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내년 1월2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적극 추진하는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여 부산의 대표기업으로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영업점에 '임산부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임산부 고객이 영업점 방문시 PB룸 또는 고객상담실로 안내하여 대기하지 않고 즉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2007년부터 부산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당해 연도중에 '아이(i)꿈통장'을 개설하면 신생아를 위한 보험을 가입해 주기로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에서 조제하는 각종 상품 안내장 및 입출금식통장에 부산광역시에서 시민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출산장려 슬로건'을 표시하여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다자녀 가정에 대한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 우대, 수수료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i) 꿈통장' 지난 10월 1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부산은행 개인고객팀 김왕기 팀장은 "금번 임산부 안내창구 운영, 신생아보험 가입, 출산장려 슬로건 홍보 시행 등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전국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의 출산율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