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가 수출 호조에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으며 중국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18일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11월 무역수지가 11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지만 수출이 전망보다 웃돈 수준을 나타내면서 2%까지 상승폭을 늘리며 장을 마감했다.
11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8.4% 증가한 5조9005억엔으로 집계돼 전망치 17.9% 증가를 상회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309.17엔, 2.02% 오른 1만5587.80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18.18포인트, 1.48% 상승한 1250.49로 장을 마쳤다.
엔화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증시 상승세를 도왔다. 오후 3시 58분 기준 달러/엔은 0.29% 상승한 102.96엔, 유로/엔은 0.33% 오른 141.78엔에 호가 중이다.
소니는 르네사스의 반도체 공장 매입에 3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는 니혼게이자이의 보도에 0.28% 상승했다. 르네사스도 2.29% 올랐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 양상을 띠었다. 중국은 하락세로 마감한 반면 하락세로 출발했던 홍콩은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79포인트, 0.13% 하락한 2148.29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 시각 67.56포인트, 0.29% 오른 2만 3136.79를 지나고 있다.
대만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3.89포인트, 0.05% 하락한 8349.04를 기록했다.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MBC니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증권 매니저는 "연준의 '테이퍼링'에 어떻게 시장이 반응할 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연준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