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니덱이 29일 회계 위기와 CEO 퇴진설에 주가가 폭락했다.
- 신규 손상차손 가능성과 경영 혼란이 M&A 표적 우려를 키웠다.
- 창업자 나가모리가 8.3% 지분으로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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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9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 정밀모터 대기업 니덱(6594)이 장기화된 회계 위기와 1조 엔(약 64억 달러) 규모의 신규 손상차손 가능성, 최고경영자(CEO) 퇴진 임박설까지 겹치며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한때 일본 대표 우량주로 꼽혔던 니덱이 수년간의 경영 혼란 끝에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약해진 먹잇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주 일본의 한 경제지가 보도한 대로 이 규모의 손상차손이 현실화하면 일본 기업 사상 최대 수준의 손상 처리 중 하나가 된다. 동시에 기시다 미쓰야(66) CEO가 취임 3년도 채 되지 않아 물러날 경우, 세계 최대 정밀모터 제조사인 니덱은 중대한 갈림길에서 뚜렷한 후계 리더 없이 남게 된다.
니덱 주가는 이번 주에만 20% 하락해 2021년 고점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이 같은 혼란이 니덱이 인수(바이아웃)나 분할 매각의 대상이 될 가능성을 키운다고 분석한다. 니덱 지분 8%를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 오아시스 매니지먼트는 이미 지배구조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해 왔다.
런던 소재 리서치 회사 펠험 스미더스 어소시에이츠의 줄리 부트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만신창이가 될수록 인수 대상으로서의 매력은 커진다"며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크게 무너진 만큼 인수를 제안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니덱의 향방을 좌우할 걸림돌로 창업자 나가모리 시게노부가 꼽힌다.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가혹한 조직 문화로 니덱을 일군 그는 여전히 주요 주주로 남아 있지만, 이미지에는 흠집이 난 상태다.
82세인 나가모리 창업자는 2024년 CEO직에서 물러났다. 이듬해 회계 부정 의혹이 처음 공개되면서 회사를 뒤흔든 스캔들이 시작됐는데, 이는 그가 CEO에서 물러난 뒤의 일이었다.
그는 지난 2월 니덱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직함마저 내려놓았지만, 8.3%의 지분을 통해 여전히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