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 서울시민대학이 중장년 세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4050 인생디자인학교' 올해 상반기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시민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동남권 캠퍼스(강동구)와 다시 가는 캠퍼스(관악구)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중장년 세대의 생활 리듬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를 포함한 일정으로 편성되며, 4개월 과정은 전액 무료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직장 등 생활권을 둔 만 40~64세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4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 뒤 11일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민대학 생애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킬 살롱(탐색과 확장) ▲플랜하우스 워크숍(계획 구체화) ▲프로젝트 실험실(실행과 변화) 등 3단계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성과공유회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4월 14일에 수강 신청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합류하게 된다. 올해 12월 중에는 하반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도 예정됐다.
첫 번째 단계인 라이프스킬 살롱(4월 22일~6월 5일)은 일·미래 기술·건강·관계·취향 등 5개 핵심 영역을 바탕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단계인 플랜하우스 워크숍(5월 21일~30일)은 총 2회로 구성된다. 자기진단을 통해 3년 후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세 번째 단계인 프로젝트 실험실(6월 13일~7월 18일)은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심화 과정이다. 작년에는 이 과정을 통해 50대 유튜버가 되거나, 브런치 작가 활동으로 연재한 에세이를 전자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매년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변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50대 시민은 워크숍과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친환경 유청 샴푸를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과 상품화까지 이어가는 창업에 도전했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개인 웹사이트와 QR 명함을 제작하고 호텔 퀄리티 관리 전문가로 퍼스널 브랜딩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난 2년간 인생디자인학교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과정을 개편했다"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교육 수혜자에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조력자로 성장하는 서울 평생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