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 공직자윤리위가 30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 금감원 3·4급 출신 2명이 쿠팡 이사 취업을 제한받았다.
- 취업제한 26건 중 국방·감사 분야 등 이해충돌 사례가 많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감원 임원→한국신용정보원장 이직도 불승인
김석우 전 법무부 차관 OK저축은행...尹 대통령실 4명 로펌·언론사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쿠팡이 금융감독원 출신 직원을 영입하려다 취업제한 판정을 받으며 제동이 걸렸다.
행정안전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총 77건 가운데 26건에 대해 취업제한 또는 취업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퇴직 전 수행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이 인정된 사례에 대해 엄격한 판단이 내려졌다.
특히 금융감독원 3·4급 직원이 각각 쿠팡 이사로 취업하려던 사례 2건은 업무 연관성이 인정돼 모두 취업제한 판정을 받았다. 금융감독원 임원이었다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으로 가려던 사례는 취업불승인이 났다.
이 외에도 감사원 고위공무원이 KB국민카드 상근감사위원으로 이동하려던 사례, 경찰청 총경이 법무법인 고문으로 취업하려던 사례 등도 이해충돌 우려로 취업이 제한됐다. 또 감사원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이 두나무 실장 자리로 가려던 사례도 취업불승인이 났다.
국방 분야에서도 제동이 이어졌다. 국방부 장성급 출신이 방산업체로 이동하려던 사례와 군무원이 건축사사무소로 취업하려던 사례 역시 기존 업무와의 밀접한 관련성이 인정돼 취업이 제한됐다.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사례도 6건 적발됐다. 정부는 해당 사례에 대해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할 방침이다.
반면 퇴직 전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거나 전문성 활용 필요성이 인정된 경우에는 취업이 가능하거나 승인됐다. 김석우 전 법무부 차관이 저축은행 사외이사로 재취업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2025년 6월 퇴직한 김 전 차관은 OK저축은행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취업한다.
이외에도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출신 공직자 4명도 로펌과 언론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게 됐다. 취업하는 자리는 법무법인 율촌, TV조선 미디어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시니어 변호사, 머니투데이방송 보도본부 부장 등이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