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난 러 외교수장, 베이징 들러 中과 한반도 문제 논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 왕이 정치국 위원은 13일 베이징에서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4일 전했다. 중·러 외교 수장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양자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11일 북한을 방문해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했고,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러 관계와 북한의 우크라이나 공병대 지원, 러시아의 대북 경제 및 방산 기술 지원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midd... 中 왕이, 이란·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통화...전략적 소통 강화키로 김정은, 원산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접견 독일 방문한 왕이, 희토류 수출 확대 시사
[오늘 A주] 수출 증가에 소폭 상승...공급계약 체결에 휴머노이드 섹터 급등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4일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전달 대비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상승한 3519.65, 선전성분지수는 0.11% 하락한 10684.52, 촹예반지수는 0.45% 하락한 2197.0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14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발표한 6월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중국의 대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감소율이 34.5%였던 점을 감안하면, 감소율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전체 수출액은 32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5월의 수출액 증가 25-07-14 16:30
중국에 갈수있나, 시험대 오른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9월 3일 중국 2차대전 승전(일본 항복) 기념일인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나란히 인민해방군 군사퍼레이드를 참관했다. 박 전대통령은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내리 세차례 중국을 찾았다. 기자가 베이징특파원으로 있던 2008년에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중국에 온 적이 있다. 돌아보면 한중간에 교류의 물꼬를 트고 관계를 발전시킨 것은 모두 보수 정권이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2년 한중 수교를 체결했고 박 전 대통령에 앞서 이명박 정부는 한중 외교 위상을 역대 최고의 단계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야 말로 실리를 앞세우는 '실용 대통령' 25-07-12 11:05
[GAM] ②홍콩증시 재평가, 중국 자산 가치평가의 新무대로 변화 이 기사는 7월 11일 오후 2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증시 재평가① 중국 자산 가치평가의 新무대로 변화>에서 이어짐. ◆ H주 프리미엄 높아진 '섹터와 종목' 홍콩증시에서 더욱 우수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 H주 프리미엄을 높이고 있는 자산은 주 25-07-12 07:00
[GAM] ①홍콩증시 재평가, 중국 자산 가치평가의 新무대로 변화 이 기사는 7월 11일 오후 2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증시가 중국자산의 가격과 가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평가가 이뤄지는 새로운 무대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A주가 쥐고 있던 '핵심 중국 자산의 가격결정 기준 논리'가 깨지고 H주가 자산 평가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자산 가격결정권의 남하' 추세는 글로벌 유동성 환경의 변화와 홍콩증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25-07-12 07:00
루비오 美국무·왕이 中외교부장 첫 회담…"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공식 회담을 가졌다. 루비오 장관이 취임한 이후 양국 외교 수장 간의 첫 대면으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지역포럼(ARF) 일정 중 이뤄졌다. 루비오 장관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였다"고 평가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5-07-11 22:40
美 국무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 커"…올해 양국 최고위급 첫 회동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양국의 최고위급 회동이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이같이 말했다. 25-07-11 19:15
[오늘 A주] GDP 선방 기대에 상승...순익 44%↑ 우시앱텍 상한가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11일에도 상승했다. 중국의 2분기 경제 데이터가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상승한 3510.18, 선전성분지수는 0.61% 상승한 10696.10, 촹예반지수는 0.80% 상승한 2207.1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는 15일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대중 관세가 직접 부과된 시점이 2분기였던 만큼,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2분기 GDP가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5.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분기의 5 25-07-11 16:36
中 금통위원 "285조원 추가 부양책과 금리인하 필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인민은행 화폐정책위원회 위원이 미국 관세에 대응해 1조 5000억 위안(285조 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과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이핑(黄益平) 베이징대 교수 겸 인민은행 화폐정책위원회 위원이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1일 전했다. 인민은행 화폐정책위원회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비슷한 조직이다. 황이핑 교수는 "미국 관세로 인한 성장 정체를 막고 구조 개혁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역주기 조절(경기 하방 시 재정·통화 확대 정책)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며 "12개월에 걸쳐 1조에서 1조 5000억 위안 규모의 추가적인 부양책 패키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 25-07-11 15:33
너자2 종영과 웹드라마 열풍, 중국 영화관이 텅 비었다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영화관이 텅 비어 가고 있다. 올해 초 중국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너자(哪吒)2 이후 추가적인 흥행작이 나오고 있지 않은 데다 미니 웹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영화관 박스오피스(티켓 판매액)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292억 위안을 기록했지만, 영화관을 찾는 손님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고 21세기경제보가 11일 전했다. 상반기 박스오피스의 50% 이상을 너자2가 담당했다. 너자2는 지난 2월 19일에 개봉해 6월 30일 종영했으며, 누적 박스오피스는 159억 위안, 중국 내 박스오피스는 154억 위안이었다. 중국의 2월 박 25-07-11 11:52
7월 1~10일 수출 9.5% 증가…미·중 나란히 6%대 증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미국의 관세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2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세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말까지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에서의 수출 증가세가 높았다는 것이 정부 분석이다. 11일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7월 1~10일 수출입 현항을 공개했다. 수출은 194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9.5%(16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전년도와 같다. 25-07-11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