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빅테크 기업들 '해고'와 AI 대규모 '투자' 병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해를 '효율성의 해'라고 부를 정도로 대량 해고를 진행했다. 올 들어서도 구글과 아마존이 해고를 지속하는 대신 생성형 AI 부문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전했다.

업계 분석가들은 올해는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 대규모 AI 부문 투자를 보상받기 위해서 해고의 규모는 지난해 보다 작지만 특정 부문에 집중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스마트워치 픽셀과 핏빗 음성비서 부문, 팀 등 여러 부서에서 약 1천명을 해고하고 최우선인 AI 부문 투자 계획을 밝혔다. 알파벳은 보고서에서 16일 광고사업 부문에서 수백 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주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사업부 직원 수백 명을 해고했다. 트위치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와 오디블오디오북 사업부에서도 수백 명을 해고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1월 들어 지금까지 7500여 명을 해고한 것으로 한 해고 추적 웹사이트가 집계했다.

자산관리회사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분석가는 "AI 혁명에서 뒤처지고 싶은 기업은 하나도 없다. 모든 기업이 다른 사업들을 희생하더라도 AI 역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글과 아마존은 모두 AI 투자에 적극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구글은 지난 해 제미나이 AI 모델을 공개했고 아마존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4 모델과 경쟁하기 위해 코드네임 올림푸스라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 중이다.

취업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 부문 해고는 전 산업 부문에서 규모가 가장 컸다. 알파벳, MS, 아마존, 메타 등 기술 대기업들이 수만 명을 해고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규정할 정도였다.

지난해의 대량 해고와 견주면 올해 해고 규모는 그보다는 훨씬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한편 기술기업들은 경제가 안정되자 기술 투자를 늘리고 있다.

베아트리즈 발레 글로벌데이터 분석가는 "지난해 기술기업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고용했던 직원들을 모두 해고했다"고 설명하고 "AI가 많은 역동성을 불러오고 있지만 기술기업들은 해고의 우선 순위만을 바꾸고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기업들은 AI 전문가를 고액의 연봉을 앞세워 영입하고 있다. 기업 매치의 힌즈 데이팅 앱은 연봉 39만8000 달러를 제시하고 AI 부문 부사장을 찾고 있으며, 아마존은 응용과학과 생성형AI 책임자를 연봉 34만300달러를 제시해 찾고 있다.

분석가들은 생성형 AI가 가져올 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질 것이나 대부분 기업의 경우 투자한 만큼 수익을 실현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는 MS와 엔비디아만이 AI 붐의 승자로 부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아마존·애플·페이스북·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