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가 18일 호우특보 속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 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와 서부에 시간당 50mm 안팎 집중호우로 농가 침수·야영장 대피와 하천·도로 등 5958개소 통제가 이어졌다
- 19일까지 경기도에 80~150mm, 최대 200mm 이상 추가 폭우가 예보돼 경기도는 침수 위험 지역 출입 자제와 신속 대피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주 농가 침수 4명 대피·야영장 40개소 96명 대피 및 귀가 조치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교통·둔치주차장 등 총 5958개소 통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세찬 비가 쏟아지며 침수와 대피, 통제가 잇따랐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저기압 전면의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시작된 비는 오전 2시부터 후면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더욱 강해졌다. 부천 56.5mm, 동두천 55.3mm, 고양 53mm 등 경기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관측됐다.
17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 5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김포 160mm, 파주 155mm, 양주 149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오산 13.5mm 등 경기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상태다.
현재 김포·파주·고양 등 15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평택·안성·수원 등 1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동두천 송천교, 포천 포천대교, 고양 원당교 등 3곳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포천과 가평 등 7개 시·군에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오전 6시 50분 기준 0.76m를 나타내고 있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곳곳에서 대피와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비닐하우스 등 농가가 침수되면서 1세대 4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도는 이날 오전 2시 29분을 기해 파주 지역 야영장 40개소에 대피명령을 내려 96명이 대피하거나 귀가 조치됐다.
교통 및 시설물 통제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하천산책로 5878개소, 둔치주차장 39개소, 세월교 24개소, 도로 및 하상도로 각 8개소 등 총 5958개소가 통제 중이다. 소방당국은 도로 일시 침수와 수목 전도 등 18건에 대해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도청과 시·군 공무원 등 총 5019명을 투입해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 1300대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는 600여 명의 현장 인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며 경기도 전역에 8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 사이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위험기상 시 풍수해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며 "특히 하천이나 계곡,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 지역에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대피 명령이 내려질 경우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