시민의 뜻과 바람을 저버리는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며 "합당한 이유 없이 시의 발전과 시민의 바람을 저버린 거대 야당의 횡포를 규탄하고자 단체 삭발을 통해 진정성을 보이며, 민주당 의원들도 폭거를 멈추고 세종 발전을 위해 예산을 상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4-10-08 17:24
한동훈 "세종, 중앙정치 무대 아냐...주인 염원하는 일 함께해야"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단식 3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세종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의힘 측 인사들이 여럿 발걸음을 향하는 가운데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의회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8일 오후 세종시청 인근에 마련된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농성을 찾은 한동훈 대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우리의 주인인 시민들이 염원하는 세종시의 역점사업"이라며 "이곳은 중앙 정치의 무대가 아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라면 여야를 떠나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야당 측의 협력을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4-10-08 16:52
이장우 대전시장 "북한 도발 속 민방위 역할 커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 외 시의회 의원 3명과 직장 및 지역민방위대장, 여성민방위대원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10.08 nn0416@newspim.com 이장우 시장은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 업무 담당자 등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대전시 민방위 대원 9만 3000명을 대표하는 중구 김선희 대원과 정현석 대원의 민방위 대원 신조 낭독으로 시민의 안전과 향토 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도발이 날로 격화되고 있어 국민안보 최후의 보루이자 파수꾼인 민방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민방위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 대전시도 대원분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4-10-08 16:52
시책 보고회 나선 김동일 보령시장 "가시적 성과 창출해야"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443건의 신규시책과 321건의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2024.10.08 gyun507@newspim.com 특히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과 '통합 보령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준비 등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에너지 그린도시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및 인재양성 기반 마련, 모빌리티 산업혁신 기반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인구 위기 대응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해양과 내륙관광의 균형개발 관광사업 추진, 골드시티 조성 사업, 청년 정착 주택지원 사업 등이 검토됐다. 또 웅천시장 먹거리 상권 조성, 전통시장 경영‧시설 현대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수산물 가공업 국제식품 인증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령아산병원 응급실 보강, 본소 진료업무 의료인 채용, 전 시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사업이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2025년은 민선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을 내년도 주요 업무에 반영해 새롭게 도약하는 OK보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4-10-08 15:42
대전 도안동 다가구주택서 화재...보조배터리 발화 추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도안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2시 15분쯤 "건물 2층에서 화재로 흰 연기와 함께 터지는 소리가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 도안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10.08 jongwon3454@newspim.com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41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7분만인 오후 1시 22분쯤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침대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87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안방 침대에 놓인 보조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4-10-08 14:36
우유배달로 어르신 안부 챙긴다…당진시 '우유배달 협약' 체결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우유를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충남 당진시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당진시] 2024.10.08 gyun507@newspim.com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매주 2~3(주 7팩)회 정기적인 우유배달을 실시해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호용한 이사장과 사단법인'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안정적인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2003년 우유안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대 서울 25개 구 전 지역과 전국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어르신 5327명에게 우유 후원과 안부 살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4-10-08 10:44
대전 동구서 가을 즐겨보자…문화예술 행사 잇따라 개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의 가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가을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제36회 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구민화합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높은 공연은 물론 구청 1층 로비에 홍보 팝업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대전 동구 10월 행사 프로그램. [사진=대전 동구] 2024.10.08 nn0416@newspim.com 26일에는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8회 우암문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전통국악, 민속놀이 등 정형화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청년퓨전국악, 청춘버스킹, 크로스오버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과 디지털융합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는 과학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12일과 19일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입문' 프로그램이,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동구청 사이언스라운지에서 AI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과학교실 3기가 운영된다. 또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해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지는 '과학 토크콘서트'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동구청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상소오토캠핑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박 2일간 초‧중등 자녀를 둔 40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가 열린다. 캠핑은 물론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통기타 공연 등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우송대학교와 협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캠프도 오는 26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돼,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영어 문화체험, 멘토링 클래스, 글로벌 푸드트립 등 놀이와 학습을 다잡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주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동구동락 축제에 이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구의 가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nn0416@newspim.com 24-10-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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