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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경북도당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환영…차질없는 추진 지원" [경북=남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정부의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확정 발표에 환영의 뜻과 함게 경북북부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차질없는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4일 입장문을 내고 "경북의 오랜 숙원인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이 도청 신도시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경북 북부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4일 정부의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확정' 발표가 나오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이 입장문을 내고 "경북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하겠다"며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6.11.04 nulcheon@newspim.com 교육부는 4일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전남 순천대 60명, 경북 경국대 40명 등 입학정원 총 100명 규모의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 발표했다 도당은 또 교육부가 '1대학 1병원' 원칙에 따라 경국대와 안동의료원을 함께 지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도청 신도시에 안동의료원과 연계한 5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 설립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위원장은 이번 의대 신설이 지역 의료 격차 해소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이 제시한 수치에 따르면 경북의 인구 1000 명당 의사 수는 1.42명으로, 전국 평균 2.28명을 밑돌고 서울 3.76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막을 수 있는 사망을 뜻하는 '치료 가능 사망률' 역시 인구 10만 명당 서울은 29.6명인 반면 경북 영양군은 107.8명에 달한다고 경북도당은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경북북부권의 필수의료 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지역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경국대 의과대학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위원장은 이번 결정을 의사 수 부족과 수도권 집중 등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고 지방 필수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이재명 정부의 성과로 평가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정부의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 발표를 경북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며 "교육 설비와 교수진 부족이 의료 교육의 질적 저하와 의료 현장의 환경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4 15:47
임미애 의원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환영…개교까지 지원 챙길 것"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가 4일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 발표하자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개교까지 국회 차원의 지원을 챙길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임미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소멸은 의료소멸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경북은 그 흐름을 되돌릴 첫걸음을 내디딘다"고 말했다.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사진=뉴스핌DB] 2026.11.04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임 의원은 "정부의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 결정을 환영한다"며 "2030년 개교까지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국립경국대에 정원 40명 규모의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의대신설추진단'을 꾸려 개교까지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지역의료를 뒷받침할 의료인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수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임 의원은 경북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고,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사는 곳이 어디든 치료받을 기회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의대 신설은 그 당연한 권리를 경북에서도 누리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임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올해 3월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교육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신설을 건의하고 5월에는 국립경국대를 방문해 지역 의료진과 준비 과제를 살피는 등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해 왔다. 임미애 의원은 "경북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해 결단해 준 이재명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 추진단과 손잡고 국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4 11:17
전국 광역단체장 11월 4일 일정 ▲박수현 충남지사 -11월 직원 월례모임(9:00 문예회관) -2026년 충남사회복지사대회(10:00 청운대) -2026년 하반기 공공기관 주요업무보고회(16:30 대회의실)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2026.11.02 gyun507@newspim.com ▲신용한 충북지사 -충북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11:00 진천화랑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히로시마현 자매결연 1주년 기념식(09:10 경북도청) -경상북도간호사회 80주년 및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15:00 동락관 공연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제2수목원 조성사업 기공식(10:00 동구 숙천동) -2026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11:00 대구 엑스코) -제2차 대구 첨단산업 발전전략 자문회의(13:30 산격청사 대회의실) ▲전재수 부산시장 -주간정책회의(09:10 영상회의실) -2026 제24회 부산국제수산EXPO 개막식(13:00 벡스코 제1전시장) -제10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14:00벡스코 오디토리움) -2026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16:00 누리마루APEC하우스) ▲이원택 전북지사 -피지컬AI 로봇 글로벌 최강국 전북 대토론회 (07:00 국회의원회관) -국가예산 확보 활동 (10:00 국회) -전북 메가프로젝트 발굴 중간보고회 (16:30 회의실) ▲허태정 대전시장 -갑천 4BL 기공식(청년주택 5000호 공급)(15:00 서구 도안동) -2026년 유성 소상공인 현판 수여(16:25 앤크(월평동)) -2026년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전진대회(17:20 유성컨벤션웨딩홀) ▲조상호 세종시장 -2027년 본예산 편성 언론 브리핑(10:00 브리핑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명예지사회장 위촉식(10:00 집현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14:30 세종실) ▲ 박찬대 인천시장 - 국비 확보 위한 국회방문 (09:00 국회) -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시즌 홈 개막전 (18:30 도원체육관) ▲경기도지사 -10:00 제3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 본회의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통상업무 ▲박완수 경남지사 -재청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11-04 06:30
경산 사동 교차로서 승용차·학원버스 충돌...어린이 4명 등 7명 부상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후 6시 45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소형 승용차와 학원버스가 충돌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한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구조인력 등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부상자들을 응급 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소형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여, 20대)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소형 승용차 운전자와 다른 동승자 2명, 학원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4명 등 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산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nulcheon@newspim.com 26-11-03 20:26
경주 시민사회 "월성 2호기 '설계수명 종료' 환영…영구폐쇄해야"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지역 시민사회가 월성원전2호기의 영구폐쇄를 촉구하며 지역경제 대안으로 해상풍력 확대를 제안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공동행동)은 지난 2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 2호기의 30년 설계수명 종료를 환영한다"며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과정에서 빚어진 사회적 갈등을 되풀이하지 말고 폐쇄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원전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대안으로는 해상 풍력 확대를 제시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이 지난 2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 2호기의 30년 설계수명 종료를 환영한다"며 "영구폐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경주환경련]2026.11.03 nulcheon@newspim.com 수명연장의 경제성과 안전성 관련 의문도 제기됐다. 김인곤 공동행동 공동대표는 "월성1호기 수명연장 당시 7000억 원이 투입됐다"고 지적하고 "월성 2 3 4호기도 압력관 교체에 수조 원의 비용이 드는 데 비해 전력 생산에 따른 이익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김 공동대표는 일각에서 경제성 확보를 위해 수명연장 기간을 20년으로 늘리자는 주장과 관련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이주 대책 문제도 제기됐다. 황분희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 건강영향 조사에서 나타난 인근 주민들의 암 발생 문제에도 정부가 충분히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황 부위원장은 "정부가 주민들의 이주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노후 원전이라도 폐쇄해 주민들의 방사선 피폭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월성 2호기의 정비 과정에서 드러난 안전 문제도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월성 2호기는 지난해 9월 정비에 들어간 뒤 안전 관련 배관 지지대가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사실이 확인돼 1년 넘게 가동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정비 중에는 감속재 정화계통에서 중수 약 1.3톤이 누설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경주에서 지난 2016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고 새로운 활성단층도 발견된 만큼 안전 문제와 사용후핵연료 추가 발생을 고려해 수명연장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거듭 "영구폐쇄'를 요구했다. 공동행동은 원전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대안으로 해상풍력 확대를 제시했다. 공동행동은 "경주 먼바다에 월성 1 2 3 4호기의 합계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2.8GW 규모의 해상풍력을 설치하고, 발전사업 매출의 7%를 지역에 환원하면 연간 약 1502억 원의 지역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월성 2 3 4호기와 관련해 경주시가 받는 연간 지원금 약 190억 원의 8배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동행동은 정부와 경주시에 해상풍력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수원도 월성원전 압력관 교체에 투입할 자금을 해상 풍력에 투자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환경 모임 '숲을'은 월성원전 2호기 설계 수명 종료를 축하하는 떡을 준비했다. 한편 월성원전 2호기는 지난 1일 30년의 설계 수명이 종료됐다. 또 월성원 3호기와 4호기의 설계 수명은 각각 2027년 12월과 2029년 2월에 종료된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2024년 4월 월성 2 3 4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한 안전성평가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20:01
울진군 원자력수소국가산단 기업유치 팔 걷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기업 유치에 팔을 걷었다. 울진군이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6(WHE 2026)'에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 산업단지(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가 산단에 함께할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난다. 경북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조성되는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조감도.[사진=뉴스핌DB]2026.11.03 nulcheon@newspim.com 산단의 입지와 비전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들의 투자 검토를 실질적인 입주 논의로 연결하는 데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진군은 기업 유치에 집중한다. 원자력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여건과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앞세워 국내외 수소생산 기업에 울진의 투자 가치를 알리고 '1대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수요를 확인할 계획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약 144만㎡, 약 44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4000억 원이다. 2023년 3월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2024년 6월에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됐다. 울진군은 이 같은 추진 기반과 역량을 기업의 투자 판단으로 이어가는 데 홍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산단조성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입주기업 혜택, 입주 희망기업과의 업무협약(MOU) 현황 등 투자 검토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잠재 투자기업과 마주하는 '1대1 상담'을 통해 기업별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울진의 입지여건과 사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수소산업과 국가 산업단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WHE 2026'의 슬로건은 '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이다. 26개국 261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국내외 수소기업과 접점을 넓히고 산단의 경쟁력을 직접 설명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울진은 풍부한 원전 전력과 국가 산업단지라는 기반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지역"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 산업단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6:31
주낙영 경주시장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더 늦춰선 안된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30년 설계수명이 이달 1일 종료된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2호기 계속운전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안전성 검증을 전제로 월성 2 3 4호기의 계속운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 주 시장은 3일 '월성 2 3 4호기 계속 운전,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습니다'는 제목의 언론 기고문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주저가 아니라 책임 있는 결단"이라며 "불필요한 행정적 정책적 지연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사진=경주시] 2026.11.03 nulcheon@newspim.com 그는 경주가 방폐장 유치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공론화 증설 등 국가 에너지정책에 협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인내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정책 판단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계속운전 승인 지연이 원전의 경제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재 조달과 설비 투자 일정이 늦어지면 실제 운전할 수 있는 기간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주 시장은 "과도한 지연으로 낮아진 경제성을 다시 가동 중단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판단을 요구했다. 또 전력수급 안정과 탄소중립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된 기존 원전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투자 정비 계획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계속운전 기간을 20년 단위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월성 1호기에 대해서는 국가 자산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활용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 시장은 "월성 2 3 4호기의 계속 운전은 국가전력정책의 일관성과 지역사회의 신뢰, 에너지 안보가 걸린 사안"이라며 신속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자력발전소[사진=월성원전본부] 2026.11.03 nulcheon@newspim.com 한편 월성원전 2호기는 지난 1일 30년의 설계 수명이 종료됐다. 지난해 9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뒤 원전 내부 배관을 받치는 지지대 일부가 설계 도면과 다르게 설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발전이 멈춘 상태다. 월성 2호기는 1996년 11월 운영 허가를 받은 이후 누적 약 150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서울시가 약 3년 동안 소비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월성 3호기와 4호기의 설계수명은 각각 2027년 12월과 2029년 2월에 종료된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2024년 4월 월성 2 3 4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안전성평가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5월에는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마무리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5:27
고준위방폐장 막 올랐다…울진 공론화·영덕 행보 주목·경북도 신중 모드 [경북.세종=뉴스핌] 남효선 기자= 고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위한 막이 올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고준위관리위)가 방폐장 부지선정위한 '부적합지역 배제 기준'을 공식 발표하면서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조감도.[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을 위한 부적합 지역 배제 기준을 확정하면서 경북 동해안 지자체들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전이 밀집한 울진군은 일찌감치 주민 동의를 전제로 유치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논의를 시작했고, 과거 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 공모에 참여한 이후 최근 신규 원전 2기 유치에 성공한 영덕군의 공모 참여 여부 등 행보도 주목된다. 경북도는 도 차원의 유치 방침을 앞세우기보다 정부 공모 절차와 시 군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제9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적합 지역 배제 기준'이 심의 의결됐다. 이번 의결은 지난 4월 마련된 부지 적합성 조사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모 신청이 불가능한 배제 기준 6개와 입지 제약을 해소하면 신청할 수 있는 조건부 배제 기준 6개 등 모두 12개 기준이 확정됐다. 확정된 '배제기준'에 따르면 ▲활동성 단층 반경 8㎞ 이내▲규모 5.5 초과 지진의 진앙 반경 8㎞ 이내▲화산 활동 지역▲석회암 등 불안정 암종과 천연 지하자원이 분포한 지역 등은 후보지에서 제외된다. 중 저준위 방폐장이 있는 경주시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다만 ▲해안선과 맞닿지 않은 내륙 지역▲공항 군사 시설 인근▲개발행위 제한 지역 등에는 조건부 신청의 길이 열려 있다. 고준위방폐물관리시설 부지적합지역 배제(왼쪽)와 고준위방폐장 부지 선정 절차 도식[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 2026.11.03 nulcheon@newspim.com 운반 경로에 있는 해안 지자체나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인 허가 등 입지 제약을 해소하면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 위원회가 사업 추진 가능성과 소요 기간 등을 검토해 기본 조사 대상 선정 여부를 판단한다. 공단은 확정된 기준을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적용해 연말까지 기본조사 후보 부지를 도출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 기본조사 대상 부지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이후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를 통해 지질 지하수 특성과 장기 안전성을 검증하고 주민투표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최종 부지 선정까지는 약 8~12년이 걸릴 수 있다. 경북에서는 울진군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다. 원전 8기가 가동 중이고 2기가 건설 중인 울진에서는 황이주 군수가 지난 6 3 지방선거 당시 '선 주민 동의 후 고준위 방폐장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해 당선되면서 사실상 고준위방폐장 유치는 공식화된 셈이다. 다만 현재 군의 행보는 유치를 확정하고 신청을 준비하는 단계라기보다 안전성과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유치 여부를 묻기 위한 공론화 단계에 가깝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황 군수는 지난달 1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찬반 입장을 미리 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황 군수는 최우선 조건인 안전성이 확인되면 관련 정보를 군민에게 충분히 공개하고 찬성과 반대 양측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전문가 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군민 뜻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역 지원책도 울진군이 중요하게 보는 조건이다. 황 군수는 지난 9월17일 김현권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장과 만나 안전성 검증과 함께 특별지원금, 10조 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요구했다. 원전 밀집지역이 감당하는 부담을 고려해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교통 의료 등 정주기반을 개선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다만 이 같은 지원 요구는 울진군의 제안으로 정부가 확정한 지원책은 아니다. 울진군은 지난달 22일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도 입법 예고했다. 이는 고준위방폐장에만 적용하는 조례는 아니나 향후 유치 논의가 본격화하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 중저준위방폐장 유치 공모에 참여하고 최근 신규 원전 2기를 유치한 영덕군의 선택도 주목된다. 다만 신규 원전 유치와 고준위방폐장 공모 참여는 별개의 사안이다. 현재 영덕군의 경우 구체적인 참여 불참 방침은 제시되지 않았다. 영덕군이 건설이 확정된 신규 원전 2기에 올인하고 있는데다, 지역사회에서도 고준위방폐장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분위기이다. 다만 정부가 후보 가능 지역을 공개하고 공모 조건을 구체화한 뒤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경북도는 이 같은 시 군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대응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 공모 추진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공모가 시작되고 신청하는 지자체가 나오면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현재로서는 도가 특정 시 군을 후보지로 내세우거나 유치를 주도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의미다. 정부의 배제 기준 확정으로 부지 선정 절차가 구체화됐으나 경북 내 유치 논의는 아직 지자체별 판단과 주민 의견 수렴을 앞둔 단계에 머물고 있다. 연말 후보 가능지역 공개와 내년 공모를 거치면서 울진의 공론화 진행 상황, 영덕의 참여 여부, 이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 방향이 차례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4:03
전국서 200여 명 지원…영덕 해녀해남학교 2기 교육 '성료'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에서 200여 명이 지원하며 관심을 모은 '영덕 블루 해녀 해남학교 양성 2기' 교육 과정이 마무리됐다. 3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영덕 창업활성화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영덕 블루 해녀해남학교 양성2기' 교육현장.[사진=영덕군]2026.11.03 nulcheon@newspim.com 이번 교육은 해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어촌 공동체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3일부터 주말을 활용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프리다이빙과 해양 안전교육, 현직 해녀의 노하우 전수, 어촌계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해양 활동에 필요한 안전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현장 실습을 통해 영덕의 어촌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2기에는 홍보 서포터즈 5명도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 과정과 현장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며 영덕의 해양 자원과 어촌 문화를 홍보했다. 앞서 운영된 1기 과정에서는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을 기록했다. 해양 관광 프로그램인 '돌미역 위크'에는 방문객 250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앞으로 수료생과 지역 어촌계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 활동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또 수중 경관을 활용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관광 모델을 구체화해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용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장은 "이번 2기는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했고 교육생과 홍보 서포터즈가 함께 영덕의 바다를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 스포츠와 관광 자원을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3:11
예천 주택서 화재 5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5시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쯤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일 오후 8시17분쯤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11.03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5시간 만인 3일 오전 1시 1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24평 규모 목조 철판 지붕 주택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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