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뚜기가 29일 전 사업장 AI CCTV 도입을 검토했다
- 고성 공장 사고 뒤 사람 감지 시 로봇 즉시 정지한다
- 설치 수·시기·예산은 미정이며 안전체계 보완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뚜기SF 고성 공장 사고, 로봇 암과 팔레트 사이에 끼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뚜기가 적재 로봇(팔레타이저) 설비에 사람을 감지하면 즉시 정지하는 지능형 AI CCTV(인공지능 폐쇄회로 TV)를 전 사업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오뚜기SF 고성 공장에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급업체 서빅 소속 40대 남성 A씨가 로봇 암과 팔레트 사이에 끼여 치료를 받다가 나흘 만인 25일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가 고성 공장 사고 대책으로 작업 구역 내 사람이 감지될 경우 로봇타이저가 바로 정지하며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지능형 AI CCTV를 전사적으로 적재 로봇타이저에 설치하는 부분을 검토 중이다. 사람이 육안으로 퇴실 여부를 확인하던 기존 방식에서, 설비가 카메라로 사람의 존재를 스스로 감지해 재가동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안전 체계를 보완하는 것이다.
오뚜기는 국내에 안양 공장(경기 안양시), 삼남 공장(울산 울주군), 포승 공장(경기 평택시), 대소 공장(충북 음성군), 은진 공장(충남 논산시) 등 여러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계열사 오뚜기SF 거제시와 고성군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동 절차에 대해 오뚜기 관계자는 "비상 정지 버튼 해제 이후 인터록 도어 체결, 리셋 버튼 작동, 가동 버튼 작동" 순으로 진행되며, "위 절차 완료 시, 설비가 재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세 단계를 모두 거쳐야 설비가 다시 움직이도록 돼 있다는 것이다.
오뚜기 측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인터록 도어, 비상 정지장치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으나 내부 인원이 퇴실했다고 인지하여 재가동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설비의 방호 장치와 재가동 절차에 대해선 "퇴실 절차는 육안 확인 절차로 내부 인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업 구역 내 사람이 감지될 경우 로봇타이저가 바로 정지 및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지능형 AI CCTV를 전사적으로 적재 로봇타이저에 설치, 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육안으로 퇴실 여부를 확인하던 기존 방식에서, 설비가 카메라로 작업 구역 내 사람의 존재를 스스로 감지해 재가동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안전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AI CCTV를 실제로 설치할 사업장의 수와 시기, 예산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