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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영선, 선대위 출범식날 'LH 특검' 제안…"野도 못 할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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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때' 같은 투기와 절연해야, 시간 끌지 말고 특검하자"
吳 향해 "밥그릇 차별", 安 겨냥 "10년간 집 옮긴 뿌리없는 철학"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일성으로 "LH 사태, 특검합시다"라고 제안했다. LH 사태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 장담이 어려워지자 내놓은 타개책이다. 

박영선 후보는 12일 서울 종로 안국빌딩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정부 합동조사단 조사결과 투기 의심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참담하다"라며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정식으로 제안드린다. 특검합시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공직을 이용한 부당이득은 반드시 몰수하고 과거부터 우리사회 관행처럼 이어온 투기의 고리는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며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그리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투기와 불공정의 고리를 끊는 선거"라며 "서울시에서 투기라는 두 글자가 다시는 들리지 않도록 제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합니다! 박영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3.12 leehs@newspim.com

화상 통화로 출범식 인사말에 나선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도 "박 후보의 LH 사건에 대한 단호한 생각, 저도 동의한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단독처리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요청드린다"라 말했다.

박 후보는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찌든 때' 같은 투기와 절연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공조를 해야 한다"며 "특검을 해서 확실하게 빨리, 시간을 끌지 않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은 아무리 조사를 해도 '저것 뿐 일까'라며 믿지 않는다.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조사를 해야 한다"며 "야당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퇴 건의를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건강한 도시, 서울 ▲가장 빠른 코로나19 종식 ▲유치원 무상급식 등 아이돌봄과 어르신 돌봄 ▲평당 1000만원 반값아파트 ▲청년 출발자금 5000만원 지급 등 자신의 공약을 소개하며 야당 후보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박 후보는 "혁신은 대전환에서 시작되고 대전환으로 완성된다"며 "혁신은 아이들 밥그릇에 차별을 두려던 낡은 경험으로 이룰 수 없고, 새정치를 하겠다며 10년간 이집 저집을 방황하던 뿌리 없는 철학에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직접 겨냥한 셈이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서울의 미래 백년 좌표를 찍는 매우 중요하고 절실한 선거"라며 "정쟁싸움으로 1년을 허비하면 서울은 10년 후퇴한다"고 말했다. 25개 구청장중 24개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이고, 서울시의원 109명중 101명이 민주당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 후보와의 경선에서 졌던 우상호 의원, 또 박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우상호 의원은 "야당 후보로 오세훈 후보가 유력해 보이는데, 이 분이 서울시장을 할 때 서울시의원들과 갈등을 벌여 시정을 1년간 마비시켰다"라며 "무상급식이 그 현안이었다. 시정 마비상태를 해결 못해 본인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라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서울시 시정은 시민 삶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도 크다"라며 "지금 시민분들이 가진 섭섭함을 다 이해하지만, 누가 내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시장인가를 기준으로 투표해달라고 부탁드리겠다"라고 호소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차기 서울 시장은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할지 알아야 하고 또 시민들을 향해 낙오되지 않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시민들게 드려야 한다"며 "박 후보는 서울시 대전환을 이룰 공약을 갖고 그 과정에서 한명도 낙오되지 않게 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라고 박 후보를 추켜세웠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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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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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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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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