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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과학교육원 '별빛산책' 28일 개최...천문 체험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시체험관에서 '누구나 함께해요! 가을철 별빛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로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문관측[사진=전북교육청] 2025.11.25 lbs0964@newspim.com 주관측실에서는 304mm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상현달을 관측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토성의 고리, 달, 항성, 쌍성,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스마트폰으로 직접 달 사진을 찍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천문교육마당에서는 천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며 관측을 기다릴 수 있고, 천체투영관에서는 반구형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와 천문우주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특별전시실에서는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체험할 수 있는데, 이 전시는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와 심해 생물 및 생태계의 비밀을 소개한다. 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강진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5 11:11
전주시, 도도동에 '미래농업 클러스터' 조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덕진구 도도동을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행정 기능을 한곳에 집약하는 미래농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도동 일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공공 통합청사 건립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과 선별 저장 물류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도도동 491-4번지 일원 4624㎡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937㎡ 규모로 건립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전주시]2025.11.25 lbs0964@newspim.com 내년 완공 예정인 이 센터가 문을 열면 학교 공공 급식에 필요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 공급 체계가 강화되고, 현재 월드컵경기장 내 급식센터를 대체해 공급능력도 17t에서 30t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도동 488-2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도 내년 준공된다. 총 24억6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전처리실과 가공실, 건조 분쇄실, 베이커리 젤라또 제조실 등 위생시설과 전문 장비를 갖춘 가공 전문 플랫폼으로,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농식품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곳에서 잼 음료 빵 액상차 등 다양한 제품생산과 시제품 개발, 기술교육,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청년농 육성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도동 일원에는 농업기술센터 공공 통합청사도 새롭게 들어선다. 도도동 일원 27678㎡ 부지에 연면적 7857㎡ 규모로 조성되는 통합청사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내년에 부지를 확보한 후 2027년부터 설계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공 통합청사가 들어서면 연구 지도 기능과 공공 인프라 관리 기능이 한 곳에 집적화돼 농업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이들 시설이 도도동에 집적화되면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를 잇는 '전주형 도시농업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가공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며, 도시에는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향후 시설별 건립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시설 간 연계 프로그램과 통합 운영 전략을 마련해 도도동을 전주농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25-11-25 11:08
전주시, 실습·현장 중심 농업인교육 '성과 가시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 육성과 현장 효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대학과 품목별 재배기술, 온라인 마케팅, 청년농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농업인의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교육 운영에는 총 1억 1800만 원을 들여 교육 수료율과 만족도(94%)는 물론 기술 향상도 지표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25 lbs0964@newspim.com 특히 1년 장기 과정인 '농업인대학'은 기존 1개 과정에서 올해부터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됐다. 오이 호박 과정과 함께 고추 과정을 신설해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15회, 70시간씩 운영했으며, 총 56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설 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해 농기술 향상도는 평균28.9%p(63.3% 92.2%) 증가했고, 실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청년 농업인 육성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과정'은 스마트농업과 유통 소비시장 분석, 농기계 실습, AI 활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96%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기록했다. 청년농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 체계 강화도 중요한 성과로 꼽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청년농 품목(멜론) 현장 컨설팅'은 품질향상과 소득이 20~30%p 증가하며 청년농 영농 정착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새해 농업설계 교육'에는 771명이 참여해 변화된 농업정책과 기상 대응 전략, 최신 기술을 사전 습득하며 영농 준비를 체계화했다. 7개 품목 31회로 운영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에는 641명이 참여해 품질향상과 기술 애로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채소 등 신수요 작목 교육을 통해 고온기 적응 작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디어파머 양성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해 SNS 블로그 제작과 ChatGPT 활용 역량을 강화해 농업 비즈니스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5 11:03
임실 덕치면 복지회관 증축...여가·문화·복지 복합공간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덕치면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의 여가 문화 복지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덕치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2021년 농식품부와의 농촌 협약을 통해 선정됐다.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드웨어(H/W) 사업과 주민 참여 확대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이 병행 추진됐다.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재탄생했다.[사진=임실군]12025.11.25 lbs0964@newspim.com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부터 4년간 진행된 덕치면 복지회관 증축 공사는 기존 복지회관(419.3㎡) 리모델링과 신규 복지회관(덕치어울림관, 292.94㎡) 증축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야외마당(621.8㎡)과 주차장(642.3㎡)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리더 교육, 주민 워크숍 등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임실군은 덕치면 복지회관을 복지 문화 활동의 중심이자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면민이 함께 어울리는 활력 있는 생활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태기 추진위원장은 "여러 해 동안 사업 추진에 끝까지 동행해 준 추진위원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공사로 인해 복지회관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건물이 완공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5 10:29
LX공사, 말레이시아 '스마트네이션 엑스포'서 큰 성과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스마트네이션 엑스포 2025'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18~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스마트네이션 엑스포 2025'에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했다. 한국국토정보와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말레이시사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스마트네이션 엑스포 2025'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사진=LX]2025.11.25 lbs0964@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 LX공사는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3곳(드로미, 카탈로닉스, 베스텔라랩)과 글로벌 벤처투자사, 엑셀러레이터(심산벤처스, 스타트런)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공간정보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드로미는 말레이시아 디지털트윈 구축 및 AI 인프라 분야에서 활동하는 Smartsel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PoC(개념 실증) 진행을 위한 NDA(비밀유지협약)도 완료했다. 이로써 동남아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카탈로닉스는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MDEC)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정부 주도 기술사업화와 현지 파트너십 기반을 확보했다. 향후 현지 기업과의 세부사업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현지 정부기관 MRANTI로부터 자율주행 및 도로주차관리 시스템 제안을 요청받아 실제 현지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이태범 센터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공간정보 기술이 해외로 확산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5 10:05
고창 문화의전당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27일 공연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은 대통령 제안으로 구성된 국제 콩쿨 수상자 출신 젊은 음악 영재들로 이루어진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이다. 미국 워싱턴 D.C.와 유럽 주요 도시인 베를린, 빈 등에서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마쳤다. 우즈베키스탄 내한공연 포스터[사진=고창군]2025.11.25 lbs0964@newspim.com 이번 공연 1부는 한양대학교 강민석 교수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판소리와 아리랑 등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곡의 배경과 감동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2부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총장이자 국가 최고 공훈예술가인 카몰리딘 우린바예프가 지휘하며, 테너 오타벡 나지로프와 소프라노 김은혜가 푸치니 아리아와 다양한 솔로 무대를 선보여 공연의 품격을 높인다. 공연료는 1만원이며, 고창군민은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은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고창군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고창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5 09:50
전국 광역단체장 11월25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동곡상 시상식(14:00 춘천 세종호텔) - 강원 경제인 포럼(16:00 춘천 스카이컨벤션) -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19:00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지사 - 서부수마트라주 우호협력체결 (11:00 회의실) -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 (14:00 공연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공 유휴시설 활성화 방안 보고회 및 실.국.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 2025 TBC 미래 공개 토론회(14:30 호텔 수성) -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5극3특 전략 권역 간담회(16:00 호텔 수성)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과학기술인의 밤(17:00 광주테크노파크) ▲김영록 전남지사 - RE100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국회포럼(15:00 국민일보 본사 12층)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여성친화기업 협약식(09:00 대회의실) - 고성능 소방차량 도입 시연회(10:00 시청북문주차장) - 반려동물 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15:00 중회의실) - 제2기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16:00 오노마호텔) - 2025 우수 중소기업인 시상식(17:00 롯데시티호텔) - 2025 성탄트리 시민한마음 예술제 트리 점등식(18:00 시청남문광장) - 제45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시 콘서트(19:00 서구문화원) ▲최민호 세종시장 -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제102회 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세종 세계로 장학금 지정 기탁 업무협약(15: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제362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추진 간담회(09:00 여는마당) - 성안길상점가상인회 김장나눔행사(10:30 성안길고객주차장) - AI 페스타 2025 개막식(13:00 청주오스코) - 충북 도자 문화특별전(15:00 충북대박물관) ▲유정복 인천시장 - 강화군민의날 (10:30) -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14:30) - 전국체육대회 통합 해단식 (15:40) - 물류의날 기념식 (18:00) - 인천사랑고교동문 연합회 워크숍 (18:40) ▲박형준 부산시장 -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10:00 벡스코 컨벤션홀)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설립 61주년 기념식(14:00 부산자유회관)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기념 시민 축하행사(15:00 금정문화회관) -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16:20 농심호텔) - 업무협약-조선 해양플랜트 산업 공동발전(17:30 벡스코 컨벤션홀) - 노인장기요양 종사자 역량강화 소통 한마당(18:00 벡스코 오디토리움) ▲박완수 경남지사 - KNN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10:00 부산) ▲김두겸 울산시장 - KNN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10:00 부산 벡스코) - 행정부시장 퇴임식 (15:00 2층 대강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 화성 국제테마파크 현장 방문(10:10 화성) - 경기도 에코팜랜드 개소식(13:30 에코팜랜드) ▲오영훈 제주도지사 - 명예도민증 수여식(10:00 중앙협력본부) - 제주도-서울대학교 지속가능 정책 연구자문 및 교류 업무협약(14:00 서울대학교) [전국종합=뉴스핌] 25-11-25 06:37
권익현 부안군수 국회서 내년 예산확보 '총력전'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핵심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군수는 이날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진서(왕포 작당) 낚시복합타운 조성 사업에 300억원의 국회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업체험, 낚시, 해양레저를 연계한 해양 여가 복합산업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수산관광 거점 조성의 필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아학영 국회 부의장(좌)에게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안군]2025.11.24 gojongwin@newspim.com 이어 농해수위 윤준병 의원을 만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사업에 40억원을 포함한 해수위 관련 3개 사업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격포항이 국내 대표 관광 어항 거점임에도 현 여객선터미널이 노후하고 협소해 이용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만나 전북 서해안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RE100 전력 체계를 구축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에게는 탄소중립체험관 건립 사업에 192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권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 탄소저감 실천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환경체험 시설이 미래세대 교육과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는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국회 심사 종료 시까지 흔들림 없는 대응을 이어가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1-24 15:41
남원시, 내년도 예산안 1조 474억 편성…시의회 제출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474억원을 편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보다 507억원(5.1%) 늘어난 1조 47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국립기관 설립,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바이오 드론 스마트팜 등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강화, 출산 보육 교육 주거 등 정주기반 확대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24 gojongwin@newspim.com 불필요한 사업은 고강도로 구조조정해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으며 산업 정주 복지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주권 의지를 예산안에 담았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276억 원),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14억 원),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11억 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12억 원)을 반영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직불금(320억 원), 용배수로 현대화 및 농로 확포장(210억 원), 농민공익수당(76억원), 농작물 재해보험지원(53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36억 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117억 원), 지리산 에코촌 조성사업(59억 원)을, 문화관광 교육 분야는 함파우유원지 디지털테마파크 조성사업(30억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사업(30억 원), 대학협력 지원사업(43억 원), 남원글로컬캠퍼스 환경정비(7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국토 지역개발 분야는 동문밖마을 특화재생(58억 원), 동부권 학교복합시설(54억 원), 지리산활력타운(53억 원), 만인공원 조성사업(46억 원)을, 산업 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117억 원),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5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30억 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이차보전금(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72억 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42억 원) 등 안전 분야에서 국 도비 보조금 170억원을 확보했으며 공공산후조리원(7억 원) 및 달빛어린이병원(3억 원) 운영, 남원 인재학당 준공(62억 원),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60억 원) 등 출산 의료 교육 주거 등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최경식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민선 8기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 더 큰 남원의 도약을 위한 실행 계획"이라며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은 제275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8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 25-11-24 15:22
순창군 '부산 유기농 박람회'서 우수지방자치단체 '우수상' 수상 [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부산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23일 부산 벡스코에서 ㈜메세코리아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귀농 귀촌 유치와 농업 정책 홍보가 활발히 진행됐다. 순창군이 귀농귀촌 박람회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사진=순창군] 2025.11.24 gojongwin@newspim.com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단계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순창군은 부산 박람회를 포함해 총 6회에 걸쳐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쳐 1500여 명에게 홍보하고, 90여 명에게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이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자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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