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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선도부터 추모 헌시 낭독, 공연까지 풍성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배우 지창욱, 인시완, 강하늘, 주원, 한지민, 가수 최백호, 밴드 장미여관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해 호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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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사진=KBS 1TV 캡처] |
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국회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많은 스타들도 애도의 뜻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군 복무 중인 배우 주원, 지창욱, 강하늘, 임시완이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과 애국가 선도를 진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했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의 소망을 담은 추모 헌시다.
가수 최백호는 추모공연으로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렀다. 밴드 장미여관은 '우리, 함께'를 불렀다.
이날 추념식은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