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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현대미술관...2월에 떠나는 ‘미술관‧박물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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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월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테마는 ‘미술관 및 박물관여행’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겨울철 비수기 국내여행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추천지역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 (서울 서대문)’, 과천현대미술관, 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경기도 과천)’, 강릉 커피박물관,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평창 무이예술관 (강원도 강릉. 평창)’,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강원도 고성)’, 백제군사박물관, 계백장군유적지,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충남 논산), 광주시립미술관, 운남동미술관거리 (광주광역시), 고령 대가야박물관 (경북 고령) 등 8개 지역이다.

◆ 공룡시대부터 1987년까지 ‘빅 히스토리’,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03년 문을 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획해 만든 자연사박물관이다. 서울이라는 지리적 이점뿐 아니라 생생한 디오라마와 자체 제작한 동영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해마다 수십만명이 찾는 인기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3km 남짓 떨어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가 세운 경성감옥으로 시작했다. 이후 서대문감옥, 서대문형무소,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 서울구치소로 바뀌었다가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시작된 1987년에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고, 이곳은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대문구에서 시작된 여행은 종로구로 이어진다. 우선 가볼 곳은 북촌한옥마을에 이어 ‘핫 플레이스’로 뜨는 서촌(세종마을). 이밖에도 600년 수도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서울역사박물관, 아픈 역사가 남은 경희궁에 들러볼 만하다.

◆ 현대미술, 과학, 말… 박물관 종합 선물 세트, 경기 과천
박물관은 이야기보따리다. 유리창 안 뭉툭한 돌멩이 하나가 수백만 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익숙한 것부터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모든 것이 소재가 된다. 미술관도 그렇다. 작품을 마주한 우리는 작가의 시간과 생각 속을 자유롭게 걷는다. 경기도 과천은 이런 재밌는 이야기보따리로 가득하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서울 등 박물관 종합 선물 세트다. 청계산 자락에 둘러싸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현대미술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인근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과학임을 느끼게 해주고,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눈이 빛나는 곳이다. 가족 여행지로 발돋움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말〔馬〕과 관련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가까이 있는 서울대공원도 지나치기 아쉽다. 667만 ㎡ 대지에서 살아가는 동식물과 교감하는 힐링·휴식 공간이다.

◆ 올림픽만큼 재밌는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강원 강릉·평창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는 문화 예술 공간 나들이로 한결 풍성해진다. 올림픽 주 무대인 강릉·평창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여럿이다. 강릉시 왕산면의 강릉커피박물관은 세계 각국 커피의 역사와 커피농장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강문해변 인근에 카페와 전시 공간이 어우러진 2호점(커피커퍼커피박물관)도 열었다.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은 소리와 에디슨에 대한 고집스런 사랑이 묻어난다. 60여 개국에서 수집한 명품 축음기, 오르골, 영사기 등과 에디슨의 발명품 수천 점이 전시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는 동계올림픽 종목 모형과 메달 등을 가깝게 만날 수 있다. 강릉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강릉시립미술관, 사대부가의 유물이 전시된 강릉 선교장 등도 눈을 즐겁게 한다. 평창에서는 폐교를 개조한 무이예술관이 정겹다. 운동장을 수놓은 조각공원과 메밀꽃 화백의 작품이 운치를 더한다. 이효석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 봉평장터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 국토 최북단에서 체험하는 분단 현실,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강원도 고성은 가슴 아픈 분단 현실이 여실히 느껴지는 곳이다. 통일전망대에 서면 휴전선과 금강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는 아픈 현실과 맞물려 묘한 감정이 들게 한다. 금강산의 신비로운 봉우리도 아스라이 보인다. 전망대 내부에는 북한 주민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과 각종 자료가 전시된다. 통일전망대에서 가까운 DMZ박물관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곳. 전쟁·군사 자료와 유물을 비롯해 자연, 생태, 민속, 예술 등 한국전쟁과 DMZ에 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화진포해변은 겨울 바다의 낭만이 넘실거리는 곳.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해변이 파도가 지날 때마다 ‘차르륵차르륵’ 소리를 낸다고 명사(鳴沙)라 불렸다. 김일성별장으로 사용된 화진포의성 건물도 남았다. 송지호는 어느 석호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다. 호수 주위를 한 바퀴 도는 탐방로가 마련되어 산책하기 좋다. 화진포에서 10분 거리에 자리한 거진항은 고성을 대표하는 항구다.

◆ 백제에서 근대까지, 논산 백제군사박물관과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논산시 연산면 일대는 백제의 계백 장군과 5000결사대가 김유신의 5만 신라군에 맞선 황산벌 전투의 현장이다. 백제는 이 전투에서 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계백 장군이 전사한 곳으로 알려진 부적면 충곡로에 장군과 5000결사대를 기리는 계백장군유적지가 있다. 장군의 묘와 사당, 충혼공원, 백제군사박물관, 야외 체험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역사 학습을 겸한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금강 하류에 자리한 강경은 근대에 포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번성한 고장이다. 원산항과 함께 조선 2대 포구로, 평양·대구와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영화를 누렸다. 현재 강경에는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가 10군데 있어 당시 흔적을 더듬어볼 수 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논산은 역사 유적이 풍부한 고장이다. 고려 초기 사찰인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218호)과 조선 시대 양반 가옥인 논산명재고택(국가민속문화재 190호)이 대표적이다. 계백장군유적지와 가까운 탑정호도 함께 돌아보기 좋다.

◆ 남도의 예술을 만나다, 광주 아트 트립

우제길미술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예향 광주는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이 꽃핀 고장이다. 광주 아트 트립 1번지는 서울을 제외한 지자체가 최초로 개관한 공립 미술관인 광주시립미술관이다. 허백련, 오지호, 강용운 등 남도가 낳은 대표 작가는 물론,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지역 젊은 예술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어린이미술관과 놀이기구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인 와글와글어린이놀이터도 인상적이다. 무등산으로 가는 길목에는 국윤미술관, 우제길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의재미술관 등 미술관이 여럿 자리해 운림동미술관거리로 불린다. 쓰레기가 예술로 변신한 펭귄마을, 전통 한옥, 선교사 유적 등 볼거리가 다양한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져 아트 트립 코스로 제격이다. 구도심과 무등산 조망이 근사한 사직공원전망타워, 젊은 커플 사이에 핫한 동명동카페거리, 전통시장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1913송정역시장까지 광주 아트 트립은 멋과 맛으로 가득하다.

◆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가야를 만나다, 고령 대가야박물관
경북 고령으로 떠나는 여행은 1500여 년 전 홀연히 사라진 대가야를 만나는 여정이다. 대가야역사관과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으로 구성된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맞닥뜨리는 곳이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 관련 자료와 유물을 전시한다.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79호) 44호분의 내부를 실물 크기로 재현했으며, 우륵박물관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꾸몄다. 고령에는 대가야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 많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체험 학습이 가능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기마 무사의 기상이 가득한 대가야기마문화승마체험장, 차 한 잔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대가야다례원 등이다. 봉이땅엔에서는 딸기 따기, 딸기잼과 쿠키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개실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 체험과 한옥 숙박을 해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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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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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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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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