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한선수 vs 정지석... 정규리그 남자 MVP는 '집안싸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가 19일 막을 내리며 남녀부 MVP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 남자부는 대한항공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41세 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수상이 유력하다.
  •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 모마와 GS칼텍스 실바의 2파전으로 1위 팀 보상 성격의 MVP 전통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자부에선 득점 부문 2위 모마냐, 역대 최다 득점 실바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5개월여를 숨 가쁘게 달려온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가 19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의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남녀부 정규리그 1위는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로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규리그 MVP는 매 시즌 취재 기자단 투표로 결정한다. 통상적으로 정규리그 1위 팀에서 수상자가 나오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2005년 프로 원년부터 직전 2024~2025시즌까지 21차례 시상식 가운데 남녀부 각각 3번을 제외하면 MVP는 늘 1위 팀 선수의 몫이었다. 페넌트레이스 1위에 기여한 공이 그만큼 크게 평가된다는 의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선수(왼쪽)와 정지석. [사진=KOVO] 2026.03.19 psoq1337@newspim.com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을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끈 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수상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현대캐피탈에 내주며 통합우승 5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왕좌 탈환을 위해 구단은 올 시즌 브라질 출신 명장 헤난 달 조토 감독을 영입했고 시즌 전부터 고강도 훈련에 돌입했다. 헤난 감독은 2007년부터 팀을 이끌어 온 '원클럽맨' 한선수에게 코트 위 공격 작업의 전권을 맡기는 대신 "내가 원하는 몸 상태를 만들어오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한국 나이로 마흔을 넘긴 한선수는 쉽지 않은 훈련량을 버텨내며 체력을 다시 끌어올렸다. 그 결과 올 시즌 33경기(124세트)에 나서 정확한 토스와 다채로운 볼 배급으로 대한항공 공격을 지휘했다.

전임 사령탑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시절보다 플레이 자유도가 높아진 것도 한선수에겐 호재였다. 헤난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속공과 파이프(중앙 후위 공격)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한항공의 '확률 높은 배구'를 이끌었다. 세트당 성공 10.5개로 세트 부문 개인 순위는 6위에 그쳤지만 41세의 나이에 정규리그 1위 팀의 리듬을 끝까지 유지한 '코트 사령관'으로서의 존재감이 컸다. 2022~2023시즌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며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웠던 그는 이번 시즌 그 기록을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같은 팀 주장 정지석도 유력한 경쟁자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은 시즌 초반 외국인 거포 카일 러셀, 정한용과 삼각편대를 이루며 대한항공의 개막 10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KB손해보험전 준비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한 달여 결장했지만, 복귀 후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정규리그 막판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답게 올 시즌 27경기에서 434득점, 경기당 평균 16.1점, 공격 성공률 53.5%를 기록했다.

여자부 MVP 레이스는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카메룬 특급' 레티치아 모마(등록명 모마)와 GS칼텍스를 봄 배구로 이끈 '쿠바 특급'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2파전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모마(왼쪽)와 실바. [사진=KOVO]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던 한국도로공사는 올 시즌 단숨에 정규리그 1위로 도약하며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그 중심에 모마가 있었다. 도로공사는 앞선 시즌 FA 최대어 강소휘를 영입하며 날개 공격을 강화했지만 외국인 공격수 니콜로바(불가리아)의 결정력 부재로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올 시즌을 앞두고 V리그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모마를 영입했고, 모마는 탄력과 파워를 앞세워 오른쪽 공격을 책임졌다. 정규리그에서 득점 2위(948점), 공격 종합 3위(성공률 44.8%)에 오르며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맡았다.

실바는 팀 성적의 약점을 개인 성적으로 메우고 있다. 2023~2024시즌 V리그에 입성한 그는 첫 시즌 1005점, 지난 시즌 1008점을 기록하며 여자부 최초 2년 연속 1000점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에도 팀 공격의 40% 이상을 책임졌다.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기준 실바는 1083점을 기록해 여자부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남녀부를 통틀어 최초로 3년 연속 1000득점을 달성했다. 공격 성공률도 약 47.3%로 전체 1위다. 현대건설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0 완승을 이끌며 GS칼텍스의 정규리그 3위,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점도 MVP 경쟁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규리그 MVP는 매년 1위 팀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 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남자부는 대한항공 한선수로 무게추가 기운다는 게 배구계 중론이다. 반면 여자부는 정규리그 1위 프리미엄을 앞세운 모마의 수상으로 끝날지, 아니면 V리그 사상 첫 3년 연속 1000득점이라는 기록을 쌓은 실바가 팀 성적의 열세를 뒤집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