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베트남 또 럼 서기장과 하노이에서 국빈 만찬을 가졌다.
-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강 홍강 만남을 강조했다.
- 삼성 SK LG 등 총수 10명이 참석해 전략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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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베트남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빈 만찬을 갖고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특히 만찬에는 삼성,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 외교와 민간 투자의 조화가 한-베트남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주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강·홍강이 만난 국빈 만찬
양 정상은 국빈 만찬에서 상대국 언어로 인사말을 주고 받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럼 서기장은 만찬사를 한국어 인사인 "안녕하세요"로 시작하고, "감사합니다"로 맺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 대통령 역시 답사 서두에 베트남어 인사말인 "신짜오"를 건네고, 건배사로 "쭉쓲쾌(건강을 위하여)"를 외치며 화답했다.
럼 서기장은 또 한국의 된장과 베트남의 숙성 된장 드엉 번의 유사점을 견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우정을 강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베트남 속담을 인용해 "100개의 강이 모여 하나의 바다를 이루듯, 한강과 홍강이 만나 양국 공동 번영이라는 큰 바다에서 만날 것"이라고 호응했다.

◆이재용·최태원·구광모 총출동…전략 산업 파트너십 강화
이날 만찬에서 눈길을 끈 것은 만찬장을 가득 채운 한국의 대표 기업인들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GS 허태수 회장, CJ 손경식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까지 주요 그룹 총수 1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대로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다. 한국 기업 1만여 개가 베트남에 진출해 경제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한국 기업 총수들의 국빈 만찬 참석은 한-베트남 간 전략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의 핵심축을 함께 한다는 상징적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만찬 답사에서 "원전, 철도, 도시 개발 등 핵심 인프라 분야는 물론이고,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등 전략산업 전반에서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긴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럼 서기장 역시 이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베트남은 인프라 개발, 스마트시티, 반도체,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원전, 스마트 항만과 차세대 항만 건설 등 우선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면서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투명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