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의령군이 24일 국회를 찾아 4·26사건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 오태완 군수는 여야 의원들에게 희생자 명예회복과 국가 지원을 위한 특별법 공동발의를 협조 요청했다.
- 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의령IC 신설·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등 국가사업과 예산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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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4·26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상대로 본격적인 입법 지원전에 나섰다. 의령4·26사건은 1982년 우범곤 순경의 총기 난사로 주민 56명이 희생된 대규모 참사다.

군은 오태완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4·26사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의령4·26사건 첫 공식 위령제와 추모식을 2024년에 개최하고 지난해에는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 군수는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두 의원은 희생자 명예회복과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발의 등 입법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특별법과 함께 주요 국가사업도 논의됐다.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 연장과 의령IC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오 군수는 "의령의 미래가 걸린 현안은 여야를 떠나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유가족의 오랜 염원인 특별법 제정은 물론 국가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까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