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6월 3일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16개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됐다.
-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의 첫 전국 단위 선거로 여당은 국정안정을 내세우고 야당은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었다.
- 민주당이 수도권과 충청·호남에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보수 지지층이 강한 대구·경북과 부울경에서 여야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경기·충청 민주당 우세 속 TK·부울경 국힘 선전 주목
각 당 지지층 결집·막판 설화·단일화 여부가 남은 변수될 듯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9회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6개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정확힌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세력 척결'을 통한 국정안정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있다.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갈수록 여야 간 지지율 격차 좁혀져
현재 판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여당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정통적인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 지역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갈수록 여야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 달 남은 선거 기간에 어느 진영의 지지세 결집이 강한지 여부와 함께 막판 설화와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성동구청장을 지낸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현 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김정철 후보, 진보당에서는 이상규 후보, 정의당에서는 권영국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늦게 대진표가 완성된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와 양향자 국힘 후보가 첫 여성 광역단체장 자리를 놓고 뛰고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조응천 후보, 진보당에서는 홍성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천시장 선거는 3선 의원 출신의 박찬대 민주당 후보와 현 시장인 유정복 국힘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인천은 2010년 이후 시장이 연속으로 바뀌어 온 만큼 이번에는 표심이 어디로 흐를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 다른 격전지인 부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힘 후보가 시장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정이한 후보가 출마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는 국무총리 출신의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경제부총리 출신의 추경호 국힘 후보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서울·경기·충청 민주당 우세 속 TK·부울경 국힘 성적 주목
울산에서는 국힘을 탈당한 뒤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민주당 후보와 김두겸 국힘 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 김종훈 진보당 후보, 무소속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5파전을 벌이고 있다. 다자 경쟁 구도 속에서 진보 진영 단일화 여부가 변수다.
경북에서는 오중기 민주당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국힘 후보, 경남에서는 김경수 민주당 후보와 박완수 국힘 현역 지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충북에서는 신용한 민주당 후보와 현역 지사인 김영환 국힘 후보, 충남에서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현역 지사인 김태흠 국힘 후보가 격돌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와 현역 시장인 이장우 국힘 후보, 세종에서는 조상호 민주당 후보와 현역 시장인 최민호 국힘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행정통합이 성사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수장 자리를 두고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와 이정현 국힘 후보,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양정무 국힘 후보가 대결하고 있다.
강원에서는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우상호 민주당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김진태 국힘 후보, 제주에서는 위성곤 민주당 후보와 문성유 국힘 후보가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이 서울을 포함 수도권과 충청, 호남, 강원 등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각 당과 여론조사 기관의 대체적인 판세 분석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