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조기 인하 '회의론' 속 하락...테슬라·알리바바·스피릿에어라인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전날에 이어 하락 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등에 업고 강세를 보여온 주가는 조정을 겪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를 웃돌고 있는 점 역시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미국 동부 시간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10.00포인트(0.29%) 내린 3만7443.0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14.50포인트(0.30%) 하락한 4784.00을 가리켰으며,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67.50포인트(0.40%) 밀린 1만6898.25을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주요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를 경계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며 이르면 3월 금리 인하를 기대해 온 시장에 실망을 안겨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일 워싱턴DC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연준이 금리를 급하게, 많이 내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임금 통계가 5월에나 발표된다며, 그 이후에나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클라스 노트는 ECB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 베팅이 과도하며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주요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발언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대폭 반영한 금융 시장에 조정의 빌미가 됐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62%, S&P500 지수는 0.37%, 나스닥 지수는 0.19% 각각 하락했다.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희석되면서 국채 금리는 상승 중이다.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9bp(1bp=0.01%포인트) 오른 4.075%로 지난주에 이어 재차 4%를 돌파했으며,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전장보다 6.7bp 전진한 4.295%를 가리키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 결과와 기업 실적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이터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오르며 11월 0.3% 올랐던 데서 오름세가 강화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소비는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소매 판매는 미 경제의 체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 소매 판매가 발표된다.

이어  오전 9시 15분에는 미국의 12월 산업 생산이 발표되며, 오후 2시에는 연준 관할 지역의 경제 상황을 분석한 베이지북이 공개된다. 베이지북은 통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되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 자료로 쓰인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전반적으로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3월 금리 인하설이 유효한 만큼, 이번 베이지북에 나올 미국의 물가에 대한 평가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테슬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4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시장은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은행들의 이익 감소 소식이 이어지며 앞서 실적을 공개한 JP모간체이스(종목명:JPM)와 씨티그룹(C), 웰스파고(WFC), 모간스탠리(MS) 등은 이날 개장 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은 US뱅코프, 찰스슈왑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더불어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연준 관계자들이 공개 발언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은 이들의 발언을 통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단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특징주로는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빠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모델Y 판매가격을 인하한다는 소식에 마진 악화 우려가 불거졌다. 

미국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독일에서 모델Y의 롱레인지 및 모델Y 퍼포먼스 가격을 각각 5000유로(한화 약 731만원) 인하했다. 약 8~9% 수준의 인하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노르웨이에서도 모델Y 가격을 5~7%대 인하했다.  앞서 중국에서 모델3과 모델Y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1주일 만에 나온 결정이다. 

중국 경제 회복을 둘러싼 비관론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내림세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BABA),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V),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 등은 일제히 주가가 3~7%대 내리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해 GDP 성장률을 5.2%로 발표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청년실업률은 14.9%로 여전히 심각했으며, 출생아수 역시 902만명으로 개혁개방 이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 법원이 저가 항공사인 제트블루 에어웨이스(JBLU)의 ▲스피릿 에어라인스(SAVE) 인수·합병을 저지하기로 함에 따라 스피릿의 주가는 개장 전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사진
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