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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졌습니다. 그러나"...세종시서 패한 김중로·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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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패배의 변' 밝히고 2년 후 선거 대비 시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미래통합당 세종갑 김중로 후보와 세종을 김병준 후보가 각각 페이스북에 '패배의 변'을 밝히고 2년 후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비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중로 세종갑 후보는 유효투표 10만 62표 중 3만 2496표를 얻어 32.79%를 득표했지만 56.4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에게 패했다.

김병준 후보는 8만 339표 중 3만 1495표를 득표해 39.68%의 지지를 받았지만 57.96%를 얻은 민주당 강준현 후보에게 졌다.

제21대 총선에서 세종시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신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와 김병준 후보 모습.[사진=선관위] 2020.04.16 goongeen@newspim.com

두 후보는 모두 정가에서는 중량급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모두 정치신인들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들은 이날 각각 페이스북을 통해 '패배의 변'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중로 후보는 "저를 믿고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한 마음에 면목이 없다"며 "앞으로의 시간도 최선을 다해 지역을 위해, 국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연인의 신분에서도 늘 지역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끝까지 함께 응원해준 여러분께 큰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원래 민생당의 전신인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래통합당으로 옮겨 공천을 받았으나 당시 '셀프 제명'이 문제가 돼 의원직을 내려놓고 선거에 나섰다.

20대 국회에서 유일한 장성급 장교 출신 야당 의원으로 국방위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다음 국회에서도 대한민국의 꿈과 국가안보 및 국방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꿈을 꿨으나 좌절됐다.

김병준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회의원은 아니었지만 정가에서 거물급으로 대우를 받았다.

제21대 총선에서 세종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와 김병준 후보가 15일 투표하고 있다.[사진=후보갬프] 2020.04.16 goongeen@newspim.com

통합당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노 대통령 시절 세종시 설계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 후보를 세종시에 전략공천했다. 그는 당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9일 험지로 분류되는 세종시에 내려와 뛰었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내려온지 한 달여, 열심히 뛰었습니다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젊은 도시의 강한 민주당 정서와 미래통합당에 대한 높은 비호감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 득표율 18%, 2017년 대통령 후보 득표율 15%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셈"이라며 40%에 가까운 득표를 한 것에 대해 위안을 삼았다.

또 "이기기 힘든 선거임을 잘 알면서도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이 있기에 행복했고, 세종시와 이 나라에 대한 저의 생각과 구상을 들어 줄 세종시민이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저, 김병준, 바로 이 자리에서 또 다른 성공을 꿈꾸겠다"며 "2년 뒤의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혀 세종시에 머물면서 다음 선거를 준비할 뜻을 강하게 비쳤다.

통합당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룬 세종시 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김영래 후보가 이순열 민주당 후보에게 33.75% 대 66.24%의 득표율로 패해 시의원 의석을 늘리는 데도 실패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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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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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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