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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면세점 떠난 입국장 다음달 공개입찰 돌입...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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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 다음달 10일까지 입국장 면세점 입찰
지난해 면세점 방문객 1067만명...직전년 4844만명 比 354%↓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에스엠면세점이 떠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AF1 구역이 다음 달 공개 입찰에 들어간다.

입국장 면세점은 출국장 면세점과는 달리 임대료가 최소영업요율로 책정돼 사업성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공항 면세점 운영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해 지면서 후속 사업자 선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사업권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다음 달 10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공항공사는 오는 9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후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입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1.02.05 yoonge93@newspim.com

◆입국장 면세점 입찰 내달 시작...조건 좋지만 제2의 에스엠면세점 우려

에스엠면세점은 지난해 말 면세 사업권을 자진 반납하면서 매장을 철수했다. 모기업인 하나투어가 관광업 침체로 경영난에 빠지면서 면세점 사업 손실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에서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찰에 나선 대상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동편과 서편 2개 매장으로 총 380㎡ 규모다. 중소·중견기업만이 운영할 수 있으며 향수·화장품·담배·주류 등 전 품목 취급이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이외에도 인천공항은 임대보증금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면세점은 계약체결시 ▲임대보증금 총액의 30% ▲월 여객수요 60% 도달(2019년 동월대비)시 30% ▲월 여객수요 80%(2019년 동월대비) 도달시 40%를 납부하면 된다.

임대보증금은 1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임대보증금은 낙찰자가 제시한 품목별 영업요율을 곱해 산출한 월평균 임대료의 9개월분으로 산정된다. 과거와 달리 임대보증금의 분할 납부가 가능해지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입찰 참여 동기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입찰에 참여 가능성이 높은 업체는 공항 면세점 운영경험이 있는 중소·중견 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와 그랜드관광호텔 그리고 시티플러스 등으로 점쳐진다.  

다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속 사업자 선정에 성공된다 한다해도 업계가 전방위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기에 제2의 에스엠면세점 사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들어왔던 중소기업 면세점들이 전부 철수했던 것은 수익성이 안 좋기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임대료가 높고 수익성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1.02.05 yoonge93@newspim.com

◆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입찰 잡음...업계 "특허수수료 감면 등 정부 지원 절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선 대기업 대상인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두고도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던 1터미널 DF2·DF3·DF4·DF6 구역의 사업권이 이달 말 철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차례 진행된 사업자 입찰에 기업들이 응하지 않아 공실이 될 위기에 처해있어서다.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그나마 여력이 있는 대기업인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을 대상으로 최대 5% 수준에서 임대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면세점은 상품을 직매입한 후 판매해 수익을 얻는데,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이용객이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면세점 방문객은 약 1067만명으로 직전년도 4844만명에 대비 354% 급감했다.

또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15조5052억원으로 전년(24조8586억원) 대비 37.63%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불과 1년새 10조원 가까이 급락한 것이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정부의 보다 실효성있는 지원책이 빠른 시일 내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한 면세 업계 관계자는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지속되는 한 어려움은 계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행정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말 국회 본회외의에서 통과된 면세점 특허수수료 감면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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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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