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종로학원은 9일 수능 열흘 전 난도 높은 시험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 국어 초반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 풀이 시간과 심리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수험생은 기존 계획을 실천하고 준비물과 반입 금지 물품을 점검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어도 난도 상승 가능성 대비
생활 리듬·시험장 반입 물품 점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남은 기간 기존 계획을 끝까지 실천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비한 시간 배분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첫 교시 국어에서 예상치 못한 고난도 문항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도록 심리적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9일 발표한 '2027 수능 D-10 전략'에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변별력 있게 출제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난도는 시험 당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험생은 다소 어려운 시험을 가정하고 마지막 준비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은 국어의 경우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2023학년도를 제외한 네 차례 시험에서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학 역시 통합수능 도입 이후 5년 연속 변별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특히 1교시 국어가 시험 전체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시험 초반부터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풀이 시간이 늘어나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어 풀리지 않는 문항에 어느 정도 시간을 쓸지 미리 정해 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 입장에서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능 당일까지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예상치 못한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할지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종로학원이 올해 9월 모의평가를 지나치게 쉽게 출제된 시험으로 평가한 만큼 해당 시험의 체감 난도만을 기준으로 수능을 예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험 당일 문제가 예상보다 어렵게 느껴질 경우를 가정해 시간 배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남은 기간 국어는 EBS 비문학 관련 학습 내용을 다시 점검할 것을 권했다. 익숙한 소재나 지문 내용이 출제되면 당혹감을 줄이고 독해 시간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탐구는 시험 범위 전반을 빠르게 복습하되 취약 영역에 시간을 더 배분하는 방식의 마무리를 제안했다.
시험장에 가져갈 과목별 요약노트와 오답노트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자료를 늘리기보다 기존에 공부한 내용을 압축해 시험 직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남은 시간을 활용하라는 조언이다. 개별 학습 방향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면 자신의 성적과 학습 상태를 잘 아는 교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당초 본인이 계획한 학습계획을 수능 당일까지 실천하고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 리듬은 1교시가 시작되는 오전 8시 40분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임 대표는 "이미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고 있다면 생활 리듬을 추가로 바꿔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남은 기간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마트안경 관련 우려로 평소 쓰던 안경을 갑자기 바꾸거나 렌즈를 착용하는 등 과도하게 대응하는 것도 경계했다. 평소와 같은 착용 상태를 유지하고 감독관의 확인 절차가 있더라도 불필요하게 긴장하지 않도록 준비하라는 취지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수험표와 도시락, 아날로그 시계 등 준비물과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임 대표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스마트안경, 이어폰, 전자식 화면 표시가 있는 텀블러,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 반입 금지 물품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시험 당일 관련 규정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