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검찰이 29일 어반자카파 박용인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 박씨는 버터 없는 맥주를 버터 포함처럼 표시·광고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 1심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검찰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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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항소심서 기각 요청..."물의 일으켜 죄송"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검찰이 이른바 '버터 없는 버터맥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박용인 씨에게 항소심 첫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오재성)는 2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1년형을 선고해달라 요청했다. 박씨 측은 "자숙하며 항소하지 않았다"며 "양형을 변경할만한 사유가 발견 안된다"며 기각을 요청했다. 박씨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앞서 1심에서는 박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함께 기소된 주식회사 버추어컴퍼니에게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이후 검찰이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으로 항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버추어컴퍼니 대표인 박씨는 지난 2022년 6월~2023년 1월 편의점 등에 맥주 4종을 유통·판매하면서 원재료에 버터가 포함돼 있지 않은데도 버터가 포함된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표시 등을 하며 SNS 등에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버추어컴퍼니가 출시한 이 사건 맥주는 프랑스어로 '버터'라는 뜻의 '뵈르(Beurre)'를 제품명으로 사용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실제 원재료에 버터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프랑스어로 버터를 의미하는 '뵈르'를 제품명에 사용한 것은 문제라며 이들을 형사고발했다.
항소심 선고는 오는 6월 26일 오전 열린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