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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광의집' 기능보강 완료…복권기금 3억원 투입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으로 어르신 돌봄 기반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노인양로시설 '신광의집'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에 선정돼 노후 시설의 안전성과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기능보강이 마무리 된 신광의 집[사진=익산시]2025.12.31 lbs0964@newspim.com 이번 사업으로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겨울 난방 불편을 해소하고, 고압수전 분전함 등 전기배선을 전면 개선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창호 교체로 단열 성능도 강화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이 지역 어르신 복지로 환원된 사례"라며 "앞으로 국 도비 재원을 활용해 노인복지시설 안전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복권기금을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25-12-31 11:40
익산시 '모아복합센터' 내년 7월 착공...기본설계 마무리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임신부터 양육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모아복합센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7월 착공 준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신동 일원에 연면적 974.5㎡(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 모아복합센터가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저출산 문제를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는 60억 원이다. 모아복합센터 조감도[사진=익산시]2025.12.31 lbs0964@newspim.com 센터는 아픈아이 돌봄센터, 부모 힐링공간 '휴카페', 키즈카페, 모자보건실, 교육 프로그램실 등을 층별로 배치해 흩어진 서비스를 한 공간에 모은다. 이용자 중심 설계로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야외 놀이터를 주차장과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청년시청과 아이돌봄 통합지원 등 선도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아복합센터를 육아 생태계 완성의 전환점으로 삼는다. 내년 모자보건 예산 38억8000만 원 중 38%인 14억7000만 원을 자체 재원으로 충당한다. 2025년 30대 청년 유입과 출생아 1000명 돌파 등 인구 회복 조짐 속에서 센터는 출산친화도시 기반을 다질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며 "모아복합센터가 시민이 체감하는 출산친화도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31 11:37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대학로 상권 살리기 합동간담회 주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익산시의회 강경숙 부의장(오산 남중 신동)이 침체된 대학로 상권 부흥을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서 민 관 학 합동 간담회를 주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강 부의장은 전날 원광대학교 남문 앞에서 '원광대 스쿨버스 동선 개선 및 대학로 상권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강 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속 제기해온 대학로 상권 침체 문제의 실무 후속 조치다.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사진=뉴스핌DB] 2025.12.31 lbs0964@newspim.com 원광대 관계자, 익산시 교통 도로 교육 부서, 익산경찰서, 대학로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중심 스쿨버스 승강장을 남문으로 유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노선 전체 변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남문에 '간이 승강장(드랍존)'을 조성키로 합의했다. 원광대는 지역상권 상생 필요성에 공감했고, 익산경찰서는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노면주차장 조정과 간이승강장 설치에 행정 절차를 전향 검토하기로 했다. 시청 부서도 도로 구조 변경 등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빈 점포 증가로 상권 침체가 심각한데, 남문 드랍존 조성은 한 줄기 빛"이라며 "시와 의회가 끝까지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강경숙 부의장은 "현장 소통으로 익산 발전을 모색하는 게 시의원 본분"이라며 "남문 승강장 설치를 시작으로 문화 행사 유치 등 상생 대책을 마련해 대학로를 젊음의 거리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데힉로 간담회 모습[사진=익산시의회]2025.12.31 lbs0964@newspim.com lbs0964@newspim.com 25-12-31 11:30
남원사랑상품권 내년 1210억원 발행…10% 할인+2% 캐시백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남원사랑상품권을 1,2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시는 내년 상품권을 10% 선할인과 카드 모바일형 사용 시 2% 후캐시백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원사랑상품권이 새해부터 최대 12% 혜택을 제공한다.[사진=남원시] 2025.12.31 lbs0964@newspim.com 상품권 구매 시 즉시 10%가 할인되며, 카드 모바일형 결제 시 결제금액의 2%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 선할인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선할인과 후캐시백을 결합해 소비자 체감 할인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실사용자 중심 구조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운영 방식 다양화로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31 10:46
전주 덕진공원, 도심 속 '머물고 싶은 푸른 쉼터' 재탄생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 도심 속 대표 호수공원인 덕진공원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전주시는 31일 창포원과 열린광장(전통놀이마당) 조성 사업을 완료하면서, 2020년부터 추진된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주요 관광기반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덕진공원 연꽃군락지[사진=전주시] 2025.12.31 lbs0964@newspim.com 이번 사업으로 공원 진입부 둔덕을 정리해 시야를 넓히고,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광장 바닥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문양을 새기고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해 주 야간 모두 시민이 머무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열린광장에는 전통놀이마당도 함께 조성돼 단오 씨름대회 등 전통문화 체험과 소규모 공연, 시민 참여형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던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포원을 전통 친수공간으로 조성, 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선보였다. 수질 생태 회복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연화교 서측 호수 퇴적물 준설과 광촉매 기반 수질정화 사업을 병행해 탁도를 개선하고 조류 발생을 줄였다. 이로 인해 최근 덕진공원에서는 수달,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관찰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남생이 서식지 조성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는 내년에도 덕진공원 정비사업을 이어간다. 수질개선과 산책로 정비, 풍월정 재단장 등으로 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2026 전주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작가정원 우호정원 등 다양한 정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덕진공원이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넘어 문화 정원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품격 있는 도시공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사계절 시민이 찾고 싶은 머물고 싶은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31 10:40
전주시, 복지·돌봄·환경서 일상 변화…위기가구 발굴·탄소중립 성과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동안 복지 돌봄 환경 전반에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 노인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아동 가족 돌봄 체계, 2050 탄소중립을 향한 환경정책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다. 먼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연간 1만1046건의 위기 의심 가구를 조사하고, 이 중 2763건을 공적 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탄소중립 시민교육[사진=전주시]2025.12.31 lbs0964@newspim.com 또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함께복지' 사업을 확대해 '함께라면 함께라떼 북카페 함께힘피자' 등으로 누적 이용자 6만4810명, 후원금 1억7800만 원, 위기가구 발굴 지원 211건을 기록해 행정안전부 전북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인 분야에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고도화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내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를 1만6495명까지 늘렸다. 장애인 정책에서는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 재가 장애인 34명에게 일자리 자립주택을 연계하고, LH 자립주택 2호를 추가 확보했으며,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국비 98억 원을 추가로 따냈다. 여성 가족 아동을 위한 정책도 강화했다. 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 창업 지원으로 1600여 명의 취업과 10명의 창업을 도왔다. 공공보육 확대를 위해 신규 전환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604회(2만5776명 참여)를 운영하고, 에너지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 4911톤을 감축, 시민 1만1196명에게 2억4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기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도 병행했다. 시는 이 밖에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환경오염원 선제 관리, 생활밀착형 환경 위생 정책을 추진하고, 식품안전과 동물복지를 강화한 생태동물원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2025년은 시민의 삶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성과로 답한 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따뜻해지도록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31 10:38
[신년사]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정진하겠다"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 적극적으로 뛰는 의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세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사진=뉴스핌DB]2025.12.31 lbs0964@newspim.com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익산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익산시의회는 '시민이 주인! 더 듣고 더 뛰는 실천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더 많이 듣는 의회, 말에 그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뛰는 의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우리 의회는 새해 사자성어를 "대관세찰(大觀細察)"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크게 보고 또한 세세하게 살핀다"는 뜻으로 넓은 안목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익산 발전 방향을 대관(大觀)함과 동시에 시민의 더 가까이에서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세찰(細察)하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는 익산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익산시의회 의장 김 경 진 lbs0964@newspim.com 25-12-31 09:56
하림, 연말 맞아 '1억7000만원 상당 식품' 기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식품을 기부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갔다. 하림은 전날 익산시와 함께하는 '2025 희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억7000만 원 상당의 라면 간편식 3682박스(7만284식)를 익산시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림 기탁식[사진=하림]2025.12.31 lbs0964@newspim.com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나은정 복지국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재일 부송종합복지관 관장, 하림 정호석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더미식 사천자장면'과 '하림 삼계탕면', '불볶음면', '맥시칸 양념치킨' 등 하림의 주력 제품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이날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하림사랑나눔봉사단 20여 명이 분류 작업을 마친 뒤, 시내 각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하림은 2008년 '사랑의 쌀 나눔'으로 시작해 18년째 연말마다 식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라면 등 간편식을 중심으로 지원 품목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하림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특히 규모가 커 더 많은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석 대표는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은 기업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이밖에도 '아침머꼬' 결식 예방사업, 학생 과학캠프, 장학 도서 지원, 삼계탕 나눔 봉사, 피오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25-12-31 09:25
[신년사] 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성장 비전을 부안의 성장 기회로 삼겠다"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부안군정은 지속 가능한 부안의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고 혁신했다"고 회고하며 "2026년에는 재생에너지, AI, K-컬처의 세계 진출 등 이재명 정부의 국가성장 비전을 부안의 성장 기회로 적극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감소, 고령화, 지방 소멸의 3중 위기 속에서 바람 연금, 햇빛 연금 시대를 열어갈 초석을 확실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뉴스핌DB]2025.12.31 lbs0964@newspim.com 다음은 신년사 전문 .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와 인구 감소, 지역 소멸이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AI 혁명으로 대표되는 국내외 대전환의 시대를 건너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부안군정은 이러한 대전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부안의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고 혁신하며 군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순간도 많았지만 그 노력은 분명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안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으며 눈에 보이는 변화도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의미 있는 성과는 부안 경제가 지속 가능한 자립과 선순환의 기반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노력들이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맞물려 웅비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2026년 병오년에는 재생에너지, AI, K-컬처의 세계 진출 등 이재명 정부의 국가성장 비전을 부안의 성장 기회로 적극 연결해 나가겠습니다. 부안은 이미 수소 풍력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 있으며 생태 정원 해양을 아우르는 관광도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고령화, 지방 소멸의 3중 위기 속에서 바람 연금, 햇빛 연금 시대를 열어갈 초석을 확실하게 다져 나가겠습니다. ESG 행정을 기반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생활 인구를 늘리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습니다. 청자 문화와 동학혁명 등 세계적인 역사‧문화 유산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충분히 준비해 왔으며 그래서 지금 주어진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가까운 내일보다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며 더 나은 미래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 위에 군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lbs0964@newspim.com 25-12-31 09:15
[신년사] 심덕섭 고창군수 "새로운 미래 여는데 최선 다하겠다"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고창군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줄 경사가 많았다"며 "새해에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풍요로운 농어촌, 생동하는 지역경제, 문화관광1번지, 지역인재 양성,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사진=뉴스핌DB]2025.12.31 lbs0964@newspim.com 다음은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고창군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줄 경사가 많았습니다. 꿈의 기업 삼성전자가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서 최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을 성황리에 열었습니다. ㈜모나용평의 투자로 추진되고 있는 고창종합테마파크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8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가 본격화 되면서 쇠퇴한 터미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농업소득향상과 미래 농업 농촌을 위한 희망찬 도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030여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고창에서 일손을 도왔고, 고창수박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성사시키며 박스갈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 수박농가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성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고창군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지텍, 에스비푸드 등 ESG기업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 좋은기업 좋은일자리 생동하는 지역경제,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1번지,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양성,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노을대교의 역사적 착공과 목포-새만금 서해안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SOC 확충에도 힘을 기울여 그간의 낙후를 벗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구시포 붉은 노을과 함께 질주하는 적토마처럼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자존심을 높이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루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병오년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lbs0964@newspim.com 25-12-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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