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보청기 업계 대표 브랜드인 딜라이트 보청기가 프리미엄 신제품 ‘하이디(Hi-D)’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디(Hi-D)’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급 청취 효율성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말소리 이해 ▲편안한 청취 ▲주파수 압축 기술 ▲개별 생활환경 맞춤 기능 등 기존 보청기 착용에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대폭 개선했다.

한국어에 최적화된 맞춤 조절 기능인 ‘한국어 특화 적합 기술’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 기능은 한국어의 어음 특성을 파악해 자동으로 소리 조절을 도와줌으로써 착용자의 맞춤 사용을 가능토록 해준다.

이밖에도 이번 신제품엔 다른 제품과 차별되는 기술들이 적용됐다. 입력신호를 초당 2만 번 음소 단위로 분석하는 ‘주파수 동시 신호처리 방식 기술’로 보다 명확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상된 미세소음 제거 기술’을 통해 주변의 큰 소음뿐만 아니라 미세 소음 속에서도 정확한 말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하이디에는 무선 통신 기능도 탑재했다. 귓속형 모델에 블루투스를 연결해 보청기 볼륨 조절 및 프로그램 변환, 전화 수신, 음악 청취 등을 가능토록 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최근에는 단순히 음량만을 키워주는 음성증폭기 형태의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나오고 있고, 난청인 본인이 직접 청력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앱도 다수 출시되고 있다”며 “하지만 전문가의 정확한 검사와 상담, 향상된 기술력을 통해 사용자 본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많은 난청인이 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추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욱 향상된 신제품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제품 ‘Hi-D’ 출시와 함께 진행된 특별 할인 프로모션에선 'Hi-D' 한쪽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양쪽 구매 시 1+1 제공 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Hi-D’ 70 제품 양쪽 구매 시엔 블루투스 리모컨(권장소비자가 41만원)을, ‘Hi-D’ 90 제품 양쪽 구매 시엔 블루투스 리모컨+TV 어댑터(권장소비자가 82만원)를 추가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자체적인 개발·생산은 물론 전국에 탄탄한 유통망도 갖추고 있다. 서울,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지에 보청기 직영점과 특약점을 구축했다. 각 지점에는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정밀한 청력 평가부터 보청기의 선택·조절, 청각 재활프로그램 운영, 언어 재활 등을 책임진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자사만의 6개월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청기 적응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