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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선전략] 범보수 단일화로 이재명과 '1대 1' 구도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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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준석 등과 '반명 빅텐트'로 뭉칠지 주목
본선 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대 부각…대선 향방 결정될 듯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선 대결 구도가 짜여졌다. 김문수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및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단일화 등 '빅텐트'를 쳐서 본선에서 차기 대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1대 1구도를 만들 수 있을지가 이번 대선 결과를 가를 전망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선 유력 주자인 이재명 후보를 꺾기 위한 범보수 진영의 '반명 빅텐트'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5.04.18 photo@newspim.com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국은 중도 보수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번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과 바깥에 있는 반명 세력들과 함께할 수 있는 틀과 전략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빅텐트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이준석 후보는 물론이고 이낙연 전 총리,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까지 연대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중 전날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한 전 총리와의 연대는 기정사실화가 된 상태다. '친윤'으로 묶이는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는 모두 윤석열 정부 내각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으나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다. 그는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를 줄곧 '내란 텐트'라고 지적하며 "합류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해왔다.

관건은 김문수 후보 선택이다. 대선 국면에 돌입하면 당 대선 후보가 사실상 전권을 쥐게 된다. 후보가 양보를 하든 원샷 경선을 하든 단일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세력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본선서 이재명 후보 사법 리스크 최대 부각될 듯

오는 12일 본격 시작되는 본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사법 리스크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범보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최대로 부각하기 위한 전략을 짤 것으로 보인다. 반명 빅텐트가 만들어지는 것도 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단일화를 통한 중도층 민심 확보에 치중할 전망이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수락연설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5.04.27 mironj19@newspim.com

대법원은 지난 1일 전원합의체에서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서울고법은 하루 뒤인 2일 오후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 후보는 자칫하면 선거 운동 기간 법원에 나가야 할 수 있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이 후보는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범보수에서는 이같은 이재명 후보 사법 리스크에 맹공을 퍼부을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약 한 달만 리스크를 관리하면 대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사법리스크 공세에 일일히 대응하기 보단 중도층 포섭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내는 등 지지율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결국 관건은 중도층 표심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에선 중도층을 잡기 위해 무조건 윤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청년층을 위한 정책과 비전에 신경써야 한다"며 "이미 이재명 후보가 중도·보수 출신 인사들을 영입하는 등 표심 전략이 강력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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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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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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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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