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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인천-오비히로 신규취항...이바라키 노선도 운항

기사입력 : 2025년11월11일 15:58

최종수정 : 2025년11월11일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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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오비히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에어로케이항공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청주에 이어 수도권 인천에서도 직항으로 연결하게 됐다. 또 오는 12일부터 인천-이바라키 노선이 새롭게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오비히로 노선 신규취항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식. [사진=에어로케이항공] 2025.11.11 gyun507@newspim.com

두 노선의 개설을 기념해 11월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공동취항식이 열렸다.

공동취항식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에서 진행됐으며 에어로케이항공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일본 현지 정부 및 공항 관계자,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일본 이바라키현청 영업전략부와 공항대책과 관계자, 오비히로시청 과장보좌, 홋카이도에어포트주식회사 및 홋카이도서울사무소 관계자 등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오비히로 노선은 홋카이도 도카치 지역을 연결하는 첫 정기편으로 겨울철 눈축제와 온천 관광 등 계절별 여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인천-이바라키 노선은 도쿄 북부 관동지역의 이바라키공항으로 향하며, 수도권 접근성과 합리적인 운임을 동시에 갖춘 실속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와 인천 두 공항에서 오비히로와 이바라키 노선을 운항함으로써 중부권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일본 지역 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거점 기반의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한·일 간 균형 있는 노선 운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발 오비히로 및 이바라키 노선 개설은 청주와 인천을 잇는 양 축을 기반으로 한·일 양국의 지역 간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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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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