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현송 한은 총재가 24일 82억2409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 해외 투자자산은 매각했으나 부동산 처분은 진행 중이다.
- 예금 46억, 부동산 36억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피스텔 매도 계약 체결…논현동 아파트는 유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첫 공직자 재산등록에서 82억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청문회 당시 이해충돌 우려를 낳았던 해외 투자자산은 매각에 나섰지만, 부동산 처분은 아직 진행 중이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신 총재는 취임일인 지난 4월 21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82억240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 재산 가운데 예금은 총 46억5528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인 명의 예금은 11억7426만원, 배우자는 32억8238만원, 장남은 1억4889만원이었다. 국내외 금융기관 계좌를 보유했으며 해외 계좌는 뱅가드와 프린스턴 연방신용조합,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에 분산돼 있었다.
부동산 신고액은 총 35억8936만원이다. 신 총재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동현아파트가 15억900만원,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종로구 디팰리스 오피스텔이 18억원으로 각각 신고됐다. 배우자 명의의 미국 일리노이주 에번스턴 소재 아파트 지분도 2억8036만원으로 등록됐다.
장남은 2919만9000원 상당의 해외 상장주식을 신고했다. 신 총재는 모친에 대해서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 규모는 지난 3월 국회 인사청문요청안에 기재된 82억4102만원과 큰 차이가 없다. 당시 해외 금융자산과 해외 부동산은 45억7472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55.5%를 차지했고, 금융자산의 약 93%도 해외 자산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나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됐다.
신 총재는 청문회에서 "외화표시 자산을 상당 부분 원화로 전환했으며 남은 외화자산도 추가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은행은 신 총재 본인 명의의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와 영국 국채 등 외화자산이 모두 매각됐으며, 배우자 명의 해외 ETF도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은 종로구 디팰리스 오피스텔과 미국 일리노이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 디팰리스 오피스텔은 지난 4월 23일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아파트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반면 논현동 동현아파트는 모친이 거주하며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어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산등록은 취임일인 지난 4월 21일을 기준으로 작성돼 이후 이뤄진 외화자산 매각과 디팰리스 오피스텔 매매계약 등 재산 변동은 반영되지 않았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