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국영사 2곳이 28일 채권 발행을 철회했다.
- 금리 상승 전망과 RBI 유동성 회수로 조달비용이 올랐다.
- 파워그리드도 500억루피 계획 중 200억루피만 수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28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의 두 국영기업이 루피화 채권 발행을 통해 6억 8,800만 달러(약 9,330억 원)를 조달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금리 인상 전망과 중앙은행의 유동성 회수 움직임으로 인해 조달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인도의 해양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가르말라 파이낸스(Sagarmala Finance Corp.)는 28일 최대 60억 루피(약 6,250만 달러) 규모의 인도 최초 '블루 본드(Blue Bond, 수자원 보존 관련 채권)' 발행 계획을 철회했다. 뉴델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0년 만기 채권 금리를 '8% 미만'으로 예상했으나, 시장에서 예상보다 높은 금리로 입찰이 들어왔다고 LVS 수다카르 바부 대표가 문자를 통해 밝혔다.
앞서 25일에는 또 다른 국영 발행사인 인도 중소기업개발은행(SIDBI)이 2029년 12월 만기 예정인 600억 루피 규모의 채권 발행을 취소했다. 입찰에서 요구된 금리가 7.6~8.1% 수준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 은행은 이번 달 초 2029년 10월 만기 채권을 7.70% 금리에 588억 9,000만 루피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조달 비용 상승 이유는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인도중앙은행(RBI)이 올해 말 통화정책을 긴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인도 루피화 방어를 위해 실행됐던 특별 통화 스왑 프로그램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1,330억 달러의 해외 이주민 예금이 유입된 이후, RBI는 저금리 대출이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 시스템 내 유동성을 줄이고 있다.
비공개를 요청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영 기업인 파워 그리드(Power Grid Corp. of India Ltd., 종목코드 NSE: POWERGRID) 역시 28일 7.74%의 금리로 전체 발행 물량에 대한 입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500억 루피 중 단 200억 루피 규모의 채권 발행만 수용했다. 이에 대해 파워 그리드 측에 이메일로 질의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은 없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 국영기업이 발행한 최고 등급 3년 및 10년 만기 채권의 평균 수익률은 9월 한 달간 각각 14bp(1bp=0.01%p)와 20bp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인덱스에 따르면, 27일 기준 은행권의 잉여 유동성은 4조 6,000억 루피로, 이번 달 초 기록했던 사상 최대치인 약 11조 루피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글로벌 채권 수익률 또한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지난 25일 약 65%에서 현재 70%로 더 높게 반영하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