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계자는 29일 "새해 1월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의 은행 가산금리를 0.2%포인트 올리기로 했다"며 "금감원의 대손충당금 적릴율 상향조정의 영향으로 가산금리를 인상해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의 기본 가산금리는 기존 2.0%에서 2.2%로 상승한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개월 CD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하는데 기본 가산금리가 2.2%가 되는것.
다만, 고객들이 은행 기여도에 따라 금리 감면혜택을 받게되면 가산금리는 최대 1%까지 줄어들 수 있다.
위 관계자는 "이번 가산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억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도 보인다"며 "주택대출에 대해 거의 승인을 해주지 않는 지금시점 가산금리를 인상해야 충격이 적을 것 같아 1월2일부터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정된 금리는 2일부터 신청하는 차주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기존 고객은 현재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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