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 3년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 어린이날 외식은 32% 증가하고 연휴 초반 41% 확대됐다.
- 나들이는 동물원 284% 급증하고 선물은 완구·영양제 중심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3년간 5월 주요 기념일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족 단위 소비가 외식과 여가, 선물 전반에서 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5월 한 달 동안 외식·나들이 관련 업종과 어린이날 직전 한 달간 온라인 쇼핑 데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1250만명, 2억5000만건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되며 연휴 기간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어린이날 외식 소비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음식점과 커피·디저트, 배달 등 먹거리 업종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32% 늘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크게 증가해 최대 41%까지 확대되며 연휴 초반부터 소비가 활기를 띠는 모습이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어린이날 기준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놀이공원은 118%, 영화·공연은 101%, 오락실은 71% 각각 증가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000원, 동·식물원 약 2만8000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정 금액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 비중도 확대되며 가족 단위로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선물 소비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완구·장난감과 과자세트, 휴대용 게임 등이 주요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어버이날 선물로는 영양제와 마사지기, 홍삼, 꽃 등 실용성과 정성을 고려한 상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외식과 나들이, 선물 소비가 균형 있게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올해도 소비 활력이 이어지며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5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