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은 28일 AI 시대 수업설계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 가이드북은 교사-AI-교사 협력과 5단계 설계법을 담았다.
- 서울시교육청은 AI를 보조자라며 교사 판단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단계 활동·AI 에이전트 적용 사례 담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 교사의 수업설계 전문성과 교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북 '함께 만드는 수업, 서로 깊어지는 배움'을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AI가 수업자료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환경에서도 학생의 의미 있는 학습을 위해서는 교사의 교육적 판단과 동료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개발됐다.

특히 개별 교사가 혼자 연구하는 방식을 넘어 교사와 교사 간 협력은 물론 '교사-AI-교사'로 이어지는 공동 수업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선행연구 분석과 전문가 협의를 거쳐 수개월 동안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한 결과도 반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교수·학습 국제조사(TALIS 2024)에 따르면 국내 중학교 교사 가운데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동료 수업을 관찰하고 피드백하는 비율은 3.7%였다. 학급이나 학년을 넘어 공동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도 4.3%에 그쳤다.
가이드북에는 협력적 수업설계를 처음 시도하는 교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팀 준비-분석-설계-개발·실행-성찰·평가'로 이어지는 5단계 활동 방법과 실제 사례가 담겼다. 현장 교사가 만든 협력적 수업설계 지원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의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AI를 교사의 판단을 대신하는 수단이 아니라 협업을 돕는 조력자로 규정했다. 교사팀이 AI와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뒤 동료 교사와 결과를 검토하고 조정하되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교사가 맡도록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선생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무엇을 왜 가르칠지 판단하고 성찰하는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번 가이드북이 서로 깊어지는 배움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