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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선대위 출범, 6개 특위 '매머드급'...강경화·정경두 등 장관 출신만 4명

기사입력 : 2021년03월12일 09:38

최종수정 : 2021년03월12일 09:38

안규백·우상호·조정훈·우원식·노웅래·김영주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조명래·박양우·정경두·강경화 등 장관 출신 인사도 합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한다.

박영선 후보 캠프는 12일 오전 선거사무소가 있는 안국빌딩 4층에서 '합니다 박영선!'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안규백 의원이 맡고 우상호·우원식·노웅래·김영주 등 다선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했다.

또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와 7개의 분과별 본부 체제로 이뤄진 선대본 직속 집행위원회 체제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앞줄 왼쪽 넷째)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선거운동사무실에서 열린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03.11 photo@newspim.com

선대본은 16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이용우 서울디지털경제특별위원장, 이동주·송기호 자영업소상공인특별위원장, 신현영 서울코로나극복특별위원장, 이소영 서울기후위기특별위원장, 천준호 서울주거복지특별위원장, 권인숙 서울여성인권특별위원장, 박홍배·박해철 서울노동존중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박희정·구본기 청년공감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혜영·홍서윤 서울장애인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정주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장, 김손 서울어르신존중특별위원장, 이규민 서울중소기업육성특별위원장, 김병주 안보특별위원장, 양경숙 지방재정특별위장, 임오경 체육홍보특별위원장, 오영환 시민안전특별위장 등 16개 특별위원회 체제로 구성했다.

선거대책본부의 정책자문단장으로는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환경정책자문단장),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예술체육정책자문단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안보정책자문단장), 강경화 전 외교통상부 장관(국제협력정책자문단장)이 위촉되었다.

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주요 핵심 공약 사항을 반영한 후보 직속 '혼삶러(1인가구)를 위한 서울위원회'를 설치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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