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전북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학부모' 맞춤형 교육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정서 회복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는 이날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과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틔움'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대안교육지원센터 학부모교육[사진=전북교육청] 2025.08.20 lbs0964@newspim.com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다년간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치유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 회복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자기돌봄에 초점을 맞춰 학부모의 자녀 이해와 자기성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부모 공감 Talk Q A'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실제 고민을 나누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대안교육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8-20 10:51
전국 광역단체장 8월20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TBN-R '강원매거진' 전화인터뷰 출연(16:35) ▲김관영 전북지사 - 2025년 을지연습 아침 상황보고 (09:00 충무시설) - 을지연습 실제훈련 (14:00 남원종합스포츠타운) ▲강기정 광주시장 - 2025 을지연습 아침 상황보고회(09:30 충무시설) - 광주국제양궁장 시설 최종점검(11:00 국제양궁장) - 필리핀 아클란주지사 접견(15:00 접견실)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 국회의원 예산정책 간담회(10:30 서울)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 -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전시현안토의(09:00 충무시설) - 일하는밥퍼 작업장 방문(10:00 내덕동3, 남문로, 육거리) -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관(16:00 옥천다목적회관) - 한화이글스 제천엑스포 프로모션데이 행사(17:30 한화생명볼파크)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08:30 통합방위종합상황실) - 2025 을지연습 기관장 과제 토의(09:00 통합방위종합상황실) -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10:30 호텔ICC) - 기업투자유치 업무협약(14:30 중회의실) ▲최민호 세종시장 - 을지연습 아침 종합상황보고(08:30 충무상황실) - 공공기관장 회의(09:00 집현실) - 을지연습 주요사태 통합상황조치(10:00 충무상황실)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이철우 경북 도지사(김학홍 행정부지사) -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전시현안과제 토론(09:00 충무시설 종합보고장) - 2025년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14:00 경북도청 지하1층 주차장) - 봉화군수 내방(17:00 행정부지사실) ▲유정복 인천시장 -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 구호 훈련(14:00 선학체육관) ▲박형준 부산시장 - BuTX 민자적격성 조사 SOC 분과위원회(14:00 한국개발연구원) ▲박완수 경남지사 - 일본 효고현 지사 방문(11: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을지연습 울산항 통합항만방호 훈련(14:00 울산항 5부대 일대) - 세계 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환영만찬(17:00 시티컨벤션) ▲김동연 경기지사 - TOK 첨단재료㈜ 평택포승공장 착공식 (10:20 평택 포승지구) - 무더위 쉼터 방문 (12:30 평택 내기1리 마을회관) - 자동차 수출 관련 기업 간담회 (13:15 평택항 마린센터) - 전통시장 현장방문 (15:10 통복시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08-20 07:01
부안군,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추석전 지급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안군의회와 협의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안군,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결정[사진=뉴스핌DB] 2025.08.19 lbs0964@newspim.com 군은 이번 지원금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일부 사업 조정을 통해 마련한 예산으로 추석 명절 전에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12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안군으로 되어 있고 신청일까지 주소를 유지한 군민과 관련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자 및 일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권익현 군수는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군민들의 민생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8-19 17:08
우범기 전주시장 인후1동서 시민과 대화...주요 시정 공유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혹서기로 잠시 중단했던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인후1동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자생단체 임원진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인후1동은 전주 동부권 중심지로 약 1만6900명이 거주하며 완주와 진안으로 이어지는 교통 요충지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인후1동에서 폭염으로 멈췄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사진=전주시]2025.08.19 lbs0964@newspim.com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비전인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제시하며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 등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올림픽 유치는 전주시가 주경기장으로 활용할 월드컵 경기장을 증축하고 새만금, 태권도원 등 인근 시설을 연계하는 계획이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이 제기한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인후공원 부지 활용 방안 △노후 아파트 단지 개선 등의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우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 수렴을 강화해 시정에 반영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인후1동 주민들의 지역 사랑과 전주의 발전 의지를 깊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확실한 변화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8-19 17:05
남원·장수·임실서 '전북형 반할주택' 본격화...청년·신혼부부 대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정책인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으며, 임대료는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아진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녀 1명만 출산해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남원(부지 8661㎡), 장수(8200㎡), 임실(9299㎡)에 2029년까지 각각 100세대씩 총 300세대를 공급한다. 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사진=전북자치도]2025.08.19 lbs0964@newspim.com 도는 이날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전북형 반할주택' 1단계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심민 임실군수,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반할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단계 사업으로 2031년까지 200세대를 추가해 총 500세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10년간 임대 운영 후 분양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600억 원 규모로, 단지별로 약 320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자치도가 전체 예산의 75%를 부담하고, 시 군은 단계적으로 80억 원을 투입하는 구조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반할주택 사업은 단순 임대주택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물고 싶은 지역,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정책과 삶의 변화를 이끌어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8-19 16:57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전주 통합' 경과 발표…"공론화 지속"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 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유 군수는 "이번 행정통합이 군민 삶과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사진=뉴스핌DB]2025.08.19 lbs0964@newspim.com 완주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읍 면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통합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균형 있게 알렸다. 또한 공무원들이 마을 단위로 직접 방문해 리플릿 배포와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궁금증 해소에 힘썼다. 아울러 유 군수는 지역 방송 토론회에 참여해 ▲행안부 여론조사 실시 및 과반 반대 시 통합 추진 중단 ▲전북자치도-전주시-완주군 공동 피지컬 AI 사업 추진 ▲도청 만경강 인근 이전과 전주시청사 부지 문화복합시설 개발 등을 제안했다. 그는 "불확실한 105개 상생발전안 보다 군민 체감도가 높은 피지컬 AI 사업과 도청 이전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이는 통합 여부와 무관하게 신뢰를 높이고 전북 발전에 기여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완주군은 농업, 교육, 소상공인, 문화예술 등 분야별 및 세대별 간담회 요청 시 장소와 자료, 패널 지원으로 찬반 양측이 균형 있는 토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행정통합만이 유일한 발전 해법은 아니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입장을 존중하며 갈등 없는 공론화에 동참하고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희태 군수는 "모든 결정은 군민 선택에 달려 있으며 이를 존중하는 것이 행정 원칙이자 완주의 발전 출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25-08-19 12:01
익산시 "코스트코 입점, 군형있는 접근 필요하다"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 찬반 논란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이익을 동시에 고려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입점이 익산 시민뿐 아니라 인접 시군 주민들의 오랜 기대이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라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을 면밀히 파악해 최적의 상생 대책을 모색하고, 코스트코가 제출하는 지역 협력 계획서에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19 lbs0964@newspim.com 또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교통영향평가와 상권영향평가가 투명하고 적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인근 상인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대형 유통점과 골목상권의 주요 소비층이 명확히 다르다고 분석했다. 차량 이용 중심의 대량 구매 소비자와 소형 마트나 동네 슈퍼를 주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소비 성향과 구매 주기가 확연히 구분된다는 것이다. 익산시가 진행 중인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에도 김해 코스트코 입점 지역에서 소상공인 폐업률이나 상권 침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익산에서도 상생 가능한 구조 설계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오히려 코스트코 입점으로 생활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코스트코 입점이 대도시 전유물에서 벗어나면서 향후 기업과 기관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수년에 걸친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이 어렵게 성사된 만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바탕으로 시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논의가 계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의지로 남은 절차를 추진하되 상생 원칙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8-19 11:52
권익현 부안군수,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찾아 간담회 개최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8일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강생과 강사진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화면 의복리에 조성될 부안 밀 제과 제빵학교의 교육과정을 미리 운영하는 시범 사업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실제 교육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방문해 간담회후 기념촬영했다.[사진=부안군] 2025.08.19 gojongwin@newspim.com 권 군수는 이날 수강생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쾌적한 실습 환경에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과 제빵학교가 완성도 높은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안이 우리나라 제과 제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폐교된 의복초등학교를 활용해 지역 농업, 교육, 창업,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인 부안 밀 제과 제빵학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ojongwin@newspim.com 25-08-19 11:41
남원시 "민간개발사업 손해배상 항소심 패소…재정부담 가중 우려"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최근 선고된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판결 결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판결로 인한 재정 부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19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 재산과 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법원의 판단은 기대와 달랐다고 말했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19 gojongwin@newspim.com 시는 민간개발사업 실시협약 조건이 시에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체결되어 시민 혈세 낭비와 공공재산 침해를 막고자 했으나, 법원은 이를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아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이번 판결로 남원시는 약 408억원의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포함해 480억원가량의 재정 부담을 안게 됐다. 남원시는 이번 결과에 멈추지 않고 법적 절차와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으로 법적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남원시의회와 협력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권익 보호와 시 권리 회복에 중점을 두고 판결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판결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시설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불편과 손실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소송 원인에 대해 내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를 강화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이번 일로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하며, 이를 교훈 삼아 책임 있는 행정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8-19 11:31
진안군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설계 확정…2027년 완공 목표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9일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건립사업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작은 부지 활용과 전면 도로와의 동선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은 곧바로 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 17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 목표다. 설계공모 당선작 이미지 [사진=진안군]2025.08.19 gojongwin@newspim.com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 임시고추시장 부지에 조성되며, 지혜의 숲도서관, 진안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등 인근 문화시설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연면적 5227㎡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에는 180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설치되고 상부는 공원형 광장으로 꾸며져 군민들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도심 공간이 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동안 임시주차장과 고추시장 등으로 사용하던 학천지구를 앞으로는 생태 자연 속 일상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 거점 역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8-19 11:20

전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