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험생들은 2027수능 50일 전 실수 줄이는 데 집중했다.
- 전문가들은 기출·오답으로 고정 점수부터 다지라고 했다.
- 수시·정시 모두 생활리듬 유지와 실모 훈련이 중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등급 경계 과목 집중…한두 문제 차이 줄여야
수시러는 수능최저, 정시러는 반영비율 따져야
실모는 주 1~2회…수능 시간표 맞춰 실전 훈련
[AI입시 A to Z]는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AI를 통해 추출, 분석해 기자가 취재를 거쳐 정리한 내용입니다. Perplexity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의 막판 학습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 시기 새로운 내용을 접하기보다 지금까지 확보한 실력을 수능 점수로 연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능 50일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공부는 무엇인가?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현재 확보 가능한 '고정 점수'를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평소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자주 틀리는 문제, 계산·독해 실수로 놓치는 문제, 한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바뀌는 영역을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풀 수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알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잦은 실수로 틀리는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며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잊기 쉬운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문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실전모의고사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실수를 줄이고 최대한 정답률을 끌어올리는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며 "최근 5개년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오답을 확인하면서 시간 관리, 개념 이해도, 풀이 연습을 병행하고 문항의 함정과 선지 구성 등 수능 유형을 익혀야 한다"고 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50일 전부터는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험에서 받을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으로 목표를 바꿔야 한다"며 "수능 당일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자신만의 핵심 요약본과 오답 정리 자료를 완성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새로운 내용을 많이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의 학습 결과를 점검해 실제 점수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으로 틀린 단원과 유형을 확인하 개념 부족인지 시간 부족인지 계산·독해 실수인지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맞힐 수 있었던 문제를 반복해서 놓친다면 고난도 문제를 추가로 공부하기보다 실수를 줄이는 편이 단기간 점수 향상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등급과 점수만 볼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점수를 잃었는지 원인을 세분화해야 한다. 개념 부족, 조건·발문 오독, 계산 실수, 시간 부족, 풀이 순서 오류 등을 구분해야 남은 기간의 학습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목별 성적을 ▲안정적으로 목표 등급이 나오는 과목 ▲한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오르내리는 과목 ▲기초 부족으로 단기 상승이 어려운 과목으로 나눠 볼 것을 권했다. 결
이 소장은 "가장 약한 과목보다 50일 동안 투자했을 때 등급과 표준점수가 움직일 가능성이 가장 큰 과목을 찾아야 한다"며 "고난도 한 문제에 지나치게 매달리기보다 중간 난도에서 반복되는 실수를 없애는 편이 실제 점수 상승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소장은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고 해서 학습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감각이 떨어질 수 있고, 약한 과목이라고 해서 남은 시간을 무조건 많이 투자하는 것도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짧은 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취약 영역인지, 상당한 학습량이 필요한 영역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러'와 '정시러'는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수시 지원자는 수능최저 충족 조합을 안정시키는 데, 정시 지원자는 대학별 반영비율을 고려해 표준점수 상승 가능성이 큰 영역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다만 어느 쪽이든 한 과목에 지나치게 몰입해 다른 과목의 감각을 잃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임 대표는 "수시 중심 전략이라면 수능최저 충족을 위해 1~2등급 가능성이 높은 과목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며 "정시 중심이라면 1~2등급이 고정적으로 나오는 과목은 실전 감각 유지에 필요한 시간만 투자하고, 취약 과목 학습시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습시간이 부족한 고3 학생은 연휴나 주말을 활용해 수능 시간표와 동일한 조건에서 실전모의고사를 치르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소장은 "수시 지원자도 원서접수가 끝났다고 수능 준비까지 끝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은 최저 충족이 합격의 전제인 만큼 수능 학습을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논술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수능 공부 시간을 먼저 확보한 뒤 대학별고사 준비 시간을 따로 정해야 한다"며 "수능 전 고사가 예정돼 있다고 수능 공부를 장기간 중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실전모의고사와 생활 리듬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불안감 때문에 새 교재와 강의를 늘리거나, 실전모의고사를 점수 확인용으로 반복해서 푸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실모는 문제 풀이 양을 늘리는 수단이 아니라 시간 배분과 OMR 마킹, 어려운 문항을 넘기는 기준 등 시험 운영을 훈련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김 소장은 "실모는 낯선 문항에 적응하는 데 유용하지만 점수에 따라 불안과 안도의 감정 기복이 커질 수 있다"며 "문제만 풀고 점수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통해 발견한 약점을 해결하는 과정이 학습"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기존 학습교재 외에 어렵거나 새로운 교재를 활용해 남은 기간 학습 범위를 넓히기보다 현재까지 학습해 온 교재와 오답이 자주 나온 문제를 반복해 확실히 맞히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실전모의고사를 매일 양치기식으로 푸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주 1~2회 실제 수능과 같은 시간표와 긴장감 속에서 풀되 OMR 카드 마킹과 가채점표 작성 시간까지 포함해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리하게 수면 시간을 줄이거나 시험 직전에 생활 패턴을 바꾸기보다 지금의 학습 리듬을 수능 당일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능 2~3주 전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대에 집중력이 높아지도록 오전 학습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
김 소장은 "조급한 마음에 학습량을 급격히 늘려 생활 리듬이 무너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무조건 일찍 자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2주 전부터는 매일이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수능 당일을 특별한 날로 여기기보다 매일 반복해 온 일과처럼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소장은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다가 시험 직전에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다"며 "기상과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오전에는 국어나 수학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공부를 배치해 실제 시험 시간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