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양천구,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 대비 친환경 방제 돌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00명 민관 방역대책반 가동해 살수방역
어두운색 옷 착용 등 대응법 홍보도 병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자료=양천구]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늘어났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