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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반도체 시총 경쟁 본격화, 수급 변동성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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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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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23일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 빅테크 약세에도 반도체 랠리와 유가 하락이 지수 흐름을 갈랐다.
  •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경쟁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K하이닉스 보통주 시총, 삼성전자 추월
코스피 선행 주가수익배율 8.5배…유가·물가 주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23일 미국 증시가 주요 빅테크주의 약세에도 반도체 랠리와 유가 하락에 따른 업종 순환매가 맞물리며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보통주 시가총액 1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중심의 수급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알파벳(-5.1%), 스페이스X(-16.4%), 아마존(-4.8%) 등 주요 빅테크주의 개별 부담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마이크론(+6.9%), 샌디스크(+4.1%) 등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0.3%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 1.3% 하락했다.

키움증권은 6월 이후 미국 고용,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거치며 미국 10년물 금리가 4.4~4.5%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금리 수준이 하이퍼스케일러를 포함한 빅테크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2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62.13포인트(0.69%) 상승한 9114.5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81포인트(0.19%) 오른 968.40에 장을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종가 대비 10원 오른 1537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주가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6.22 leehs@newspim.com

다만 유가 하락은 금리 부담을 완충할 변수로 제시됐다. 한 연구원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만들어 낸 근본 동인은 에너지 인플레이션 불안이었으며, 미·이란 휴전 모드 돌입으로 유가의 레벨 다운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금리 부담을 완충시켜 주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후반 예정된 5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 안도감을 재확보할 수 있다면, 현재 독주를 하고 있는 반도체 이외에도 여타 빅테크 등 성장주들에게도 수익률 만회의 기회가 생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1위 경쟁이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전날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은 2066조원, SK하이닉스 보통주 시가총액은 2080조원으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웃돌았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삼성전자가 2246조원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1위가 바뀐 것은 약 25년 만이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시총 1위 교체를 곧바로 증시 고점 신호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닷컴버블 당시 시스코와 2024년 엔비디아의 시총 1위 등극 사례를 비교하며, 주가 상승의 배경이 밸류에이션 과열인지 아니면 기업 이익의 실질적 성장인지에 따라 시장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현재 코스피와 반도체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6월 현재 코스피와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 대비 237%, 960%로 집계됐다. 5월 수치인 222%, 832%와 비교해 모두 높아진 수준이다. 선행 주가수익배율(PER)도 코스피 8.5배, 반도체 6.9배로 각각 10년 평균 10.3배, 10.5배를 밑돈다고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이상 과열에 따른 증시 고점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두고 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시가총액 1위 주도권 경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여타 업종이나 코스닥 시장의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이날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빅테크 주가 부진과 시장금리 부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와 유가 하락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추가 상승 압력은 제한될 수 있으며, 시가총액 1위 주도권 경쟁에 따라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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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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